해피송의 행복한 여행과 테마

백담사 황태고장의 포슬포슬 구수한 노란속살의 황태구이, 내린천을 가로 질러 시원한 계곡 급류를 넘나드는 짚트랙과 문화유적지 그리고 은빛을 발사하는 자작나무 숲으로 돌다보니 어느새 뉘엿뉘엿 하루해가 저물어 가고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쨍쨍 내리쬐던 뙤약볕도 강원권의 기온..

최상류 청청수질의 래프팅으로 유명한 미산계곡에 먹거리, 구비구비 돌아가는 가파른 산세와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을 보는 것 만으로도 지친 마음을 쓸어 내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으로 마을 전체가 해발 400m가 넘는 산 중턱에 위치해 경치가 뛰어나며, 맑은 공기를 흡입할수 있는 미산..

무더울땐 100%순메밀로 만드는 매콤달콤한 메밀비빔막국수 겨울도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왔던 계절이 지나니, 이제 후덥지근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한낮의 기온은 어느새 햇빛이 따가워 머리가 뜨겁습니다. 올 여름은 무척 길고 무더울것 같은데 걱정부터 앞서네요... 강원도하면..

입이 즐거운 건강식 힐링음식 약선요리 오랜만에 딸래미의 휴일이 선돌님과 맞아 함께 여행을 떠났습니다. 야생꽃들이 반갑게 맞아주는 이름없는 사찰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옛 추억을 생각하게 하는 박물관도 둘러 보았습니다. 물고기 비늘처럼 이어놓은 너와집의 식당..

고추장 얼큰 칼칼한 장칼국수와 바지락국수 계획한 여행길에서 잠시 옆으로 빠져 문화 유적지를 감상한후 지방 근교에 사는 친구를 만나 보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계획은 어긋날수가 있는것이다 보니, 울 가족만이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네요. 부지런히 달려 인제 시내로 들어 ..

경춘선열차와 춘천하면 입맛을 사로잡는 대학생갈비 춘천하면 예전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느릿느릿 여행을 하던때가 생각 납니다. 2층의 색다른 특별함을 느낄수 있는 청춘열차가 있어 또 다른 여행은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춘천으로 많은 발길이 이어지곤 하지요. 휴일 봄낭만을 느껴 ..

담백하면서도 입에 달라붙지 않는 쌀로만든 찐빵 겨울이 물러가기 싫은지...봄이 오지 못하는건지... 또 다시 한파가 몰려온다고 합니다. 눈이 많이 내린 전국방방곡곡 어딜가나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동홍천TG를 나와 인제, 속초방면 국도 44번도로를 달리다 보면 ..

육즙이 살아있는 삼겹살구이와 쫄깃한 막창구이, 바람이 불었던 어제와는 달리 하얀눈에 푸른하늘 위로 흰구름이 두둥실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여행자가 여행을 하던날과 같은 2월의 첫 월요일, 왠지 한달이 행운이 깃들것만 같습니다. 여행자는 눈과 귀로 보는 여행지도 중요하지만, ..

전형적인 맛깔스런 찬들과 된장찌개의 한정식 소양호 얼음빙판에서 열린 제15회 인제빙어축제(19일에서 27일까지)가 한창이던 지난 주말에 빙어축제에서 빙어를 잡겠다고 한창 열을 올려 보던중 간식으로만 점심을 대신할수 없어 인제읍으로 향했습니다. 인제대교에서 그리 멀지않은 인..

입김나는날 마음이 훈훈해지는 칡국수와 쫀득한 감자요리 위치: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 591번지 김장철이 돌아 온 계절이라서 그런지 오늘은 서울이 영하권에 들어 바람이 몹시 불어 체감 온도가 더욱 춥다고 합니다. 입김이 훅훅 나오는날엔 걸쭉하고 찐한 국물의 칡국수가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