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북도여행 309

전북 임실 여행 고려와 조선 건국 설화 왕의숲 역사탐방 성수산 상이암

전북 임실군 성수면에 위치한 높이는 876m 성수산은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가 얽혀 있는 명산으로 산림청 지정 200대 명산이며 전북의 명산입니다. 덕유산에서부터 회문산으로 뻗어내린 노령산맥에 자리잡고 있는 성수산에는 많은 등산인들이 찾고 있었으며 성수산 자연휴양림이 있고, 잘 조성된 캠핑장 글램핑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휴양림과 왕의 숲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관계로 2024년까지는 성수산 휴양림을 이용할수가 없습니다. 울창한 숲이 아름다운 성수산 주차장에서 부터 걷기 시작하여 사찰 상이암까지 돌아오는 코스로 잘 다져진 비포장 도로를 걸었어요. 옆으로는 계곡이 있어 졸졸졸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려오고 사그락~ 사그락~ 바람결에 흔들리던 나무잎도 앞서나가 땅에 떨어지는 풍경..

전주 가볼만한곳 옛 모습을 다시 찾은 전라감영 전북 태조이성계 역사탐방

전라감영(全羅監營)은 조선시대의 8개 도(道) 가운데 하나인 전라도의 행정, 사법을 담당하던 관찰사가 근무하던 곳으로 1392년 조선 건국 태조 이성계부터 고종때까지 500년간 지속되었으며, 관찰사가 파견되어 관리되고 오늘날의 도청(道廳) 소재지 및 도청 건물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조선시대는 이성계의 본향으로 왕조의 발상지이며 건국 후 전주에 태조 어진을 모시고 있는 경기전을 관람한후 전주 한옥마을 전동성당을 지나고 호남 제일성 전주성의 남문인 풍남문을 지납니다. 전주성 4대문 중 유일하게 남은 풍남문은 1597년(선조 30)에 정유재란을 거치면서 절반이 넘게 허물어져 있던 전주성을 1731년(영조 10)에 크게 고쳐 쌓았고, 남문을 명견루(明見樓)라 하였다가 이후 1767년(영조 43)에 소실된 것을 ..

전주 가볼만한곳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전라북도 태조이성계 역사탐방

"경기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어진을 모신곳으로 전주한옥마을의 대표적인 방문지로 "전주한옥마을"에 가면 반드시 들리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전주 경기전 바로 앞쪽에는 "지차개하마 잡인무득입" 즉 계급의 높고 낮음, 신분의 귀천을 떠나 모두 말에서 내리고 잡인들의 출입을 금한다는 유형문화재 제222호의 "하마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경기전을 들어서면 양 옆으로 햇살을 가려주는 우거진 숲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홍살문이 보입니다. 홍살문을 지나면 태조 어진을 모신 경기전의 본전인 경전을 만나게 되는데, 9월 17일부터 12월 10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2022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 경기전을 지켜라' 수문장들의 행렬을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일대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

전라북도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 진안 마이산 등산코스 고금당

전북 진안 가볼만한곳 마이산은 진안군 마령면에 위치한 산이며 암마이산과 685m, 숫마이산 678m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봉과 서봉이 말의 귀처럼 생겼다 해서 마이산이라고 부르며, 산 전체가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초입에 금당사가 있으며 탑사와 은수사가 있습니다. 마이산 남부 주차장 도착하여 매표소를 지나고 벚꽃길로 향하다 보면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음식거리가 있으며 금당사를 시작으로 마이산탑사와 탑영제 그리고 은수사까지 다녀 올수가 있어요. 오래 전 호수였다가 바닥에 쌓인 퇴적물이 솟구쳐서 생긴 산이 말(馬)의 귀(耳)처럼 생겼다고 하여 마이산이라고 부르는데, 등산인들도 많이 다녀 가지만 일반 관광객들도 쉽게 다녀갈수 있는 마이산은 등산을 하지 않아도 탑사까지만 다녀 오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전주여행 필수 코스 전북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 대풍가를 불렀던 오목대 이목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발자취를 따라서 전라북도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 1박2일을 다녀 왔습니다. 전라북도 전주는 조선왕조의 발상지로서 경기전이 있으며 전주여행에 빠질 수 없는 곳 전주 한옥마을이 있습니다. 해피송은 제일 먼저 기린로 태조로에서 차를 내려 초록초록 잘 다듬어진 길을 따라 오목대로 올랐어요. ㅣ오목대 이성계가 1380년(고려 우왕 6)에 남원 운봉 황산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개경으로 돌아가던중 이곳에서 승전 잔치를 베푼 곳으로 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로 경기전(慶基殿)과는 남동쪽 500m쯤 떨어져 있습니다. 이성계가 황산벌에서 승전을 하고 이곳에 올라 승전을 자축하며 이성계장군은 자신이 새로운 나라를 세우겠다는 야심을 밝히는 대풍가(大風歌)를 읊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성계 대풍가 大風起..

전북 태조 이성계 유적지 역사탐방 9월17~18일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이성계 역사유적지 탐방을 통한 전북 지역 관광 활성화 도모하고 태조 이성계 시대정신 조명을 통한 역사의식 고취하기 위한 전북 태조 이성계 유적지 역사탐방 팸투어가 여행블로거들이 최초로 모여서 활동하고 있는 여행블로거기자단을 대상으로 9월 17일(토요일) ~ 18일(일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 전북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 팸투어는 –전주한옥마을, -오리엔테이션-이성계의 시대정신과 리더십. -전주한옥마을 이성계 역사 탐방, -진안 마이산, -장수 뜬봉샘 생태공원 탐방, 장수 나봄리조트, -임실 상이암 -남원 광한루 탐방, -남원 황산대첩비 이성계 유적지 역사탐방 등 태조 이성계 관련 유적지를 알리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다음블로그, 네이버블로그, sns(인스타그램) 에서 여행 관련 컨텐츠를 운영하..

전북 남원 관광 여원치 마애불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62호 여원치 마애불상을 만나기 위해 차를 달려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에서 운봉읍으로 향하는 고개 여원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여원치 마애불상은 해발 477m 지리산 서북능선의 주요 고개로 남원에서 운봉으로 넘어가는 여원치 고개의 정상에 조금 못 미친 국도변 암벽에 새겨져 있는 마애불좌상입니다. 24번 국도변에 위치한 여원치 마애불상은 주차장이 미흡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차를 댄 곳에서 여원치 마애불까지는 약200m정도 숲길을 걸어가면 너른 광장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무성한 나무숲이 우거진 약간 비탈진길은 삼나무를 깔아 놓았으며 문화재탐방으로 운봉으로 가는 길이라면 한 번쯤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위 치: 전북 남원시 이백면 황산로(양가리 5-3) 큰 나무 그늘아래 여원재 낭..

전북 남원 가볼만한곳 가장 핫한 촬영지 춘향전 배경의 광한루원

우리나라 4대 누각중 최고로 꼽히는 ‘남원 광한루’는 보물 제281호입니다. 전주를 관광하고 임실에 머물렀으며 남원에 들어서니 저녁 먹기가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잠시 광한루원을 관람하기로 하였습니다. 살짝 가랑비가 내리던 보름전에 다녀 갔을때는 공사중으로 어수선하여 다시 찾기를 맘먹고 또 다시 찾았던 광한루원 완월정! 이번에는 kbs 사극 드라마 촬영으로 광한루원에서 사진찍는걸 강하게 제지하여 찍지 못했는데 관광객 일부에서는 큰소리나는 불미스러움도 발생하는걸 보게 되었어요. 광한루원은 '춘향전’ 스토리의 배경으로 촬영 장소가 되면서 부터 춘향전하면 남원 광한루원을 생각하게 되는 관광지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곳곳에 춘향전에 등장한 다양한것들이 조성되었고, 춘향관, 월매집, 완월정, 전통놀이체험장 등으..

진안 여행 이산묘 마이산 탑사 태조 이성계 은수사

가을비가 자주 내리는 왠지 불안한 날씨에 마이산 탐방로 따라 관광과 유적지 관람을 하기 위해 마이산 입구에 위치한 이산묘를 찾았습니다. 마이산 도립공원을 여러번 찾았지만 이곳은 처음인듯 합니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120호로 지정된 이산묘는 단군, 태조 이성계, 세종, 고종을 비롯 을사년 이후 순국한 의사·열사와 조선의 명현들을 포함한 79위를 모신 국내 최대 사당이다. 태조 이성계가 고려 때 왜구를 무찌르고 돌아가던 중 마이산에 들렀다는 전설이 서린 곳으로 태조 이성계가 장군 시절 운봉에서 왜구를 무찌르고 개선하는 길에 들러 새긴 ‘주필대’ 와 고종황제가 내린 어필인 ‘비례물동’, 그리고 백범 김구선생의 친필 ‘대한건곤청구일월’이 새겨긴 암벽이 있다. 호남의병창의 동맹단은 진안·용담·장수·임실·전주·순창..

진안 가볼만한 곳 마이산 탑사와 은수사 전북 태조 이성계역사탐방

가을비가 자주 내리는 요즘, 오락가락 하는 비소식에 불안해 하면서도 명산 마이산을 찾았습니다. 예전 마이산 등반을 할때는 북부주차장에서 차를 내려 은수사 그리고 탑사를 다녀 다시 돌아오는 코스였는데 이제 편안히 산책겸 탐방로를 다녀 올수가 있습니다. 남부주차장에서 차를 내려 탐방로를 걸으면 탑사까지는 약1.9km정도입니다. 먼저 이산묘를 들러 보았고, 마이산 도립공원 관광 안내소를 지나면 먹거리촌 식당들이 맛있는 내음으로 발길을 사로 잡으니 점심을 먹고 탑사로 이동 하였네요. 벚꽃 필때면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었을 벚꽃나무 길이 조금씩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어 가을 단풍이 기다려지는곳이기도 합니다. 천천히 걷다보니 어느새 탑영제라는 수변 데크길이 보이는데 저수지에 비친 마이산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마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