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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해운대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부산 해운대를 찾은날 하늘은 너무 고운날이었지만 바람이 무척 심하게 불어 실내에서 즐길수 있는 테마와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부산 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어 바다 풍경을 즐길수 있고, 바다속 생물까지 들여다 볼수 없는것들은 아쿠아리움에서 보기로 하고, 부산 지하철 2호선을 타고 해운대역 5번 출구로 나와 약10분정도 해운대 해수욕장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부산 아쿠아리움은 미리 네이버 예약등을 통해서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데, 도착 시간을 맞출수 없을것 같아 티켓은 현장 구매를 하고 열체크를 하고난뒤 안으로 입장을 하였답니다. 입장료 대인: 29000원, 소인: 23000원, 소인: 17000원 해운대 아쿠아리움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

월계동 맛집 알차게 즐긴 노원 무한리필 딸기축제 애슐리퀸즈 

평일 이마트월계점과 트레이더스로 장을 보러 가는데 국가 공휴일이다 보니 오늘은 4식구가 모두 함께 장을 볼겸 점심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식사 먼저하고 장을 보기위해 트레이더스에 주차하고 이마트 1층에 위치한 '애슐리퀸즈 이마트 월계점'으로 향했어요. 식당이 이마트 안에 있어 이마트나 트레이더스에 주차하면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부페라는점에서 조금은 망설였지만 다양하게 음식을 접할수 있는 애슐리퀸즈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함께 위치해 있어 평일에도 웨이팅이 길어 카톡으로 안내를 받아요. 전화와 현장에서 주문도 가능하며 포장시 10% 할인을 해주네요. 미처 예약을 하지못해 운영 시간 직전에 도착하여 '부페 서비스값과 인원'을 지정하고 자리 배정 번호를 받았습니다. A-3번 테이블 첫번째로..

부산역 가볼만한곳 초량 이바구길 모노레일 168계단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길도 막히고, 언제까지나 집에만 있기에는 답답함에 건강도 나빠지고, 그렇다고 어딘가를 간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다. 조금이나마 답답함을 털어 버리고자 일보러 가는 남편을 따라나서 비교적 인파가 적은곳으로 코스를 잡아 나홀로 뚜벅이여행을 해 보았어요. 부산역 건너편 중구 초량동에는 옛정취를 고스란히 품은 168계단과 초량 이바구길이 있습니다. 이바구는 경상도 사투리로 ‘이야기’라는 뜻이며 부산의 근현대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부산역 건너편에서 부터 도보를 한다면 옛 남선창고 터와 구 백제병원을 지나 초량 초등학교와 초량 교회를 뒤로하고 초량 이바구길의 168계단을 만나게 됩니다. 해피송은 가까운 거리지만 소비 시간을 나눠 쓰려고 올라 갈때는 택시..

연천 전곡 맛집 건강에 좋은 보양식 청산흑가마

봄철이면 어김없이 불청객으로 날아드는 미세먼지에 희뿌연 하늘로 실망시키지만 마음은 여행지 따라 아름다운 풍경 앞에 서있습니다. 서울에서 경기도 전곡에 도착하여 이곳저곳 가볼만한곳을 나의 친구 카메라에 담다보니 어느새 배꼽시계가 점심을 먹어야 한다고 알려주네요. 드라이브 코스로도 잘 알려진 연천에는 맛집들이 여러군데가 있는데 지인이 자주 찾는다는 최고의 보양식 중 하나인 흑염소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흑염소 전문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어요. 전곡 초성리 맛집 청산흑가마는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으로 앞 마당이 모두 주차장이라서 차 세울 걱정은 없었습니다. 청산흑가마 연천점 주소 :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학담로 61번길(초성리 179-1) 전화번호 : 031) 835-495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휴무..

서울근교 연천 가볼만한곳 여행지 추천 재인폭포

초미세먼지속 아침 하늘은 구름한점 보이지 않고 차를 달리는 내내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것은 시커멓게 희미한 풍경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연천9경중 으뜸가는 경관을 가지고 있는 재인폭포는 연천의 가장 대표적인 명소중 하나로 한탄강 지형이 빚은 절경입니다.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로도 좋고 소비 시간이 길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이유일것이라고 생각이 들어 연천군 전곡 여행을 시작합니다. 오전에는 아이들과 가 볼만한곳을 다녀 왔으며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산책겸 재인폭포로 향했답니다. 재인폭포 탐방안내소가 설치되어 있는 장소에는 주차를 할수 있는 주차장이 무지 넓어 많은 사람이 이용해도 어려움이 없을것 같았어요. 폭포는 생각과 달리 산속에 있는것이 아닌 주차장과 바로 마주한 도로에 ..

해운대 맛집 가성비와 조개 한가득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리는 열차에서 보이는 풍경은 고장마다 다르게 눈이 내리는가 하면 바람이 몹시 심하게 부는 지역도 있었습니다. 매화꽃이 피고 봄이 오는 소리도 들리는 가운데 부산역에 도착하여 곧 바로 부산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로 향했답니다. 평소에도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해피송은 부산 여행 첫 끼니는 뜨끈한 국물의 칼국수로 정하고 숙소에서 가까운 해운대역에서 하차를 하였어요.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을 부산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부산 지하철1호선을 타고 서면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여 해운대역에서 하차 하시고 1번출구로 나가면 해운대 해수욕장 그리고 동백섬 또한 해운대 전통시장을 돌아 보실수가 있습니다. 해운대 전통시장에는 sns에서 입소문이 난 맛있는 먹거리가 많다고 하니 참새 방앗간처럼 그냥 지나칠수..

부산역 카페 부산 최초병원 등록문화재 건물 브라운핸즈백제

여행길에 잠시 휴식겸 차한잔 정도는 몸도 마음도 힐링할수 있는 좋은 쉼터라고 생각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이바구길을 걸으며 168계단을 올랐으며 점심식사까지 하였으니 저절로 차한잔 생각이 나는 시간이었어요. 서울로 올라오는 ktx를 타기 위해서 부산역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워낙 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커피숍을 찾아 차한잔과 함께 기차 시간을 맞추기로 하였답니다. 디자인 가구 회사 브라운핸즈가 1920년대에 지어진 부산 최초 서양식병원을 개조해 카페로 재탄생시킨 근대건물 카페는 건물의 외벽부터 골조, 내부장식까지 옛 모습 그대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전해줍니다. 브라운핸즈백제 주소: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6(초량동 467) 전화: 051-464-0332 영업시간: 매일10:00 ~ 22:0..

노원 상계역 맛집 입이 행복했던 돈까스먹는용만이

상계역 인근에 위치한 백종원도 인정한 돈가스 맛집은 ‘생방송 오늘저녁’과 ‘백종원의 3대천왕’ 등에 소개된 바 있는 돈가스 전문점으로 까르보돈까스, 칠리마늘돈까스, 눈꽃치즈HOT, 비프크림카레, 듀얼돈까스, 초코롤까스 등 약 30여 가지의 다양한 돈까스 메뉴가 준비돼 있다. 오늘도 치과에 정기검진을 끝내고나니 점심시간이 가까웠다. 늘 그랬듯이 논현동 근처에서 점심을 할까하다가 왠지 피곤하고 멀리 가는것이 귀찮아 집 가까이 가서 점심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상계역 4호선 1번 출구로 나와 뒷쪽 먹자골목으로 가면 쉽게 찾을수 있는 돈까스먹는용만이입니다. 돈까스먹는용만이 주소: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20길 52 전화: 02-931-8870 영업시간: 매일 10:10 - 20:00 주문마감8시 (식사마감20시30..

부산 가볼만한곳 동백꽃 명소 부산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

봄바람은 멀리서 다가오는데 아직 꽃소식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스치는 바람결이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게 두툼한 겉옷을 벗기에는 아직 봄은 먼듯합니다. 봄이 시작되면서 만나는 붉은 동백꽃이 아름다운 동백섬은 원래는 섬이었지만 오랜 세월 퇴적작용에 육지와 이어졌다고 하는군요. 생김새가 다리미를 닮아 일명 '다리미섬'이라고도 부른다고 해요. 사박사박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사장을 걷다가 오른편으로 보이는 동백섬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몇번 올라보았기에 주저없이 동백섬 해안 산책로를 걷기로 하였지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웨스틴조선호텔 옆으로 나있는 산책로를 따라 살짝 오르막 언덕길을 따라 오르는 동선입니다. 부산의 상징인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시간을..

해운대 시장 맛집 줄서서 먹는 백종원의 3대천왕 상국이네

매서운 찬바람이 오락가락 기온차가 많은 계절은 겨울인지 봄이 오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전국적으로 눈예보와 한파특보가 내려진 새벽, 달리는 부산행ktx는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거린지 2시간30분만에 부산역에 도착을 하였답니다. 코로나19로 여행길이 막힌 요즘 뚜벅이여행은 마음을 설레이게도 하지만 답답했던 마음 한구석도 싹 씻어내리는듯 합니다. 해운대 시장 맛집으로 입소문 난 상국이네는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 해운대 시장에 자리잡고 있으며 백종원 3대천왕에 나왔다고 합니다. 여행중 삼시세끼에 식당을 찾아 식사를 하지만 간식 주정부리로 긴줄에 서있는 사람들을 보니 그냥 훌쩍 지나쳐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을 돌아 왔더니 출출한 입은 매콤달콤 분식집이 저절로 생각났어요. 김이 모락모락 철판에 익어가는 빨간 양념..

전통방식 간장 담그는날 장담그는 시기 장담는법 장담그기 좋은 날

2022년 올해도 집 간장이라는 재래식 간장, 된장을 담으려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해피송은 결혼전부터 친정 어머니가 해마다 장담그시는 모습을 보고 자라서 그러지 해마다 장 담그는 것을 주부가 꼭 해야하는 중요한걸로 알고 한해도 게을리 하지 않았답니다. 장담그는것은 담그는 시기에 따라 음력 정월장, 이월장, 삼월장 등으로 불리는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고 소금을 덜 쓰는 이른 봄에 담아야 삼삼한 맛있는 장맛을 낼 수 있다. 재래식 간장은 인공적인 미생물을 사용하지 않고 콩으로만 만든 메주로 담그는것인데, 늦 가을경 음력 10~12월경에 콩을 골라 삶은 다음 절구에 넣고 찧어 네모지게 덩어리로 만들어 따뜻한 방 안에서 볏짚으로 매달아 말리면서 숙성 메주를 띄운것을 간장을 담는것을 말합니다. 깨끗이 손질한 메..

부산 영도 카페 초대형 오션뷰 피아크 카페&베이커리

부산 여행에는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핫한 관광지 목록들이 많이 있습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컨텐츠가 많은 부산에는 또하나의 뜨는 이색적인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 MZ세대와 인스타 사이에서 인기가 폭발 발길에서 발길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해피송은 부산여행 1차 계획에서 송도쪽을 가다가 태종대로 방향을 트는 바람에 동선이 어긋났지만, 영도 지역을 방문 한다면 흰여울문화마을 → 태종대 → 피아크로 이동하는것이 시간을 많이 단축 시키고 지역별로 나뉘게 되니 편리한것 같습니다. 절영해안산책로를 걸어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놀며, 쉬며, 차도 마셨지만, 최근 영도의 관광지 목록에 당당히 들어 선 복합문화공간 카페&베이커리 피아크가 마음을 흔들어 곧바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해안로를 따라 ..

부산 가볼만한곳 기와 돌담길이 아름다운 금정산 범어사

부산 여행을 하면서 종교와 상관없이 조용하니 고즈녁한 사찰을 매번 한곳씩을 계획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어 휴식을 주는 절집 여행은 아니었던것 같다.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된 범어사 기와 돌담길이 아름다운 영남 3대 사찰 범어사로 가는길입니다. 송정해수욕장 근처에서 숙박을 하였기에 동해선 송정역에서 교대까지 와 1호선 범어사행으로 환승 그리고 7번출구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90번 버스를 타야하는데 시간을 줄여 보려고 택시 콜을 하여 범어사를 올랐어요. #범어사 가는 길 범어사역에서 내려 7번출구로 나오면 뒤로 돌아 바로 편의점이 있고 그골목으로 올라가면 비아이마트가 보인다. 바로 90번 버스정류장이며 약 15분정도 간격이라니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갈수 있는 금정산 등산길과 범어사 가는길입..

부산 송정 맛집 겨울철 별미 대구지리탕 엄마손대구탕

부산하면 해운대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부산 송정은 서핑뿐 아니라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와 함께 다녀가는 아주 인기가 많은곳 입니다. 송정해수욕장 가까이에서 1박을 하고나니 맨 먼저 아침식사를 할수 있는곳을 검색해 보았답니다. 휴무와 문 여는 시간까지 계산을 하여야 하기에 이곳저곳 알아본 결과 현지인이 추천하는 집밥같은 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묵었던 호텔과 그리 멀지않아 아침 바람을 맞으며 조금 걷기로 하였지요. 1박2일의 두번째날의 여행을 시작하는 아침은 든든히 먹어줘야 한답니다. 사진 찍는걸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해피송은 다음 여정의 시간을 얼마나 활용할런지 알수가 없어 점심을 언제 먹을지 모르거든요... 묵은지 찌개와 대구탕으로 입소문 난 엄마손대구탕 식당안으로 들어서니 우리가 첫 손님..

부산 영도 가볼만한곳 바다 조망따라 흰여울문화마을 흰여울길 절영해안산책로

부산 여행을 검색하면 한번쯤은 다녀가는 코스로 감천문화마을과 같이 핫한 흰여울문화마을을 다녀 왔습니다.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부산은 푸른 바다만 보아도 속이 뻥 뚫리는것 같아 시원스런 풍경을 일정속에 꼭꼭 챙겨 놓았었네요. 흰여울길은 현재의 절영로가 생기기 전까지 영도다리 쪽에서 태종대로 가는 유일한 길이었다고 합니다. 당일 코스나 1박2일 코스의 부산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지역별로 코스를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 봅니다. 해피송도 부산여행1에서 택시를 타고 태종대로 가는길에 흰여울문화마을을 지나치면서 코스 실패를 알았는데 시간 여유가 가능하다면 #흰여울문화마을 → #태종대 → #피아크로 이동하는 순서가 동선이 맞는것 같습니다. 부산은 지형 특성상 평평한 도로보다는 언덕이 많아 여행할때 반듯이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