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로 보이는 먼 산위로 아침해가 올라오는 맑은 하늘의 아침을 맞을때면 더욱 밖으로 나가고 싶어집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자유롭게 외출을 할수 없는 요즘 멀리 나들이는 꿈도 꾸지 못하고 있어 늘어지는 마음은 운동도 게을리 하게 되네요. 반짝 해가 나왔다가 소나기가 한차례 퍼붓고 나니 집 근처 당현천에 흙탕물이 불어나고 있어요. 금새 물이 유입되는 산책로가 위험스러워 이럴때는 당현천 아래 산책로를 이용하지 말아야겠지요. 가까운곳에 다녀오니 어느새 점심 시간을 훌쩍 넘기고 말았어요. 식당 밀집 지역과는 거리가 먼 동네에 위치한 음식점을 택하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중계동 중계현대2차아파트와 중계벽산3차아파트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동네맛집 유연국시를 찾았어요. 좋아하는 떡만두국도 있고 해물파전도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