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달려 서울 근교 드라이브 겸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들 포천에 도착을 하였어요.
오랜 장마와 후텁지근한 날씨는 몸도 지치게 만들고 입맛도 잃게 만드는군요.
예쁜 카페 포천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어볼까 합니다.
포천하면 이동갈비가 떠오르지만 지친 마음을 달래줄 건강식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몸보신할것을 찾다보니 건강으로 딱 좋은 장어를 메뉴로 정하고 입소문 난 서파장어랜드 주차장에 차를 세웠네요.
포천시 내촌면 천년수산에서 운영하는 서파장어랜드에서 풍천장어구이를 맛있게 먹는것은 물론이고 건강까지 챙기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차한잔의 여유를 가지기로 하였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스트레스가 쌓여 포천 카페에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자 하였어요.
서파장어랜드 바로 옆에 자리잡은 포천 카페 카페패밀리어로 자리를 이동하였는데 서파장어랜드에서 식사를 하고
영수증을 지참하면 아메리카노를 1,000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었어요.
담백한 장어를 먹고 났으니 깔끔하고 구수한 커피로 마무리를 할까 합니다.
흐음~ 콧끝에 풍겨오는 커피향이 즐거운 시간을 오래 느껴보고 싶었네요.
포천 카페 카페패밀리어는 식당과 연계된 카페이고 보니 장어 먹고 착한가격에 커피를 즐길수 있어요.
드라이브 길에 휴게소 같은 느낌의 카페는 한잔의 커피로 쉬어가는 분위기였지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커피향은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500원, 얼그레이 4,000원
많은 종류의 차가 있고 각자의 개성에 맞춰 탁자와 의자가 구비되어
눈길을 가게 만들었답니다.
초록초록 푸른숲과 계곡이 정겨운 포천 드라이브길에 잠시
쉬어 가도좋은 카페에서 지인과 정겨움이 묻어나는 시간을 가졌어요.
후텁지근한 기온이지만 하늘은 맑아 흰구름이 두둥실 떠 다니니
모처럼 나온 서울 근교 나들이가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풍천장어로 몸보신하고 한잔의 커피로 입이 즐거웠던 하루
다시 차를 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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