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과카페 844

일몰 명소 해안도로 뷰 맛집 제주 카페

얼마 전 지인들과 제주도에 가서 여름 풍경을 즐기고 왔어요. 바다를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마음의 휴식도 한가득 채워 왔답니다. 제주도 하면 볼거리가 가득한 아름다운 섬으로 바다는 덤이고 아름다운 풍경들이 가득하며 즐길거리가 참 많은곳입니다. 그중에 찾게되는 애월 한담해안산책로예요. 푸른 제주 바다의 한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을 지나 용천수가 솟아나오는 곽지과물해변으로 이어지는 1132번 국도와 해안도로가 만나는 애월읍 입구교차로에서 시작되는 한담해안산책로는 해질녁 일몰이 환상적으로 입소문 난 포토 스팟, 인생 사진을 찍을수 있는곳이랍니다. 코발트빛 푸른하늘과 투명하여 속이 다 비치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공존하는 산책로에는 검은빛 화산암이 눈길을 끌고 철썩이는 파도를 따라 천천히 산책..

착하고 푸짐했던 산방산 맛집

얼마 전에 절친한 친구와 3개월이나 미뤄진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런저런 일로 둘이서 시간 맞추는 게 얼마나 힘이 들던지. 깔끔하게 음식이 나오는 곳 위주로 해서 맛집 리스트를 작성해봤는데요. 그 중에서 회사 동료가 알려준 산방산 맛집이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인데 역시나 다녀와서 지금 생각을 해도 가히 최고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길쭉한 냄비에 통갈치가 한마리 다 들어가는 흔한 비주얼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준 것처럼 동그란 냄비 안에 갈치조림이 들어가 있었어요. 거기에 다양한 야채와 버섯들이 듬뿍이 들어가 있어서 식감도 실컷 즐길 수 있어 보였어요. 자박한 국물에 밥을 슥슥 비벼 먹을 생각을 하니 저도 모르게 침이 꼴깍, 삼켜지기도 했답니다. 입구에는 돌하르방이 세워져 있어서 아..

매콤달콤 중독성 강한 가평 맛집

구슬땀이 주르륵~ 흐르는 무더운 여름철, 국지성 폭우로 장마비는 쉴새없이 내리는데 간혹 햇님이 짠하고 비춰 주기도 합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 되기전에 가평 나들이를 다녀 왔어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산과 계곡 바다와 강으로 떠나시는 분들이 많아 덜컹덜컹 경춘선 열차를 타고 가볍게 떠나 보았네여. 상봉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가평까지는 약1시간여~ 커피숍에 들려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시고 뚜벅이를 시작합니다. 창밖의 풍경을 감상하기도 하고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검색도 하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가평역에 도착을 하였더군요. 오랜만에 뚜벅이로 가평역에 내리니 너무도 많이 바뀌어 한참을 멈칫거렸답니다. 차를 가지고 마중 나와준 지인들을 만나 물놀이 전에 영양보충 할까하고 가평 읍내로 들어서니 ..

서초 서래마을 맛집 산더미 갈비찜

장마비가 시작되어 며칠째 비가 내린다고 보기보다 쏟아 붓는다고 표현이 어술리는것 같습니다. 국지성 폭우로 많은 비가 내리는중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는 이른아침 집을 나섰어요. 종합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서초구를 찾았고 오전내내 건강검진을 하였지요. 종류가 많아서인지 4시간여 걸려 검사를 마치고 나니 어느새 1시가 가까웠고 배꼽시계는 마구 울려 댔답니다. 때마침 옆지기 직장이 근처인지라 점심을 함께 하려구 함지박 사거리로 향했어요. 함지박 사거리에서 방배중학교 언덕쪽으로 오르다 보면 서초 서래마을 맛집으로 입소문 난 서초면옥이 위치하고 있어요. 차는 발렛비를 받고 발렛주차는 해주고, 매일 11:00 - 22:00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홀안으로 들어서니 빼곡히 들어선 손님들로 빈자리를 찾을수 없는 함흥냉면 전..

다채로운 월계 맛집 애슐리퀸즈 월계이마트점

캐쥬얼한 공간에서 즐기는 200여종의 신선한 샐러드바와 즉석 스시바&누들코너가 눈길을 끄는 애슐리퀸즈는 가족, 친구, 모임의 장소로 모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곳 입니다. 하늘도 맑고 외출하기 좋은날 오랜만에 수영장 식구들이 모임을 갖었어요. 코로나19로 체육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니 자주 얼굴 보기가 힘드네요. 오랜 시간 함께 운동을 하던 언니가 갑자기 제주도로 이사를 하게되어 섭섭함을 감출수가 없어 떠나기전 모임을 하기로 하였어요. 차를 이용하여 가는 지방보다 섬인 제주도는 더욱더 만나기가 힘들어지겠죠? 얼마전 오픈한 월계이마트 애슐리퀸즈를 찾았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대기가 엄청 났어요. 월계 맛집 애슐리퀸즈 월계점은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마트타운입니다. 입..

드라이브 코스 북한강 가평 카페

무더운 여름은 짙은 초록의 숲으로 치장을 하고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를 손짓하고 있어요. 물놀이 계절로 다가오는 여름날 어디론가 슝~하고 떠나고 싶은 마음에 가까운 가평을 다녀 왔습니다. 산이 좋고 물이 맑은 가평은 가볍게 산행을 하기도 하지만, 남이섬 근교는 각종 수상레저로 쨔릿하고 재밌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 물놀이에 인기 절정에 이르고 있어요.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는 코로나19에 마스크 착용하고 가볍게 산책겸 가평을 다녀 오는길에 북한강변에 자리잡은 하얀 건물의 예쁜 카페를 발견하고 잠시 차한잔의 여유를 가지기로 하였네요. 북한강 강변뷰가 멋진곳에 위치한 가평 카페 쁘라제르, 드라이브 길에 들러 가고 싶은 카페에 차를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 서니 깔끔한 실내 분위기가 눈길을 끌어요. 널직한 실내는..

현지인들이 찾는다는 물곰국 강릉 곰치국 맛집

장마로 접어든 날씨는 꾸물꾸물 하늘은 군데군데 어둠이 깔려 있습니다. 이런날에는 구수한 맛이 코끝을 자극하는 진한 커피가 생각납니다. 강릉하면 제일 핫한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가 있어 관광코스 1번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요. 또한 강릉커피거리 앞에는 백사장 규모가 길이 500m, 면적 20,000㎡으로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여 더욱더 강릉 명소가 되었나 봅니다. 커피거리로 불리는 안목항 거리에는 한 집 건너 한 집 꼴로 커피전문점으로 해변을 따라 커피전문점만 30여 곳이 늘어서 있습니다. 다양한 커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거리에는 구수한 내음이 흐릅니다. 바닷가 모래사장을 걷다보면 강릉 먹거리로 피로도 날리고 속이 확 풀리는 음식을 찾게 됩니다. 강릉 현지인들만 찾아 간다는 곰치국을 검..

찐하게 호로륵 든든한 국물 연희동칼국수

찜통 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한낮의 기온은 구슬땀이 주르륵 흐르고 코로나19로 자유롭지 못한 외출에 외식 또한 어렵습니다. 쨍쨍 햇살이 내려쬐는날 가평을 다녀 오는길에 서울로 접어드니 늦은 오후 시간에 출출함을 감출수없어 지인이 추천하는 칼국수 맛집 연희동 칼국수로 이른 저녁을 먹기로 하였어요. 맛남의 광장 백종원 다시마칼국수를 생각하니 군침도는게 갑자기 칼국수가 생각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가정집을 개조해 운영하는 3층 단독주택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울 일행은 곧 바로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였어요. 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에는 칼국수(보통), 칼국수((대), 수육(한우) 그리고 공기밥의 메뉴로 단일 메뉴이지만 칼국수 맛집 연희동 칼국수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네요. 칼로 가..

이시기에 걸맞는 가평 맛집

시기가 시기니 만큼 한 번 마음먹고 외출을 하려고 해도 조금은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부모 입장에서야 아이들 걱정에 공개적인 장소를 가는 것도 사실 많이 꺼릴 수 밖에 없었어요. 단 아이들 입장에서 언급하는 바 다들 좀이 쑤시다고 하며 무척이나 힘겨움을 표했던 터라 그나마 음식으로 힐링이 되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당을 미리부터 검색 및 수소문을 좀 했어요. 그러던 중 이웃에 거주하는 친구가 일전에 추천해줬던 가평 맛집이 급작스레 떠올라 부리나케 달려갔답니다! 막상 식사 장소에 도착하니 정말로 이날 결정은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수도권 힐링 장소로 탁월한 웰빙스러움을 마구 뽐내고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근방이었으며 고로 식당과 함께 연계하기에 그만큼 효율적인 동선을 가지고 있었던 연유에..

동네 한바퀴 경춘선 숲길 공릉동 맛집

초록빛이 짙하게 여름철 문턱앞에 다다른 계절은 폭염이라는 기온에 몹시 무더워 구슬땀이 저절로 흐릅니다. 이제 진정세를 보이겠거니 하였던 코로나19는 다시 또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오니 불안감에 외출이 쉽게 허락하지 않아요. 하지만 노원구민체육센터의 모든 종목이 휴강으로 함께 운동하는 사람들을 만날수 없었던게 한달, 두달 지나 4개월이 훌쩍 지나 버렸습니다. 여럿이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몇몇 언니들과 점심을 하기로 하고 노원구 공릉동 맛집으로 향했지요. 요즘 공릉동에는 핫한 숲길이 있어 약속보다 일찍 도착하여 산책로를 걸어 보았네요. 공릉역쪽에서는 1번출구로 나와 과기대쪽으로 가시면 경춘선 숲길 기찻길이 간직해온 추억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춘천 가는 청춘들을 실어 나르던 낭만의 철길은 1939년부터 서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