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과카페/서울시맛집

찐하게 호로륵 든든한 국물 연희동칼국수

해피송702 2020. 6. 16. 08:07









찜통 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한낮의 기온은
구슬땀이 주르륵 흐르고 코로나19로 자유롭지
못한 외출에 외식 또한 어렵습니다.


쨍쨍 햇살이 내려쬐는날 가평을 다녀 오는길에
서울로 접어드니 늦은 오후 시간에 출출함을 감출수없어 지인이 추천하는 칼국수 맛집 연희동 칼국수로 이른 저녁을 먹기로 하였어요.
맛남의 광장 백종원 다시마칼국수를 생각하니
군침도는게 갑자기 칼국수가 생각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가정집을 개조해 운영하는
3층 단독주택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울 일행은 곧 바로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였어요.


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에는 칼국수(보통), 칼국수((대), 수육(한우)
그리고 공기밥의 메뉴로 단일 메뉴이지만 칼국수
맛집 연희동 칼국수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네요.


칼로 가늘게 썰어 만들어 먹는다 하여 ‘칼국수’라는 이름이 붙은 칼국수는 밀가루 반죽을 방망이로 얇게 민 다음 칼로 얇게 썰어 국물에 넣고 끓여 만든 요리로 계절에 관계없이 호로륵~ 한그릇 하고픕니다.


상차림에는 칼칼한 빨간 겉절이 김치와 담백한
백김치가 나오는데 역시 사골칼국수를 먹는데는
김치와의 찰떡궁합이 없겠지요.


진한 사골과 국수에서 나온 전분으로 걸쭉해진
국물이 특징인 칼국수에 겉저리 올려먹으면 칼국수 진득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에 입안에서 기분 좋게
어우러는게 특별한 맛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사골국물에 밥까지 말아
먹어면 한그릇 뚝딱 식사도 되지만 건강해지는
맛으로 칼국수 좋아요.


위치: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37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명절 휴무

칼국수맛집. 연희동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