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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맛집 매콤칼칼 쫄깃쫄깃 이종구 낙지세상 명태조림

해피송702 2020. 4. 8. 05:21

 

 

 

 

 

 

 

 

 

 

중계동 맛집 매콤칼칼 쫄깃쫄깃 이종구 낙지세상 명태조림

 

코로나19로 노원구구민체육센터의 모든 운동이 휴강에 들어간지 어느새 두달이 훨씬 지나고 게으름에 배둘레는 늘어만 가고 있다.

 

집안일을 빡세게 하여도 일과 운동은 다른건지 살은 찌는데도

뭔가 다른 맛있는것을 찾게 됩니다.

 

걷자~걷자.....

걷다보니 엄청난 긴 코스를 걸었네요.

헌데 배꼽 시계가 점심시간을 알려주니 오랜만에 외식을 택했습니다.

 

예전 운동 끝나고 자주 다니던 노원구맛집의 이종구 낙지세상을 찾아 들었어요.

 

매콤달콤 낙지볶음도 먹고싶고 메뉴판을 읽어 가다가 명태조림을 주문하였습니다.

 

백김치와 샐러드 그리고 나물 두가지 또한 김과 콩나물등 기본 반찬이 세팅이 되고 대접에 밥이 나옵니다.

 

기본찬들은 식당 한켠에 마련된 셀프바에 가서 리필해와서 먹으면 되니 먹고 싶은것은 몇번을 먹어도 되어 편하게 먹을수 있답니다.

 

짜짠~ 드디어 명태조림이 나왔습니다.

빨간 양념이 침이 꼴깍 삼키게 만드는게 그래서인지 이종구 낙지세상은 낙지볶음보다 명태조림이 더 인기가 많습니다.

 

핸드폰에 인증샷 몇컷 남기고 스~윽~ 콧끝을 스치는 명태조림에 젓가락 운동을 시작해 봅니다.

 

1인 1마리로 머리, 몸통, 꼬리로 세토막씩 나오는 명태조림,

매콤칼칼한게 양념과 함께 밥에 슥슥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양념이 되지않은 콩나물을 매콤한 양념에 함께 버무려가며 명태조림과 함께 먹어요.

매움도 가시지만 명태의 쫄깃함과 콩나물의 아삭아삭 씹히는 조화가 잘 어우러져 콩나물을 자꾸만 리필하게 된답니다.

 

매콤칼칼 얼얼함에 구슬땀이 송송 배어나도 명태살을 발라 입안 가득 먹고 또먹고 새콤한 백김치로 달래주고 김에 싸서 먹고 밥에 올려먹고 금세 밥한공기 뚝딱 헤치웠어요.

 

매운맛에 스트레스까지 확 날아가는 점심을 잘 먹었으니 ㅎㅎㅎ 다시 운동을 해야겠네요.

 

서울 노원구 중계동맛집

이종구낙지세상

전화: 930-9284

위치: 서울 노원구 중계로 90(중계동27우암타운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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