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과카페/강원도맛집 117

[삼척맛집] 식당은 작아도 음식은 푸짐하니 맛좋은 곤드레밥 곤드레식당

식당은 작아도 음식은 푸짐하니 맛좋은 곤드레밥 해변이 가까이 보이는 7번국도 삼척, 예전 부산에 살때 서울까지 참 많이도 지나쳤던 곳이기에 다시 방문을 하여도 그리운 추억이 깃든곳 입니다. 주변 환선굴과 대금굴, 죽서루, 해신당 그리고 두타산 같은 명소들이 많아 일출을 찍기위해 밤새 달려 ..

[횡성맛집] 들기름,호박씨,들깨가루로 더덕의 감칠맛 나는 박현자네더덕밥

들기름, 호박씨, 들깨가루로 더덕의 깊은맛을 내는 집, 수없는 구슬땀을 흘리던 계절도 지나고 낙엽의 색이 짚어지는 가을로 접어 들었다. 진한 오색의 물을 들인 낙엽이 들고 찬바람이 불어 오기전 문득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마음이 드는게... 많은 보양식의 음식이 즐비 하지만 몸에 부담이 가지않는..

[횡성맛집] 가마솥에 콩물을 끓이는 할머니의 푸근함이 묻어나는 큰터손두부

가마솥에 콩물을 끓이는 할머니의 푸근함이 묻어나는곳, 한들한들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속에 푸른 하늘의 흰구름을 모두모아 주머니에 담아가지고 흐린날 하늘에 뿌려 놓고픈 뭉개 구름이 넘 아름다워 자꾸만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터덜터덜 멋스런 풍경을 찾아 발걸음은 ..

[평창] 폭포수처럼 흐르는 흥정계곡과 메밀꽃 문학의 고장, 흥정 한우&송어촌

메밀꽃 이효석 문학의 고장 봉평 흥정계곡 눈내리는 한겨울에 다녀 갔으니 반년만에 왔을까, 메밀꽃 필 무렵이면 많은 사람들이 진사가 되어 보는것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변하는 이효석생가, HAPPY700 평창의 명소인 4계절 모두 찾아드는 종합리조트 휘닉스파크와 향기를 자극하는 허브나라 그리고 ..

[인제맛집] 진한 사골국물에 외눈박이 계란후라이 지훈네순대국밥

진한 사골국물에 외눈박이 계란후라이 약 2,3년만인가? 예전엔 설악산 대청봉을 오르기 위해서 들러가던 백담사를 참으로 오랜만에 여행 이였다. 불행중 다행인지 옆지기 선돌님이 다리를 삐긋하여 인제 시내로 가려는데 시외버스가 원통까지밖에 안 간다네요... 때마침 자동차도 고장이 나는 바램에 ..

[인제맛집]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황태구이 황태사랑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황태구이 게장을 보면 밥도둑이라고 하는데 난 황태로 만든 요리가 입맛을 당기니 밥도둑은 바로 황태렸다. 설악산을 가기위해 많이도 지나 다녔건만 황태 전문점을 그냥 지나쳐 갔었나 보다... 어젠 막국수로 입맛을 돋구어 보았으니 얼마전 먹어 보았던 황태..

[인제맛집] 1박2일 강호동과 함께하는 숲속의빈터 방동막국수

1박 2일 강호동과 함께하는 숲속의빈터 무더운 여름철이 닥아오니 시원한 숲길의 흙먼지를 일으키며 달리던 강원도가 제일먼저 떠오른다. 지금은 어딜가나 아스파트로 잘 닦아져 포근함의 매력은 덜 하지만, 내린천 레프팅을 체험해 보기위해 방동약수터 길을 달려본다. 흰구름이 두둥..

[인제맛집] 강원도여행 맛집 책자를 뒤적여보니, 오류동막국수

강원도여행 맛집 책자를 뒤적여보니, 산세좋고 물맑은 강원도로 2박3일의 여행을 떠났다. 늦은 아침을 먹어서인지 배가 고프질 않아 막국수가 즐비한 음식점들을 지나 방동약수까지 다녀 오기로 하였다. 철분이 많이 들어 있다는 불그스레한 김빠진 사이다를 먹는 느낌의 약수를 한잔 들..

[인제맛집] 사골국보다 더 짙한 뽀얀육수의 황태곰국 송희식당

사골국보다 더 짙한 뽀얀육수의 북어국 인제 내린천 계곡에서 레포츠 체험을 즐기는 가운데 며칠묵은 피로가 몰린다. 지인이 소개해준 원통은 그다지 멀지 않으므로 강원도의 빼놓을수 없는 황태요리를 먹어 보기로 하였다. 황태 덕장이 가까운 이곳에는 이름난 황태전문점이 몇군데 있..

[평창] 고드름이 주렁주렁 메밀막국수 쨩 초가집옛골

강원도에서 1박2일의 좋은시간을 끝내고 서울로 돌아오는데 전날밤부터 내린 눈은 아직도 그칠줄 모른다. 기어간다고 하나? 살살 조심조심...한줄로 늘어선 친구들의 차들의 행렬, 옆지기 동창 부부모임이 있었답니다. 앗! 조심... 앞서가던 차가 눈길에 빙돌아 되돌아와 큰일날뻔 했네요. 많은 사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