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 호박씨, 들깨가루로 더덕의 깊은맛을 내는 집,
수없는 구슬땀을 흘리던 계절도 지나고 낙엽의 색이 짚어지는
가을로 접어 들었다.
진한 오색의 물을 들인 낙엽이 들고 찬바람이 불어 오기전 문득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마음이 드는게...
많은 보양식의 음식이 즐비 하지만 몸에 부담이 가지않는 더덕으로
만드는 음식이 있다고 해서 이곳을 찾았습니다.
공항이 멀지 않은지 머리위로 비행기가 날아가고 있군요.
갖가지의 더덕 요리는 오색빛을 띄우고,
상다리가 휘어질까봐 빨리 먹어줘야 할것 같습니다.
더덕은 무쳐먹고, 구워먹는것만 해 보았으니
각종 더덕 요리가 나왔을때 무척 신기 하기만 하였지요.
노란 호박과 어우러져 달콤한 더덕, 마요네즈, 고추장등
한가지씩 젓가락이 갈때마다 어떤 양념이 들어갈까?
맛이 궁금 하였습니다.
부침까지 더덕요리가 나왔는데, 횡성의 토양과 맑은물로
직접 재배하고 판매를 한다고 하네요.
마늘을 쓰지않고 들기름 들깨가루 호박씨로 요리하여
횡성 더덕의 깊은맛을 더욱 느낄수 있다는곳,
자리에 않자마자 감칠맛에 당겨 젓가락이 음식을 향하여
오고가고 바람을 이르키고 말았습니다.
새콤달콤한 마파두부, 두부부침양념두부,
자가용: 영동고속도로- 원주 IC- 횡성 방면
횡성공항 터미널 원주공항대중교통: 원주시외버스터미널(2번버스)-
횡성공항에서 하차 (먹거리 단지내)
매콤한 매실과 오이등 장아찌가 입맛을 돋구어 주는듯 하군요.
간간하게 구워진 생선은 약방의 감초처럼
맛을내어 줍니다.
일반 국수가 나오는줄 알았더니 국물이 끝내 주는군요.
바로 더덕을 갈아 만든 국물이였는데 씁쓰러움은
하나도 없고 시원한 국물맛 이였습니다.
밥은 무쇠솥에 곤드레나물밥이 나왔습니다.
들기름 냄새가 고소하게 퍼지는군요.
구수한 된장찌개에도 더덕이...
향기로운 더덕 요리를 쌈싸먹고, 밥에 올려먹고...
양념장에 비벼도 먹으며 입안에 퍼지는
더덕향을 느껴 본답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도 아주 좋았습니다.
이 마당에 한잔의 술이 빠지면 않되겠지요.
걸쭉한 더덕 막걸리 입니다.
더덕을 갈아 만들었다는데 달콤한 막걸리가 술술...
ㅎㅎㅎ 여행자가 먹은게 아닌라 앞에 함께한 일행의 말 이랍니다.
감원도 대표의 감자떡 이예요.
후식으로 쫀득한 감자떡을 대신 하였어요.
더덕정식 1인 10000원 입니다.
푸짐한 한상 휘어지게 잘 먹었네요.
길안내: 박현자네더덕밥, 033-344-1116
강원 횡성군 횡성읍 곡교리 127-3 ,
영업시간: 09:00 ~ 21:00 , 주차가능,
홈페이지: http://durdukfood.co.kr
오늘도 즐건날 되시고 추천해 주실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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