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이효석 문학의 고장 봉평 흥정계곡
눈내리는 한겨울에 다녀 갔으니 반년만에 왔을까, 메밀꽃 필 무렵이면
많은 사람들이 진사가 되어 보는것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변하는
이효석생가, HAPPY700 평창의 명소인 4계절 모두 찾아드는 종합리조트
휘닉스파크와 향기를 자극하는 허브나라 그리고 팔석정으로 많은 관광
명소와도 인접하고 있는 봉평 흥정계곡을 찾았다.
붉은색을 보니 군침이 도는게 아~유~ 다시금 생각나는 송어회,
물이 깨끗하고 차가워야 한다는 송어,
송어는 깊은 바다와 하천을 회유하는 냉수성 물고기로 3~5년간 바다에
생활하면서 성체가 되면 자신이 태어난 모천인 강물을 찾아 올라가
산란하고 산란후에 일생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들을 직접 텃밭에서 가꾸신다고...
한상 가득한 상을 받고보니 산채정식을 주문한건지 송어회를 먹는건지를
모를 정도로 갖은 나물들이 눈에 띄인다.
고사리를 무척 좋아 하지만 머위잎 무침이 상큼하다.
묵은지가 쌈이 될줄이야...
곰취장아찌와 두릅나물이 입맛을 돋구었다.
싱싱하고 식감이 좋았던 송어회,
동의보감에 의하면 송어는 독이 없고 맛이 달며 색이 소나무 속색깔을
띤다고해서 송(松)어(魚)라는 이름이 주어졌다네요.
묵은지와도 궁합이 맞으며 쌉쌀한 곰취와도 환상 궁합이였습니다.
곱돌을 냉동시켜 송어회의 마지막까지 시원하고 차가움이
맛을 더하는것 같았다.
쌈을 싸먹어도 좋지만 송어회에 갖은 야채와 콩가루를 올려...
참기름 한방울 똑~ 와우~ 기가막힌 참기름 한방울...
살살 버무려 먹으면 침이 꼴깍~ 절로 넘어 가네요.
쫄깃한 육질의 씹는 식감이 부드러운 송어회,
산책나물과 한상 뚝딱 먹었습니다.
빠질수 없는 매운탕,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구슬땀을 깨나 흘렸네요.
버섯에 수제비까지 후룩후룩 뜨거운 국물에 밥말아 마무리까지...
단백질과 적당한 양의 지방을 가지고 있으며, DHA(불포화지방산)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동맥경와, 고혈압, 당뇨병을 예방하며 여성들의 미용과 노화방지에는 효과가 있는
핵산식품으로 알려져 많은 애호가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나의 피부가 좋아졌을네나요...ㅎㅎㅎ
여행정보: 흥정 한우& 송어촌, 033-335-1500
강원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 21-2번지
홈페이지: http://www.my1500.co.kr
오늘도 즐건날 되시고 추천과 댓글을 부탁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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