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역사를 찿아 산소가 가득한 숲길 '영인산성'탐방 서해안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영인산 정상아래 산성터를 찾아 산길을 걷고 있습니다. 영인산성은 백제시대에 축조한 석축산성으로 성의 둘레는 1000m에 달한다. 성벽이 가장 잘 남아 있는 구간은 동벽으로 현재 높이는 3m 정도며 300~ 400m 구간에 이른다. 1997년 12월에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 국내여행/충청남,북도여행 2010.04.18
오감충전할수 있는 5일장 온양온천 '풍물시장' 옛 정취를 잊은지 오래, 아이들도 손쉽게 찾을수 있어 마트에 간다. 가끔은 마음이 각박해 질때면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재래시장에서 마음의 평화를 느끼곤 한다. 신창까지 가는 국철이 개통되면서 온천욕과 동시에 주변 관광지를 둘러볼수 있는 온양온천역, 철도가 지나는 하부공간에 5일장 시장이 .. 국내여행/전통시장,문전성시 2010.04.17
푸짐한 한방전골 바꿔먹는 재미도 솔솔한 '사랑방 가든' 식당길로 접어드는 골목어귀엔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봉우리를 맺어 불빛에 반짝인다. 구수한 냄새에 이끌려 주방으로 부터 들어가 보았다. 냄비속에서 끓고있는 곱창, 푸짐하기도 하다. 안으로 들어서니 일행이 많아서인지, 많은 요리를 다 선보여줄참으로 여러가지 전골이 불위에서 끓고 있었다. 한.. 맛집과카페/전라남,북도맛집 2010.04.17
연못에 드리운 배롱나무의 반영속에 '가람 이병기선생'의 생가 따스한 햇살아래 마음의 고향집 같은 초가지붕은 언제나 정겹게 닥아온다. 연못에 드리운 그림자는 오후빛을 발하고, 꽃잎은 곧 봉우리를 맺어 예쁜꽃으로 피어날양 고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다. 가람 이병기선생님의 좌우명은 ‘후회를 하지말고 실행을 하자’는 것이었다. 하얀목련과 빨간동백이.. 국내여행/전라남,북도여행 2010.04.16
고풍스런 한옥사이에서 나지막한 여유의 전통문화공간 '예지원' 시멘트 냄새가 채 가시기도 전에 입주하는 아파트, 층층이 올라 선 빌딩속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끝낸다. 잠시 맑은 정신 세계를 찾아 어디론가 떠나고픈때가 있을때가 있다. 마당 한켠에서 제일먼저 맞아주는 벗꽃나무가 너무도 아름답다. 정원엔 잔디가 깔려있고, 연못속엔 색색의 비단잉어.. 국내여행/전라남,북도여행 2010.04.16
하늘끝을 찿아 사그락거리는 '대나무숲길'을 걷는다 '구룡마을' 사그락 사그락 바람결에 들려오는 대나무 잎의 흔들림 장대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어릴적 키재기, 장대끝에 보이는 햇살을 받으며 대나무 밭을 걷고 있습니다. 밭고랑 넘어 저건너 한바퀴 돌고온 대나무 숲이 보입니다.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구룡마을 대나무숲은 전체면적이 50,000㎡에 달한다.. 국내여행/전라남,북도여행 2010.04.16
노오란 유채꽃밭이 펼쳐지는 해안선 드라이브코스 '간절곶' 가끔은 시원스레 펼쳐진 바닷가를 가로 지르고픈 마음이 일렁일때가 있다. 간절곶에 해가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 탁트인 동해의 푸른바다를 끼고 노오란 유채밭을 만끽한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의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맞이할 수 있.. 국내여행/경상남,북도여행 2010.04.15
쪽빛바다를 붉은빛으로 물들린 태양을 가슴에 품고 말았다. 울산에서 일출이라고 하면 제일먼저 생각 나는건 명선도(강양항)이다. 우린 간절곶에서 30여분 떨어진곳에서 숙박을 하였기에, 명선도 일출은 아쉬움으로 접었다. 피곤한 몸에도 습관처럼 눈이 떠지는 5시~ 그러나 오늘은 일출 약속을 하여놓은 상태라 4시에 피곤한 몸을 비틀며 일어난다. 따르릉~ 5시.. 국내여행/경상남,북도여행 2010.04.14
파릇파릇 새싹이 돋는 봄길따라 꽃길따라 장원목장체험 4월의 봄날, 매화향기에서 부터 산수유와 벗꽃잎이 휘날리고 있다. 따사로운 햇살아래 우리일행은 목장체험을 해보기로 하였다. 금강유역에 자리잡은 목장, 수줍어 하는 새색시처럼 붉은 홍매화 목장체험 1- 치즈만들기를 해 보았습니다. 냉각시킨 원유를 배양한뒤, 응유효소(렌넷)를 첨가한후 다시 .. 국내여행/농어촌,웰촌체험 2010.04.13
순교로 지켜온 100년의 믿음터 '공세리성당'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역사가 있고, 아름다운 성지가 있는 아산 공세리 성당을 들렀다. 마침 성당내부 공사가 있어 아쉽지만 성당안엔 다음으로 미루고, 아름다운 풍광속에 접어드는 고목들과 함께 성당 주변의 역사를 담는다. 공세리 성당은 1895년 6월에 설립된 대전교구에서 첫 번째 성당으로 이.. 국내여행/사찰,성당,교회 201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