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파도가 넘실거리는 동해바다와 곰솔향기가 어우러진"해양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 하면 정선과 문경이 생각난다. 계곡과 산이 어우러진 철로를 따라 페달을 밟다보면 , 어느새 마음 가득 가벼운 몸짓으로 날곤 한다. 삼척에 새로운 레이바이크 세상이 열린다고 한다. 거기서 거기, 무엇이 특별할까 생각 하였던 새로운 곳, 내 생각을 완전히 뒤엎는다. 5월 중순이후에나 개.. 국내여행/강원도여행 2010.05.01
오십천이 내려다 보이는 관동제일루 "삼척 죽서루" 송강 정철이 지은 관동팔경중에서도 제일경의 자리를 차지한 오십천변에서 바라본 '죽서루' 햇살도 좋고 푸른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하얀 구름아래, 높다란 절벽위에 보이는 죽서루를 만나기 위해 강아래로 내려가 보았다. 누(樓)란 사방을 트고 마루를 한층 높여 지은 다락형식의 집을 일컫는 말이.. 국내여행/강원도여행 2010.05.01
5월은 가족의달, 흥미롭고 즐거운 동물들의 세계로 '대전오월드' 참으로 오랜만에 동물원 나들이에 마음이 설레인다. 마치 소풍나온 어린이들과 같은 즐거운 발걸음에 사파리장으로 달음질 쳤다. 비오다가 해가뜨면 '호랑이 장가간다' 는 말을 많이 들어서인지 무섭다기 보다는, 느름하고 잘생긴 얼굴이 과연 맹수들의 왕 답습니다. 대전 오-월드는 대전시 중구 사정.. 국내여행/충청남,북도여행 2010.04.29
다이어트에 걱정없는 묵사발 '솔밭묵집' 요즘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늘면서 도토리 묵도 많이 팔린다고 한다. 일명 묵사발...살짝 익은 김치와 김가루, 그리고 국물을 부어먹는 묵밥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식당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먼저 국물부터 마셔 보았다. 간간한 국물에 묵 한줄기가 입으로 쏙 들어온다. 젓가락으로 잡기에는 .. 맛집과카페/충청남,북도맛집 2010.04.29
튜립 향기는 아이들 소풍길따라,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 자녀들이 쑥 커버리면 놀이 공원이란 곳은 자연 멀어지고 만다. 튜립이 한창인 공원에 들어서니 마음도 몸도 가벼이 꽃속에 묻혀 버렸습니다. ㅎㅎㅎ 노래 분수가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어린꼬마들~ 아직 10분이 남았답니다. 플라워랜드는 유일하게 동물원과 플라워랜드를 함께 구경할수 있는 곳이예.. 국내여행/충청남,북도여행 2010.04.28
금강산에 뒤지지 않는 산수가 빼어난 "쌍곡구곡과 선유동계곡" 금강산 일만일천봉이 장엄 하다면, 선유동계곡은 서정적이다. 어젯밤에 내린 빗방울에 하얀 운무가 뒤덮힌, 소금강 입구에 다다른다. 절벽아래 가냘프게 버티고 있는 돌단풍이 바람결에 흔들리고 있었다. '제2곡 소금강'은 쌍곡구곡 중에 가장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며 쌍곡계곡 입구에서 약 2.3km지점.. 국내여행/충청남,북도여행 2010.04.27
도심속 시민의 휴식공간 "한밭수목원" 도심속에서 푸르름을 만끽할수 있는 휴식공간, 한밭 수목원을 찾는다.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쨍쨍 내리쬐는 햇볕은, 모자도, 썬크림도 바르지 않은 나의 얼굴을 집중적으로 내리쬐었다. ㅠㅠ 붉어지다 못해 빨개진 나의 얼굴... 인나인스케이트장에서 바라보는 동문, 사이로 엑스포 장이 .. 국내여행/충청남,북도여행 2010.04.27
벚꽃터널 꽃비를 맞으며 대청호반으로 [더 리스(THE LEE'S)] 벚꽃이 만발한 대청호, 꽃비를 맞으며 좋은 사람들과 정통요리가 있는 대청호반 길을 달린다. 굽이굽이 돌아가는 대청호 벚꽃길 사이로 호수의 잔잔한 물결이 간혹간혹 바라다 보인다, 꽃비가 나풀거리는 모습에 반해 탄성을 지를다 보니, 어느새 호반의 풍경은 한폭의 산수화로 변하고, 널찍한 통유.. 맛집과카페/충청남,북도맛집 2010.04.27
빼곡히 들어선 솔향을 맡으며 "산막이 옛길" 따라 느림과 여유를 찾는다. 봄꽃으로 웅성이는 관광시즌, 콘크리트 속에 갖혀 지내는 우리네 현실속에서 가끔은 흙내음이 그리워 질때가 있다. 노루샘길 옆에서 발견한 앵초, 갑자기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답답함에 지나는이마다 물어 보았다. ㅎ 괴산군 칠성면에 산막이 옛길, 제주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에 이어 아름다운 관.. 국내여행/충청남,북도여행 2010.04.26
수려한 자연과 한옥이 잘어우러진 문화의 향수에 빠져드는 "운보의집" 밤새내린 소낙비는 어느새 맑고 푸른하늘로, 양떼와 솜사탕 구름으로 봄소풍 나들이 나서기 꼭 알맞은 날씨였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산자락아래 3만여 평의 문화예술 광장을 조성하여 명소로 알려진 "운보의 집" 에는 고풍스런 우리 전통 양식의 한옥을 중심으로 아름아드리 나무.. 국내여행/충청남,북도여행 201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