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이 쑥 커버리면 놀이 공원이란 곳은 자연 멀어지고 만다.
튜립이 한창인 공원에 들어서니 마음도 몸도 가벼이
꽃속에 묻혀 버렸습니다.
ㅎㅎㅎ 노래 분수가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어린꼬마들~
아직 10분이 남았답니다.
플라워랜드는 유일하게 동물원과 플라워랜드를 함께 구경할수 있는 곳이예요.
오월의 장미터널에는 아직꽃이 없습니다.
대전도시공사는 대전 중구 사정동 기존의 대전동물원과 놀이동산(조이랜드)
인근에 400억 원을 들여 10만 m²의 플라워랜드를 조성해 2009년 5월 1일 개장하였다.
58만 m²의 동물원 및 놀이동산에 플라워랜드가 추가되면서 이들 시설 이름도
‘대전 오월드(O-World)’로 바뀌었다.
오월드는 크게 각종 꽃을 볼 수 있는 플라워랜드와 동물원인 주랜드,
각종 놀이기구가 위치한 조이랜드 등으로 구성되었다.
갖가지 색상의 튜립이 눈을 화려하게 만드군요.
진한 향기가 바람결에 날아 드네요.
병아리들의 가방만이 벤취를 지키고,
튜립 향기따라 나들이 하고 하고 있나 봅니다.
손에손을 잡고 유치원 어린들의 발걸음이 마냥 행복해 보입니다.
보라빛 무스카리도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플라워랜드에는 100종 15만 그루의 나무와 85종 20만 본의 사계절 꽃이 20개의
테마별로 조성돼 1년 내내 수목과 꽃을 볼 수 있다.
곤충 얼굴속에 보이는 튜립광장,
물개도 더운가 봅니다. 물개분수 였습니다.ㅎ
가족들과 미로를 따라 걷는것도 재미 있을듯 하네요.
낮에도 멋진 시간이였지만, 야간 분수가 더욱 아름답다고 하네요.
길안내:대전 중구 사정동 , 042-580-4820
서울 -경부고속도로 - 회덕분기점 - 서대전 JC - 대전남부순환도로 - 안영 IC - 산성네거리 - 대전오월드
홈페이지: http://www.owor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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