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에서 푸르름을 만끽할수 있는 휴식공간,
한밭 수목원을 찾는다.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쨍쨍 내리쬐는 햇볕은,
모자도, 썬크림도 바르지 않은 나의 얼굴을 집중적으로 내리쬐었다.
ㅠㅠ 붉어지다 못해 빨개진 나의 얼굴...
인나인스케이트장에서 바라보는 동문,
사이로 엑스포 장이 보인다.
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나뉘었는데, 여행블로거 초청 기념 식수를
하기위해 먼저 동원으로 들어가 보았다.
역시 계절은 벚꽃의 향기를 먼저 만끽하게 해 준다.
정부대전청사와 과학공원의 녹지축을 연계한 전국 최대의
도심속 인공수목원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 이랍니다.
주변 아파트 사시는 분들의 산책겸 운동 하기에 넘 좋을것 같군요.
오월이 되면 장미의 넝쿨로 뒤덮을 터널속에
야생화를 전시하여 이름모를 꽃들을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하늘을 향해 가냘픈 목을 길게 올려다 보는
백짓장의 양귀비,
한밭수목원의 총 조성면적 387천㎡은 3단계로 구분 년차별로 조성하였으며,
서원(시립미술관 북측)과 남문광장은 2005년 4월 28일 개원하였고,
목련원, 약용식물원, 암석원, 유실수원 등 19개의 테마별 園으로
구성된 동원(평송수련원 북측)은 2009년 5월 9일 개원하였습니다.
도심속에 외가리가 날아 갑니다.
얼른 카메라를 들여 댔지만 저멀리 날아가는
새의 뒷모습에 아쉬움만 남기고 말았네요.
청소년을 위한 『자연체험의 장 』및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 제공,
식물전시 및 특별행사, 문화 및 레저 공간 제공이
이루어 지는 꽃밭에서 가족 소풍을 나와도 좋을듯 싶다.
이곳 연못은 암석원 위에있는 전망대에서 보면,
한반도지형 모습이라고 합니다.
솜털이 보슬보슬한 동강할미꽃 이예요.
시간에 쫓기다 보니 영월 동강에 가지못하고,
도심속 수목원에서 귀한 동강할미꽃을 만나 보았습니다.
암석원예요. 저위 전망대에 오르면 대전 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 온답니다.
시내권에 있어서인지 평일에도 많은 가족들이 나들이를 나왔네요.
서원은 아름드리 나무가 있어 좋았는데, 동원은 아직 어린 나무라서
그런지 그늘이 조금 부족 합니다.
연못에 비친 나무들의 반영속에 휘날린 꽃잎이 마치 눈이 내린듯 하네요.
튜울립이 한창인 산책로, 수목원 입장료는 없답니다.
홈페이지의 시간을 보시고 가시면 수목원에 대한 궁금증도
해설사님의 해설도 들을수 있어요.
전망대에서 바라 본 대전 시가지,
엑스포다리, 꿈돌이랜드, 한빛탑,천변도시고속화도로, 한밭톨게이트등등,
다음 일정에 따라 엑스포 다리로 향합니다.
한빛탑이 장엄하게 다가 옵니다.
길안내: 대전 서구 만년동 , 042-472-4972
홈페이지: http://www.daejeon.go.kr/tree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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