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송의 행복한 여행과 테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 춘포역 지금은 폐역이 되어 무인역이라고 팻말의 표시가 되어있다. 군산선 임피역과 전라선 춘포역, 2005년 9월, 두 곳의 아주 오래된 역 건물이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예고되었다. 철로안으로 들어가니 노오란 민들레만이 간이역을 지키고 있었다. 1910년~1945년까지 일제..

남쪽에서 불어오는 매화향기는 우리들의 맘을 설레게 합니다. 이제 산수유도 꽃망울을 터트려 벌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지요?. 강을 끼고 흐르는 철길은 매화꽃잎으로 뒤덮여 아름다운 나들이 코스를 얘기해 주고 있답니다. 양산 원동역 낙동강 옆으로 달리는 열차와 매화를 볼수있는 순매원, 경부선..

비운의 왕 단종(1441~1457)과 비련의 왕비 정순왕후(1440~1521) 애절한 사랑과 이별을 창작,뮤지컬 한 '비애비'(妃愛悲) 개막전 리허설을 보며 한 여성의 순탄하지 못했던 삶에 가슴아파하며 역사의 한페이지를 읽는다. 종로구는 4월8일부터 4월20일까지 단종비 정순왕후의 애달픈 사랑을 소재로 한 뮤지컬 '..

대학로에서 뮤지컬을 보고 집으로 가기위해 지하철을 탔다. 혜화역에서 타고 지인과 얘기를 나누는 도중, 무언지 모르게 자꾸만 눈길이 천정으로 향하는것은? 내리는 입구 표시가 양옆으로 나뉘었다. 처음엔 한군데 역에서 잘못 돼었겠지 했는데, 서는 역마다 양방향으로 나뉘었다. ㅋㅋ..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들을 생각해 보면 고향 집 양지바른 뒤곁에서 끊임없는 손길에 의하여 반짝반짝 윤이 났던 장독대를 쉽게 머리 속에 떠올릴 수 있다. 아파트 형식으로 주거활동이 바뀌면서 옹기 사용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울집 앞베란다에 옹기 항아리가 줄비하게 늘어서 있어, 다양한 옹기..

며칠째 날씨가 좋지못했다는 울산, 오늘은 화창하다못해 바닷 바람마저 따뜻하게 느껴진다. 바다로 열려 있는 도시 울산. 주전해변은 까만 자갈이 해안을 따라 1.5Km나 늘어져 있어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완벽한 편의시설은 물론 청정해역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싱싱한 자연산 활어회를 맛볼 수 있..

작년 7월 녹음이 우거진 여름에 다녀간 서생포왜성, 벗꽃이 아름다운 성곽이 그리워 허무러진 성곽에 맘 아파하며, 다시금 가파로운 산길을 올랐다. 서생포왜성 (울주군, 문화재자료 제8호), 일반적으로 성곽이라함은 똑바로 올라가 있으려니 생각 하건만 이곳 성곽은 비스틈히 되어 있었다. 울주군 서..

차가운 새벽바람을 가르고 달려오던 일출의 명소 강양항과 명선도, 지난1월23일 다녀갈때만 해도 한참 공사 마무리에 부산하던 명선교가 개통을 하였다.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회야강 하구 최장 인도교인 명선교가 지난 1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개통됐다. 거북이 등 모양의 바위섬인 명선도, 약 3..

지난31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2009~2010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전3선승제가 열렸다. 시작부터 정선민선수와의 불꽃튀는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신한 하은주선수 vs 삼성 이종애선수의 점프볼로 경기가 시작 되었다 신한은행 그레이트 치어리드의 강열한 춤의 응원. 삼성생명은 이종애, 박정은,..

연일 눈과 비가 내리는 일기, 봄을 느끼기엔 너무도 쌀쌀한 날씨에 봄을 찿아 꽃속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각종야채와 꽃밭이 밥위에 장식된 꽃비빔밤 6000원, 꽃을 먹느냐구요~ 식용꽃만이 사용한 꽃비빔밤, 꽃의 달콤함이 혀끝에 닥아 옵니다. 누구나 체험할수 있는 앵무새 모이 체험장, 먹이를 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