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과카페/제주도맛집 81

소나기에 찌푸등한날 "흠뻑 땀한번 흘린다" 모이세해장국

무더운날 소나기가 자주 내리니 몸도 찌푸등하고*** 무더워 숨도 제대로 쉴수 없고, 태풍까지 겹쳐 국지성 소나기가 주룩주룩..... 몸도 마음도 쇳덩어리를 달아 놓은듯 무겁기만 하다. 여름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데, 난 오랫동안 쿨럭쿨럭~ 입맛 없는 여름엔 이열치열로 뜨거운 음식이 제일좋다. 특..

[제주] 피자닮은 보름달 빅 햄버거, 붉은못허브팝

여행의 묘미, 남들보다 먼저 일어나 주변을 산책하는것도,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수 있다. 함께한 친구와 함께 숙소 가까이 금능해수욕장엘 다녀왔다. 자그마한 항구에 아침이 시작되는 포구, 그곳에서 아침을 여는 바다 사람들을 만나 보았다. 피자를 닮은 햄버거가 있다구요! 제주여행에서의 먹거리..

[제주] 참숯과 제주 흑돼지의 만남, 흑돈가

참숯과 제주 흑돼지의 만남, 폭우가 쏟아지던 엊그제와 달리 서울로 돌아 가려니 새파란 하늘에 흰구름을 두둥실 띄워 보낸다. 여행뒤에는 무언가 아쉬움이 남는법... 돌아가는 길에 맛있는 저녁을 하고 떠나야 조금은 후회가 덜 할것 같았다. 제주공항에서 그다지 멀지않은곳에 제주산 흑돼지를 먹을..

[제주맛집] 은빛 갈치의 색다른 음식을 한자리에 모았다 '물항식당'

은빛 갈치의 색다른 음식을 한자리에 모았다 '물항식당' 생선중에 가시 바르기가 편한 갈치를 가장 좋아한다. 단백하면서도 구수한 갈치, 제주까지 왔는데 그냥 갈수가 있으랴... 맛있다는 식당을 소개받고 안으로 들어서니 예전에 한번 다녀간곳이었다. 자그마하면서도 깔끔한 내부, 예전엔 고등어 ..

[제주맛집] 옛 향수가 흐르는 전통 보리밥의 '곤밥 & 보리밥'

옛향수가 흐르는 전통 보리밥의 '곤밥 & 보리밥' 외식하러 갑시다. 무얼 먹을까? 보리밥 먹으러 가요~ 싫어! 어릴적 질리도록 먹어서 쳐다보기도 싫다... 우리네 옆지기 그 시대 분들은 모두들 보리밥을 싫어 합니다. 방 한쪽에 오래 된 장농이 놓여 있었다. 경첩이 푸른빛으로 변색된 색다른 모양의 경..

[제주]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의 맛대맛 "섬회집"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은 어떤게 더 맛있을까? 제주의 2박3일의 일정을 끝내고 점심식사후, 제주 공항을 떠나려 한다. 제주 여행내내 깔끔한 갈치와 좋아하는 고등어를 다양한 요리법으로 시식을 하였었다. 야외 테이블에서는 바베큐와 생맥주를 판매한다고 한다. 섬에서 섬으로~ 마치 분위기 있는 레..

그릇을 쌓아놓고 먹는 26가지 서비스 '사형제횟집'

그릇을 쌓아놓고 먹는 26가지 써비스 '사형제횟집' 제주에 오니 예전 관광지보다 올레길 코스가 더 부각 되었다. 울 일행도 제주12코스 올레길을 돌다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 되어 한림항으로 내 달린다. 유난히 바다를 좋아하는 해피송, 오늘도 바닷가 근처의 식당으로 들어갔다. 지난번 갈치회를 먹..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지 차귀도 만덕식당

제주도를 배경으로 방영하고 있는 SBS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차귀도의 수자네식당의 맛있는 음식을 해내고 있는 만덕식당. 차귀도의 2박3일의 마지막밤을 보내고 섬풍경팬션에서 그리 멀지않은 차귀도 앞바다 만덕식당에서 아침을 먹기로 하였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훈훈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

풍경여행도 좋지만 먹거리 여행도 즐겁다. "언덕위의 풍차횟집"

풍경여행도 좋지만, 먹거리 여행도 즐겁다. 자연산 활어만을 고집하는 "언덕위의 풍차횟집" 생선회를 좋아하는 나는 서울에 단골집이 있다. 예전부터 생선회를 잘 먹은것은 아니다. 시집오니 회와 생선매운탕을 좋아하는 시집 식구들은 한자리에 모일때마다 생선회와 매운탕을 끓인다. 역시 부산에 ..

[해피포착] 게고 제고 제주갈치 촘말로 좋수다 "순천미향"

게고 제고 (그러나 저러나) 제주갈치 촘말로(참말로) 좋수다(좋습니다). 여행길에 아침을 먹으려면 미리 알아 놓지않음 이리저리 떠 돌아 다니다가 아무거나 먹게된다. 마침 함께하는 일행이 아는집이어서 아침식사인데도 맛있는 찌개를 먹을수 있다고 한다. 아침을 맛찾아 떠나기는 쉽지 않은것,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