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송의 행복한 여행과 테마

푸른 물결위에 비치는 여명의 빛 우린 언제나 오메가를 기다린다. 그러나 오랜 기다림에 수줍은듯 하늘을 물들이는, 여명의 빛은 나를 환상의 날개속으로 이끌어 간다. 밤새 고기를 잡던 배들도 하나,둘 항구로 귀항을 한다. 항구가 가까웠는지 갈매기가 난다.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가 떠오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2009년 달력을 떼어 낼 시간도 6시간 정도~ 아쉬움도 많지만,행복했던 일이 더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기축년을 떠나 보낼야 할 아쉬운 시간이 다가 왔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후회보다는 즐거움이 더 많았던 한해로 블러그를 통해서 여..

잔설이 쌓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 태릉 겨울을 배경으로 문화재를 담아 보려고 카메라를 챙긴다. 어제 내린 눈이 남아 있기를 바라며 길을 나섰다. 평일이라서 인지 조용하며 쓸쓸해 보이는 홍살문을 지난다. 태릉은 국가대표 선수촌이 있으며, 육군 사관 학교가 있다. 사극 여인천하로 우리에..

토요일은 괜시리 맘이 바쁜날~ 함께하는 일행들이 2시30분쯤 방문한다는 소리에 약간의 여유를 가지고 밀린 일처리를 하고 있던중~ 많은 시간이 흘러 4시가 기까웠음을 모르고 있었다. 문닫는 시간 6시...택시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또다시 택시를 탔건만 두정거장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곳에서 30분을 ..

지금 서울엔 온통 하얀세상, 눈이 많이 왔어요. 얼마전 담양에 갔다가 많은 눈이 와서 일정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많은 눈을 접하고, 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왔다. 창밖에 하얀 솜가루가 하나둘 날리기 시작하는 서울, 움직임이 없는 새들은 춥지도 않은가 보다. 얼마지나지 않아 하얀 세상..

사진을 하다보면 대게 꽃을 찍다가 풍경에 생각을 돌린다고 한다. 그러나 난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풍경을 찍고, 쉽게 접할수 있었다. 어느날 산행을 하다가 손가락 하나정도, 꽃은 보일락 말락한 야생화를 보게 되었다. 화단의 꽃들을 접하는 우리네들의 실상에서, 나의 환상을 깨트리는 순..

눈내리는 날엔 포근하다고 하는데 둑방아래 물이 얼어있다. 하얀 눈으로 사포시 덮어놓은 짐검다리 위로 새 한마리가 나른다. 멀리 금성산성을 앞에두고, 눈길에 미끄러울까봐 담양 천 길만 거닐기로 하였다. 천연기념물 제366호, 관방제림은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 북쪽 제방에 ..

날마다 빨리빨리가 몸에 베어버린 도시인들~ 창평면 사무소에서 골목길로 이어지는 고즈넉한 돌담길을 거닐며, 삼지내 마을로 들어선다. 슬로시티란? 슬로시티 운동은 바쁜 도시생활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공해 없는 자연환경 속에서 지역의 먹을거리와 고유의 문화를 느끼며 인간다운 ..

담양 여행길을 나선다면 무엇을 먼저 생각하고 길을 나설까요? 메타세쿼이아길, 대나무, 떡갈비, 죽순회,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는 먹거리가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도 알고 계실까~ 죽녹원 입구 건너편에 자리잡은 포장마차, 지금은 세군데의 포장마차가 있지만, 상표출원 몇호, 개발자의 ..

모든 관광은 휴식부터 결정되어야 멋진 관광을 이룰수 있다. 담양팸투어 일정을 마치고, 짐을 풀기위해 숙소로 돌아왔다. 대나무의 고장 담양, 친환경 인테리어로 구성된 담양리조트가 금성산성 입구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옆으로 천연온천수로 이뤄진 담양온천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