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과카페/서울시맛집 121

줄서서 먹는 정갈했던 중식당 논현동 맛집

가을 문턱에 한낮의 햇살이 눈이 부시도록 진하게 내려쬐는게 아직도 시원한게 땡기는 오후입니다. 지하철 논현역에서 그리 멀지않은 골목으로 접어 들면 바로 보이는 빨간 벽돌, 빨간 간판이 돋보이는 논현동 맛집 중화요리 논현각을 찾았습니다. 식당 골목 근처에는 직장인들이 많은곳이라서 인지 줄서야 먹을수 있는 맛집들이 여러곳이 위치해 있고 점심 시간에는 북적거리는 골목입니다. 강남 근처에서 일을 마친후 조금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찾았던 중화요리 맛집 논현각을 찾으니 조금 한산하여 곧 바로 자리를 안내 받았어요. 코로나19로 어딜가도 입장전에 해야 할일이 있지요. 핸드폰을 꺼내 들어 QR체크인을 하고 손소독제를 쓱삭쓱삭~ 서울 강남구 학동로1길 8 02-540-1155 논현역8번 출구에서112m 영업시간 매일 1..

가성비 좋은 겉바촉촉 광화문 돈까스 맛집

경복궁 근처에서 놀다보니 무얼 먹을까? 망설일 필요가 없었습니다. 광화문 광장 주변에는 직장인들이 많아서인지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없는 돈까스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광화문역 1번출구로 나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뒷쪽골목 도렴빌딩 지하1층 입구쪽에 위치한 동카츠로 향하였어요. 동카츠 02-730-8616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37 도렴빌딩 지하B1 27호 평일 10:30 ~ 20:30 Break time 15:00 ~16:30 매주 토,일 휴무 입추가 지났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어 음식들이 시원한게 더욱더 땡기기에 냉메밀과 좋아하는 돈까스를 먹으려고 해요. 동카츠&메밀우동전문점 시원 상큼한 냉메일과 함께 나오는 바싹 구수한 돈까스, 냉모밀&돈카츠 주문을 넣고 홀안을 휙..

푸짐하고 흡족했던 노원 맛집

창밖의 기온을 체크하고 외출 준비를 끝냈어요. 봄기운이 스며들고 있지만 아직은 찬바람이 얼굴을 시리게 만듭니다. 주말도 가까워 오지만 아들 생일이 다가와 케잌을 사고 장도 볼겸 외출에 나섰답니다. 타박타박 걸어서 상계역 가까이까지 왔는데 시간을 보니 어느새 점심 시간이 되었네요. 무얼 먹을까? 생각하다가 찬바람 불때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의 식사를 하기로 결정을 하고 가끔 들러 식사를 하는 순대국밥집으로 향했습니다. 7호선 지하철역 상계역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각종 맛집들이 밀집해 있는 골목에 위치한 신의주찰쌉순대 노원 맛집을 찾아 알차게 즐겼던 점심이었습니다. 거리두기로 좌석들이 군데군데 떨어져 식사를 하기에 우리도 자리를 잡고 차림표를 살펴 봅니다. 쫀득쫀득 모듬순대도 눈길에 들어 왔지만 간단히 먹..

창동 맛집 뜨끈 감칠맛의 수유리우동집

하늘은 맑고 유난히도 푸른 하늘은 외출하기 좋은날입니다. 그동안 밀린 일들이 많아 한꺼번에 다녀오려니 점심은 밖에서 사먹는걸로 챙겨야 할것 같습니다. 기온은 한파주의보를 예보하였으며 바람은 얼굴을 스칠때마다 귓볼이 빨갛게 떨어져 나갈것 같아요. 차를 타고 내린곳은 모두 근처로 이곳저곳 걸어서 이동을 해야합니다. 한군데 다녀오고 두군데 일을 마치고 나니 어느새 배꼽시계는 점심시간을 알려 주네요. 다음 일정에 더 가까운곳으로 이마트 근처에서 식사할곳을 찾았어요. 창동역 2번 출구 쪽에 있는 수유리우동집 입니다. 체인의 우동집은 울집 근처에도 위치하고 있어 운동을 다녀 오면서 가끔 들러 국수를 먹었던 제입맛에 딱 맞는 맛집이예요. 평소에 왁자지껄하던 먹자 골목 이마트 근처까지 왔는데 너무도 조용하고 식당들이 ..

방배동 이색카페 주경자구름떡카페

따뜻한 봄날처럼 느껴지는 요즘 기온이 어느새 다음 계절을 기다려집니다. 코로나19로 긴 날들을 방콕을 하고 있으려니 주전부리에 몸무게와 잔병치레인듯 합니다. 사르르 불어오는 소슬바람속에 답답해지는 마음이 자꾸만 어디엔가 외출하고 싶어집니다. 꼭 나가야 할 일과가 있어 시내로 나가기로 하였어요. 부지런히 주비를 마치고 하루의 시간을 활용해 봅니다. 마스크를 쓰고 손소독티슈도 챙겨 주머니에 넣고 집을 나섰네요. 커피한잔은 마음과 몸을 행복하게 하여 주는 시간을 선사하기도 해요. 진한 커피향을 따라 이색카페에 도착을 하였어요. 조용하고 아담한 카페이지만 이곳은 떡이 서비스로 차와 함께 나오는 커피숍입니다. 지인 회사 근처라서 가끔 가는 카페인데 바로 맞은편 건물은 흑임자 인절미 떡이 맛있는 떡집으로 이름만 들..

서울 중계동 맛집 매콤칼칼 밥도둑 이종구 낙지세상

올 여름은 뜨거운 햇살아래 모래사장을 걸어 푸른 파도속에 물놀이 한번 해보질 못한채 또 다른 가을이란 계절을 맞이 하였어요. 코로나19로 좋은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질수 없기에 뜸하게 안부를 묻는식으로 점심을 함께 하였답니다. 여럿이 함께 식사하기 좋은 중계본동 버스종점에 위치한 중계동 맛집 이종구 낙지세상을 찾았어요. 주문과 동시에 샐러리, 순두부, 고사리나물, 취나물, 열무백김치가 나오고 굽지않은 김등 밑반찬이 차려졌어요. 오래 기다리지 않아 메인요리 5인분의 명태조림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른채 커다란 접시에 식탁 한가운데 놓여졌습니다. 밥그릇이 아닌 대접의 볼에 밥이 나왔어요. 빨간 양념이 매콤칼칼 미각을 깨우듯 군침이 넘어 가는데 핸드폰으로 빠르게 인증샷 한장 남기고 콩나물 한접시를 명태조림 옆에 ..

중계동 맛집 진한 사골국물 유연 국시

베란다로 보이는 먼 산위로 아침해가 올라오는 맑은 하늘의 아침을 맞을때면 더욱 밖으로 나가고 싶어집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자유롭게 외출을 할수 없는 요즘 멀리 나들이는 꿈도 꾸지 못하고 있어 늘어지는 마음은 운동도 게을리 하게 되네요. 반짝 해가 나왔다가 소나기가 한차례 퍼붓고 나니 집 근처 당현천에 흙탕물이 불어나고 있어요. 금새 물이 유입되는 산책로가 위험스러워 이럴때는 당현천 아래 산책로를 이용하지 말아야겠지요. 가까운곳에 다녀오니 어느새 점심 시간을 훌쩍 넘기고 말았어요. 식당 밀집 지역과는 거리가 먼 동네에 위치한 음식점을 택하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중계동 중계현대2차아파트와 중계벽산3차아파트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동네맛집 유연국시를 찾았어요. 좋아하는 떡만두국도 있고 해물파전도 있지만 ..

방학역 자연 한그릇 무한리필 채선당 샤브샤브 & 월남쌈

태풍 마이삭으로 여기저기에서 피해가 큰 가운데 세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간간히 소나기를 뿌리는 서울입니다. 코로나19로 2,5단계에 들어서 대형마트 홈페이지에서 물품을 구입하다 보니 빠지는것도 많은것 같아서 직접 보고 사야할것들이 있어 도봉점 빅마켓을 찾았어요. 먼 거리 마다하고 가는 이유는 이곳에서만 필요한 물품이 있는것이 있기에 빅마트로 슝~ 도봉구청 맞은편에 위치한 롯데마트 빅마켓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같은 창고형 마트로 다양한 생.필수품이 있어 가끔 찾는곳이예요. 이것저것 쇼핑을 하고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어 배꼽 시계가 알려 줍니다. 빅마켓 2층으로 올라가면 키즈카페가 있고 간편식과 홀이 있는 식당들이 입점되어 있으며 자연한그릇(채선당) 위치하고 있어요. 식사를 하기 위해서 식당 입구에서 방문자..

중계동 맛집 깊고 진한 팥옹심이 뚝배기바지락칼국수

간간이 내리는 이슬비에도 우산을 들고 동네한바퀴 돌아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맛집들이 모여있는 중계동 먹거리 골목으로 향해 보았어요. 산책하기 좋은 불암산 주변에는 망설이게 하는 매콤한 동태조림과 팥옹심이가 있어 이리갈까 저리갈까 서성이다가 구수한 팥죽으로 결정을 하였네요. 중계본동 버스 종점 가는길에는 불암고등학교가 있고 노원문화예술회관 건너편에 농협옆 중계동 맛집 뚝배기 바지락 칼국수집 식당이 위치하고 있어요. 뚝배기 바지락 칼국수란 간판으로 입소문 난 중계동 맛집은 건강한 면으로 칼국수로도 좌석을 꽉 채우니 빈좌석이 나기를 기다려야 할때가 많다. 밀가루 음식을 워낙 좋아해 칼국수 종류도 무척 즐겨 먹는데 이곳을 찾는 이유는 진한 국물의 팥옹심이를 먹기 위함입니다. 이곳 칼국수와 수..

먹골 맛집 끝내주었던 보양식 오리백숙

연일 이어진 장마비에 습하면서도 무더운 날씨에 쉽게 지치기 쉬운 요즘입니다. 건강을 해칠까 염려가 되기도 하지만 계속된 비에 운동마저도 쉽지가 않아요. 코로나19로 노원구민체육센터가 휴강을 한지가 어느새 6개월을 훌쩍 넘기고 수영장 프로그램을 색다르게 거리두기로 운영하기 위해서 모든 회원을 환불 처리하고 다시 적은 인원에 프로그램을 개강 한다고 하네요. 오랫동안 정들었던 같은반 식구들과 헤어짐도 아쉽고 회원에 들기위해 대기로 오랜 시일에 걸쳐 겨우 수강을 할수 있었는데 회원 자리를 쉽게 내놓고 사물함을 비우기가 발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웅성웅성~ 오랜만에 만난 함께 운동하는 언니들과 점심을 하기로 하였어요. 반짝 햇빛이 비치는 하늘을 보니 그동안 지친 몸건강들도 챙겨야 할것 같고 자주 못볼것 같아 점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