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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먹는 정갈했던 중식당 논현동 맛집

해피송702 2021. 8. 21. 15:10

가을 문턱에 한낮의 햇살이 눈이 부시도록 
진하게 내려쬐는게 아직도 시원한게 땡기는 오후입니다.
지하철 논현역에서 그리 멀지않은 골목으로 
접어 들면 바로 보이는 빨간 벽돌, 빨간 간판이 돋보이는  
논현동 맛집 중화요리 논현각을 찾았습니다. 




식당 골목 근처에는 직장인들이 많은곳이라서 인지 
줄서야 먹을수 있는 맛집들이 여러곳이 위치해
있고 점심 시간에는 북적거리는 골목입니다.




강남 근처에서 일을 마친후 조금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찾았던 중화요리 맛집 논현각을 찾으니
조금 한산하여 곧 바로 자리를 안내 받았어요.




코로나19로 어딜가도 입장전에 해야 할일이 있지요.
핸드폰을 꺼내 들어 QR체크인을 하고 
손소독제를 쓱삭쓱삭~




서울 강남구 학동로1길 8
02-540-1155
논현역8번 출구에서112m
영업시간 매일 10:30 - 22:30 연중무휴(설,추석 제외)




김이 모락모락~ 갖가지 해산물과 야채가 유혹하는
잡탕밥이 나왔습니다.
중식당에 오면 당연히 짜장면에 탕수육의 주문은
뒤로하고 남편이 즐겨 먹는 잡탕밥을 주문하고
남편은 유산슬밥을 주문하였답니다.




갑오징어, 전복, 관자, 아스파라가스, 표고버섯, 
청경채, 죽순 등등.....
생각나는것외에도 각종 야채가 들어간 잡탕밥,
새콤, 걸쭉하니 간이 내입맛에 딱맞으니 호로륵~ 냠냠~




논현동 맛집 중식당 논현각은 식사 요리에 짬뽕 국물을 
차려주니 담백한 식사에도 매콤한 짬뽕 국물 한입 호로륵~




옆지기 남편 식사 유산슬밥이 나왔어요.
해삼이 많이 들어 간 유산슬밥은 팽이버섯과 함께
눈길이 가는데 좋아하는 해삼만 쏘~옥~ 맛을 보았네요.




해삼, 새우, 죽순, 팽이버섯, 청경채등이 들어간 유산슬밥, 
담백한 맛은 거의 비슷하니 한끼 식사로는 푸짐한 양이었어요.




논현동 맛집 중화요리 논현각의 찬들도 어느 중식당과
마찬가지로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김치입니다.




조금 늦게 가면 줄서서 기다렸다 먹어야 하는 논현각에서는
군만두와 야쿠르트가 서비스로 나왔는데, 
후식은 황도 등 그때 그때 다르게도 나온다고 해요.
예전 서비스로 나왔던 추억에 잠기게 하는 야쿠르트에
빨대 꽂아 쪽쪽쪽 빨면서 잠시나마 옛 기억에 빠져 보았어요.




밥을 남겨야 할 정도로 식사 양이 많았던 잡탕밥과 유산슬밥,
두툼하고 보드랍게 씹히는 해산물이 좋았던 논현각의
식사는 잘 선택한 점심이었답니다.




오붓하게 식사를 즐겼던 점심식사,
홀 밖 테이블도 있지만 여럿이 그룹별로 들어 갈수 있는 
작은 홀들도 있어 모임하기에 좋은 장소인듯 합니다.
깔끔한 분위기가 풍기는 논현동 맛집 중식당에서
든든하고 입맛 당기는 식사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