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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쳤던 영국식 인도커리 맛집 선릉역 맛집

해피송702 2021. 9. 2. 23:21

무더운 폭염과 자주 내리는 비에 색다른 특별한
음식을 찾아 선릉역 식당을 찾았습니다.
입에서는 매콤칼칼한 음식이 땡기는데 그에 맞춰줄
깔끔한 인도 커리가 생각나 폭풍 검색해 보니 
근처에 인도커리 맛집 커리146 강남점이 위치하고 
있어 점심 메뉴는 인도커리로 정했습니다.




커리146 강남점
전화 0507-1373-0164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55길 20 (2층)
영업시간 평일: 오전11:00~오후8시:30, 
브레이크 타임: 오후3시~5시, 라스트 오더: 오후8시,
2수인분당선릉역 7번 출구에서230m
인도음식, 네이버예약배달 




선릉역 7번 출구로 나와 지인과 만난후 파리바게뜨 
골목으로 들어서 청춘화로가 있는 골목에서 꺾어지니 
커리146 노란 간판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커리라고 하면 대부분 유명회사 3분카레 또는 
식당에서도 거의 같은 맛이 나는 카레를 먹어었는데
오늘은 어떤맛일까 기대가 되었답니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니 입구부터 자동 살균 분사 장치가 
하늘에서 뿌려져 살짝 놀라긴 하였어도 위생과 살균에
신경을 많이 쓰는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홀안으로 들어가니 카페같은 가계안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한게 분위기가 좋아 인증샷을 남기고 
SNS에 많이 올라 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음식은 키오스크로 주문 하게 되니 메뉴를 살피고 
토핑까지 고를 수 있어 편하게 주문하였어요.




커리세트 기본 메뉴는 샐러드 + 메인커리(택1)
+토핑(택1)+강황밥+인도빵+디저트라씨이며 기본에 
메인커리, 토핑을 선택하면 되더군요.




커리 종류는 마크니 커리, 피아자 커리, 시금치 커리, 
마샬라 커리, 꼬르마 커리, 빈달루 커리가 있으며
샐러드는 그린샐러드, 홈메이드 치즈 샐러드, 치킨 샐러드가 있고 
BBQ는 탄두리 치킨 바베큐, 탄두리 양고기 바베큐, 
새우 바베큐, 모둠 바베큐가 있었습니다.


7



1인 개별 식사로 차려지는 한상 차림은 함께한 
지인이 주문한 마살라 커리입니다.
깔끔하고 색감으로도 먹음직스러웠습니다.




근처 직장인들이 인당 만원 이내로 점심을 찾을수 
있고, 세트메뉴에 가성비까지 갖추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살라 커리에 강황밥은 길다란 쌀의 인도쌀밥을
추가 하였어요.
훅 불면 날아갈것 같은 부스스하고 길쭉한 인디카종쌀
강황밥을 저도 무척 좋아 한답니다.

 



인도커리 맛집 커리146 강남점에서는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주문을 마치고 받은 영수증을  
찍어 네이버 리뷰 작성 후 보여주면 차이밀크티 또는 갈릭누들을 
선택해 먹을수 있어 우리도 따라 해 보았어요.




커리, 밥, 반찬, 리필 가능하며, 주문은 셀프 키오스트, 
음식 픽업 셀프, 물도 셀프이며 식기 반납 또한 셀프입니다.




나의 점심 식사 메뉴는 마크니 커리를 주문하여
토핑은 램으로 양고기 바베큐(500원 추가)를 정하고 
난(2000원)을 추가하였어요.
영국식 인도 커리 전문점 답게 함께 나오는 구성이
좋은 마크니 커리랍니다.




동남아 지역의 진한 향 같은것에 약한 나이기에 
인도 커리를 처음 접하는 내입맛에 잘 맞을까?
걱정을 하였는데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나는 커리가 
맛있어 냠냠 호로륵~

 



노오란 색이 특별해 보이는 강황밥은 건강할것 
같은 밥이고, 커리와 고기류도 잘 어울리는
강황밥입니다.
강황에 들어 있는 성분들이 몸에 좋은것이 많아
강황밥은 어느 요리에 먹어도 넘 좋아요.




난으로 커리를 찍어 먹거나 올려 먹었더니
난이 금새 없어졌어요.
쫀득쫀득 담백한 난(2000원)을 추가 하여 다시 
처음처럼 커리를 먹었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피클과 식전 샐러드,
다양한 채소와 견과류까지 곁들여 있고 드레싱이 
상큼한게 식욕 돋우기에 만족스러웠답니다.




걸죽하고 진한 인도식 커리 호불호가 
별로 없을것 같으며 특별한 한끼가 즐거운 식사로 
다가와 맛있게 먹었어요.
음식 픽업은 카운타에서 하고 음식을 다 먹은후엔 
빈 그릇은 출입구 옆 퇴식구에 놓으면 됩니다.




많은 친구들과 모임을 할수 없지만 둘만의 만남에
영국식 인도 커리 전문점에서 만족스럽고 맛있게 제대로 
한 끼 식사하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