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산책길에 먹는 어머니 순두부 조용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단독주택의 멋스러움이 장미향이 풍겨온다. 좁다란 골목으로 이어져 음식점이 있으리라고는 상상이 안가는곳에 30여년 된 어머니가 있었다.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따끈한 두부는 약간 거칠은듯 하면서도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입안 가득히 전해온다. 상큼한 김치와 더불어, .. 맛집과카페/경기도맛집 2010.10.03
보기좋은 떡은 먹기도 좋다. 허브향이 있는 허브젠 허브향이 가득한 곳, 왕산 해수욕장에는 일몰이 아름답습니다. 요즘 꽃게철이라 싱싱한 꽃게도 인기 만점이지요. 시각적으로 아름다움은 군침이 돈답니다. 허브와 함께 하는 음식은 어떤 맛일까 궁금해 지는군요. 허브향이 흐르는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 배어 나온는곳, 1층에는 허브에 관련된 상품.. 맛집과카페/경기도맛집 2010.10.02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한식 명품관 우리나라 대표 음식을 꼽는다면 불고기와, 비빔밥, 냉면등으로 나뉜다. 주차장에 내려서니 많은 차들로 분빈다. 넓은 홀안 한쪽방에는 단체 손님으로 예약되어 있는지 상차림으로 한창이였다. 기본 밑반찬에 파전, 요즘 야채가 비싸서인지 파전에 푸른빛이 별로 없네요. 난 비빔밥이요~ 매일먹는밥, .. 맛집과카페/경기도맛집 2010.09.27
육,해,공의 바베큐 연기속에 빠져들다. 배미꾸미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바베큐를 즐긴다. 바베큐의 진가는 장소가 어느곳이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것 같다. 여름 피서철이면 백사장에서 휴대용 가스버너에 구워먹는게 그이상에 맛이 있을까? 그렇다면 아름다운 섬마을에서 파도소리와 함께 익어가는 분위기는.....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고요함속에.. 맛집과카페/경기도맛집 2010.09.23
그곳에 가면 속이 시원해지는 상합 칼국수 진미자연산활어회 속이 뻥 뚫려요. 가끔은 개운하고 시원한 음식이 땡기는 날이 있다. 가까운 바닷가를 찾노라면 인천을 간다. 인천에는 바지락 칼국수 집이 줄비하게 있고,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난 언제나 칼국수를 주문한다. 인천 영종도 삼목항에서 배를 탔다. 얼마지 않아 배에서 내리고 차로 해변을 끼고 달린다.. 맛집과카페/경기도맛집 2010.09.18
제철맞은 밥도둑 잡으러간다. 강화횟집 석양이 아름다운 왕산, 사계절이 아름다운 왕산 해수욕장은 석양과 금빛 낙조가 손꼽히는 곳이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왕산 주변에는 횟집들이 줄비하게 늘어서 있다. '어부가 직접 잡아 오는집' 많은 식당중에 눈길이 끌린다. 때 마침 주인장 고깃배가 들어오는 시각, 잡아온 꽃게를 내리고 있었다... 맛집과카페/경기도맛집 2010.09.16
[인천] 짭조롬한 바다향기가 입안 가득히. 배마꾸미 카페 바다 향기가 나를 감싸 안는다... 먼 바다를 생각하다 보면 파도가 그리울때가 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인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일렁이는 파도와 갈매기들을 맞는다. 20여분 정도 소요된 여객선은 타고간 자동차를 내려놓고... 삼형제의 섬 신도를 거쳐, 벼이삭이 익어가는 가을 들녁을 지.. 맛집과카페/경기도맛집 2010.09.15
무인도에서도 먹을수 있다 작약도식당 꽃봉우리 처럼 작고 아담한 섬*** 비가 내리는 날이여서 그런지 한적한 바닷가가 더욱 운치가 있다. 섬이라기에 작고 아담한 동네가 있으려니 생각 했는데, 아무도 살지않는 무인도? 배가 출항을 하자 비바람에 일렁이는 파도와 함께, 갈매기들이 뱃길을 따라 날아들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갈매기.. 맛집과카페/경기도맛집 2010.09.06
산약초넣어 심마니가 끓여준 보양식오리 심마니산약초백숙 심마니가 캐어온 산약초 보양요리... 여름한철 진하게 아프고 나니 울 옆지기 보양식 음식을 뒤져긴다. 오늘은 울 옆지기 생일 이랍니다. 그런데 멀리 오남리에 예약을 하고 왔다고... 나들이겸 생각하고 친정오빠, 언니들하고 울 애마 카니발 한차에~ 처음 길은 왜그리 멀게 느껴지는지, 자꾸만 궁금하.. 맛집과카페/경기도맛집 2010.09.01
못생기면 어떠라, 호박꽃도 꽃이란다 '호박이야기' 못생기면 어떠라. 맛과 영양만 있어라. - 못생긴 호박꽃 각가지 변신의 색깔을 본다- 노란 호박꽃이 활짝 벌어졌을때 접사로 표현하고 보면 무슨꽃인지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면서도 아름답다. 그러나 대개들 호박꽃도 꽃이냐고 묻는다. 지하철 4호선을 타고 달리다 보면 거의 끝에.. 맛집과카페/경기도맛집 2010.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