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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의 바베큐 연기속에 빠져들다. 배미꾸미

해피송702 2010. 9. 23. 15:18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바베큐즐긴다.

 

           바베큐의 진가는 장소가 어느곳이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것 같다.

           여름 피서철이면 백사장에서 휴대용 가스버너에 구워먹는게 그이상에 맛이 있을까?

           그렇다면 아름다운 섬마을에서 파도소리와 함께 익어가는 분위기는.....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고요함속에 잠들어 가는 작은섬 모도,

           저녁 식사시간을 알린다.

 

              육, 해,공이 다 모여있는 테이블~

              제일 입맛 당기는 소시지와 새우가 눈에 확 들어온다.

 

               철가방을 들고와 상을 차리고 있는 아저씨를 보고 자장면인가 싶었다.

               철가방 속에서 나오는 모듬 돼지고기 접시가...ㅎㅎㅎ

 

                  닭다리와 소시지, 생새우가 준비 완료,

 

                                         고기 빛깔 보이시나요. 고기는 숯불로 구워야 제맛이랍니다.

                                         드럼통에 석쇠를 엊고 숯불에 파티를 즐겨볼까 합니다.

 

                  은박지속에 숨어있는건 감자랍니다.

 

                 버섯과 단호박까지...

 

           굽는건 나에게 맡겨라~ 바베큐 고수가 나섰다.

           ㅎ 굽기 싫어 떠 민것은 안니가?...

         

          지글지글, 노릇노릇 익어가믐 육, 해, 공,

         하얀 연기를 내뿜는 불판을 바라보며 침 넘어 가는 소리들이 들린다.

         그 반면 탁자 아래에서는 미리 헌혈좀 하시죠?

         앗! 따거워. 음식을 섭취 하기도 전에 모기란놈이 헌혈을 하고 있군요.

 

            바비큐(barbecue)는 고기를 통째로 구운 요리로, 원래는 야외에서  돼지나 양을

            나무나 숯불 위에서 통째로 구운 음식을 가리켰으나, 지금은 야외에서 불을 피워 놓고

            고기나  생선, 채소를 익히는 것도 바비큐라고 한다.

 

             드디어 새우가 내앞에 놓였다. 살짝 그을린 새우, 꼬리떼고 머리떼고요?

             아니요, 머리만 다시 익혀 줍니다. 그리고 입안으로 골인 합니다.

             그래 바로 이맛이야~

 

            돼지고기 목살, 역시 숯불에 구워서 즙이 살아 있군요.

            당귀와 함께 싸 먹으니 냄새도 없이 향긋 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된장찌개는 약방의 감초 이지요.

             구수한 된장찌개 한긋 더 추가 했습니다.

 

 

                       닭다리 요거이 넘 탄것 아닌가요?.

               

 

                  바베큐도 익어가고, 분위기도 무르익고, 밤도 깊어 갑니다.

                  좋은 사람들과 도란도란 애기를 나누며 해변가에서 먹는 저녁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겠지요.

 

                        마지막 마무리는 잘 익은 감자를 먹었어요.

                        그런데 속에 든 감자를 찍지 못했네요.

                       신, 시,모도, 연인들의 작은섬 모도에서 바베큐 파티를 즐깁니다.

 

                   인디언음식인 바비코아가 바비큐의 원조란다.

                   고기를 구울 때 사용하는 "푸른 나무틀"을 에스파냐어로 바비코아라고 부른다.

 

               길안내 :  배미꾸미 조각공원 카페, 인천 옹진군 북도면 모도리 269-2 , 032-752-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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