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과카페/충청남,북도맛집 121

유기농 빵과 커피향 앞에 수다를 펼쳐 볼까요 뚜쥬루과자점

느리게? 느리게? 요즘같이 빨리빨리 외치는 세상에서 느리면 무엇이 나올까요... 아하! '느리게 더 느리게'의 슬로건 같이 천연효모를 오랜시간 발효를 하여 신선한 빵을 만든다고 합니다. 빵보인 해피송 빵굽는 냄새에는 그냥 못 지나치지요... 울일행 요기서 잠깐 쉬었다 가려는데 시간은 생략 하는것..

메밀꽃 필 무렵은 아니지만 관자덮밥과 모밀&소바

메밀과 모밀은 어떤 차이일까? 모밀은 메밀의 함경도 사투리이다. 이효석의 소설 또한 출간 당시에 모밀꽃 필 무렵이었지만, 표준어 인 메밀꽃 필 무렵으로 고쳐 펴내고 있다. 그러나 우리 입에 익은 사투리가 더 정겨워 모밀을 사용하게 된다. 전국 각 지역에는 그 지방만의 특색 음식이 있는데 광주..

[보령] 신비의 바다 전망이 좋은 대해로횟집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가, 백사장 길이만 해도 3km, 한달에 4~5차례씩 한국판 모세의기적 이라고 불리우는 바닷길이 석대도까지 1,5km에 이르도록 물이빠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곳이기도 하다. 전국에서 모이는 친구들이기에 중간정도라고 할까? 이곳에 숙소를 정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통유리로 되..

[보령] 신비의바닷길 백반 맛있다고소문난밥집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해수욕장, 지난주에 최대로 많이 바닷길이 열렸다는데, 이제 서서히 물이 빠져 나가는 바다물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마음만 급해진다. 우리 일행은 아침을 먹고 다음 이동 장소로 떠나기에 오늘은 열린 바닷길을 볼수가 없을듯... 3월19일경에 또 다시 바닷길이 많이 열린다고 합니..

[대전] 쫀득쫀득한 밥이 보약이네 건강식 보약찰밥 돌담

뿌리공원을 돌아 나오니, 가정집인듯 한데 2층으로 올라 오라고 한다. 층계에는 모양이 있는 돌과 화분으로 장식이 이어지고... 밥이 보약 이라는 지인의 소개에 찰밥을 좋아하는 해피송이기에, 갑자기 배가 더 고파지는 느낌속에 영양보약 밥을 기대해 보았다. 다양한 기본찬이 깔끔하니 차려졌습니..

[대전] 천년을 산다는 학의 먹이 우렁이쌈밥 황토 우렁이마을

대전 유적지를 한바퀴 돌아볼양 옆지기와 이른아침, 길을 나섰다, 유회당과 여경암, 그리고 텅빈 구완동 가마터까지 돌아 다니다 보니 12시도 안되었는데도, 출출해 왔다.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출발하기에 아침을 대충 챙겨 먹고 나와서였을까?... 지도를 펼쳐든 우린 대전시청쪽으로 가면 먹거리가 ..

[대전] 얼큰하고 구수한 새뱅이찌개 수제비가 동동 소담

자연과 함께하는 장태산휴양림에서 하룻밤을 묶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아침을 먹으러 나섰다. 차로 20여분쯤 떨어진곳에 당도하니 갈비전문점? 아침부터 부담스러운 고기를 먹나 싶었답니다. 자리에 않으니 가스불에 올려진 빨간 국물이 보골보골 끓기 시작 했구요, 충청도 사투리로 새뱅이라고 불..

[서천] 쫄깃쫄깃한 조개탕 국물이 시원하다. 돌고래횟집

이른아침 마량리 포구로 나왔답니다. 멋진 일출을 기대하고 나섰는데, 우중중한 구름이... 행여나 뒤돌아 서며 햇님이 방긋 웃지나 않을까? 아쉬운 걸음을 멈출수 없어 등대앞까지 터덜거리며~ 포구를 한바퀴 산책을 하였더니 칼바람에 온몸이 얼어 붙는듯 하여, 몸도 녹일겸 이른 아침을 먹기로 하였..

[서천] 창살위에 조개들의 향연 선도리웰빙 해물칼국수

해넘이가 아름다운 할미섬 여행길에 해넘이를 만나게 되면 왠지모를 가슴이 설레인다. 물때가 맞으면 걸어서 할미섬에도 들어 갈수 있다는데, 붉은 노을아래 파도속에 잠기어 아름다운 풍경으로 보여주고 있네요. 바닷가 모래사장으로 뛰어 내려가 미친듯이 일몰을 맞았습니다. 해넘이는 자태를 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