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장태산휴양림에서 하룻밤을 묶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아침을 먹으러 나섰다.
차로 20여분쯤 떨어진곳에 당도하니 갈비전문점?
아침부터 부담스러운 고기를 먹나 싶었답니다.
자리에 않으니 가스불에 올려진 빨간 국물이 보골보골 끓기 시작 했구요,
충청도 사투리로 새뱅이라고 불린다는 민물새우, 얼큰하고 구수한
새뱅이찌개가 아침 이었답니다.
오동통한 콩나물무침,
미역줄거리 볶음도 한접시...
오염되지 않은 논두렁에 서식하는 민물새우는 크기가 2~3㎝로 일정하며,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맛이 담백하고, 약리적 효능이 뛰어나다는데~
풋고추에 멸치를 넣어 볶은 멸치볶음,
새콤달콤한 오이무침,
새우껍질에는 상처의 항 종황활성 등의 기능성 물질인 키틴올 10% 함유하고
있으며, 생리기능 중금속 흡착배출 DHA성분함유 어린이의 지능개발 향상 혈중
콜레스테롤 및 동백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김무침은 흔들렸는지 선명 하지가 않네요.
겉저리무침, 이곳에는 청국장과 김치찌개도 맛있다는 지인의 말씀~
무우장아찌 무침, 요거이 넘 맛있어 인기가 제일 높았지요.
시금치무침까지 밑반찬은 가지수도 적당하고, 밑간도 잘 맞아
반찬들을 여러번 추가를 하였답니다.
가스위에서 잘 끓고있는 민물새우탕,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함유한 강장식품으로 소화흡수를
원활하게 도와준다는데 어디 맛좀 볼까요?
매운탕에는 수재비가 빠져서는 안되겠지요. 아줌마 수제비 곱베기요~
해피송 밥보다 밀가루 음식 엄청 좋아 한답니다.
선명한 붉은빛을 띠고있는 민물새우, 야채와 더불어 수제비가 입맛을 돋구고 있군요.
얼큰하면서 구수한 국물이 속풀이 해장까지 되었답니다.
잉...어제 한잔 했던가? 앗! 뜨거... 입 천정을 대이는지도 모르게
훌훌 숟가락이 바빴답니다. ㅎㅎㅎ 속이 시원하다~
구슬땀이 이마에 송송 맺혔답니다.
가격- 대20000원, 소15000원, 4인이 먹을시 1인 5000원예상
길안내: 소담, 042-585-1070대전광역시 서구 흑석동 923번지 (흑석농협 하나로마트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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