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11

부산 가볼만한곳 동백꽃 명소 부산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

봄바람은 멀리서 다가오는데 아직 꽃소식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스치는 바람결이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게 두툼한 겉옷을 벗기에는 아직 봄은 먼듯합니다. 봄이 시작되면서 만나는 붉은 동백꽃이 아름다운 동백섬은 원래는 섬이었지만 오랜 세월 퇴적작용에 육지와 이어졌다고 하는군요. 생김새가 다리미를 닮아 일명 '다리미섬'이라고도 부른다고 해요. 사박사박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사장을 걷다가 오른편으로 보이는 동백섬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몇번 올라보았기에 주저없이 동백섬 해안 산책로를 걷기로 하였지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웨스틴조선호텔 옆으로 나있는 산책로를 따라 살짝 오르막 언덕길을 따라 오르는 동선입니다. 부산의 상징인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시간을..

[묵호카페] 묵호항 수변공원에서 커피볶는 포장마차 엘리스coffee

묵호항 수변공원에서 커피볶는 포장마차 동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변공원 근처에서 복어탕으로 아침을 즐기고, 바닷가에 와서 싱싱한 활어를 아니보고 갈수가 없겠지요. 묵호항을 한바퀴 돌아 보았답니다. 어느때 배가 들어 왔는지 어느새 잡아온 생선들을 내리고 그물 손질에 바쁜 시..

[묵호맛집] 죽음과 맞바꿀수 있는 독이있는 음식을 즐기는 이유, 동북횟집

죽음과 맞바꿀수 있는 독이있는 음식을 즐기는 이유 대만 여행을 다녀오자마자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 다시 동해로 떠나서인지 조금은 찌프둥한 몸이 결국 목감기로 변해가고 있었다. 요럴땐 아주 맵거나 담백한 음식이 땡기는데, 강원도의 물메기가 생각난다. 하지만 요즘 덜 잡히는 물..

[제주도] 연인과 떠나는 여행코스 제주 우도8경 검멀래해안 우도봉

연인과 떠나는 여행코스 제주 우도8경 검멀래해안 우도봉 제주도 동쪽 끝,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약 3.8km지점인 우도면(牛島面)에 소재하고 있는 섬속의 섬 우도,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 대지이며 넓고 비옥한 평지가 펼쳐져 있다. 해녀의 본고장으로 유명한곳이다. 한해가 또 다른 마음..

[부산맛집] 바다의 노래소리와 함께 데이트하기 좋은 전망, 하진이네

바다의 노래소리와 함께 데이트하기 좋은 전망 부산하면 떠오르는 바다와 수많은 등대. 여행 1일권에 이르러 아침 일찍기 부산에 당도하여 이곳저곳 둘러보고 저녁을 먹은후 다시 서울로 돌아올수 있는 부산여행, 가슴설레며 떠나는 여행길에 먹거리 고르기가 참으로 어렵답니다. 하지..

[인천] 1박2일 은지원이 다녀간 신포시장, 재래시장에도 공원이

설 명절도 얼마남지 않아 주부들의 주머니는 마트냐 재래시장인가? 들먹거리고 있다. 물론 양쪽에는 장, 단점이 있다. 내가 가끔 재래시장을 찾는것은 벅적거림에도 정이있고, 덤이있고, 깎아주는 미소속에 바구니를 키워가도, 삶의 생동감을 느끼기에 사람들과 부딪혀 본다. 재래시장에는 쉼터가 마..

[서천] 쫄깃쫄깃한 조개탕 국물이 시원하다. 돌고래횟집

이른아침 마량리 포구로 나왔답니다. 멋진 일출을 기대하고 나섰는데, 우중중한 구름이... 행여나 뒤돌아 서며 햇님이 방긋 웃지나 않을까? 아쉬운 걸음을 멈출수 없어 등대앞까지 터덜거리며~ 포구를 한바퀴 산책을 하였더니 칼바람에 온몸이 얼어 붙는듯 하여, 몸도 녹일겸 이른 아침을 먹기로 하였..

하트모양의 해안가에있는 SBS드라마 폭풍속으로

2004년 SBS 드라마 촬영장에 가다. 해안을 끼고 달리는 동해 바닷가 어느곳을 가도 아름답지만 드라마 촬영지라고 하니 더욱 궁금해진다. 하늘도 푸르지만 쪽빛바다에 부서지는 파도는 마음까지 설레이게 만든다. 후포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바라다보이는 야트막한 언덕에는 후포등대가 서있다. 후포..

[제주] 짧은시간 먹고, 보고,찍고,"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여행

참으로 오랜 바램을 가져왔던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여행 떠났다. 배를 타는것은 조금 두려움이 있었던터라 배로가는 여행은 조금 자제를 해 왔었다. 이곳에서 기념 사진을 찍어야 마라도를 방문했다고, 인정을 할 정도라는 최남단을 알리는 기념비, 저도 찍었습니다. 얼굴없는 기념비만... 제주 ..

노오란 유채꽃밭이 펼쳐지는 해안선 드라이브코스 '간절곶'

가끔은 시원스레 펼쳐진 바닷가를 가로 지르고픈 마음이 일렁일때가 있다. 간절곶에 해가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 탁트인 동해의 푸른바다를 끼고 노오란 유채밭을 만끽한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의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맞이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