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송 1699

차도를 증흥시킨 선승 초의선사(草衣禪師)

차도를 증흥시킨 선승 초의선사(草衣禪師) 조선시대 대표적인 선사로 다도문화를 정착시킨 초의선사(草衣禪師), 조선 후기 시.서.화.다.선 5절을 널리 추앙받았던 초의선사의 탄생지인, 전남 무안군 삼향면 왕산리에 발길이 닿았다. 초의선사는 조선 정조10년(1786) 에 우리군 삼향면 왕산리에서 태어나 ..

[제주] 기습폭우에 반전 반짝폭포! '엉또폭포'

다시찾은 제주도엔 비가 내리고, 초여름이 되면서 세번째 찾은 제주도, 여행지에서 비를 만나기는 커녕, 오던비도 멈추는 해피송의 여행 행군은 언제나 즐겁다. 이번 여행길에도 행운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제주 하늘 가까이 다가왔다. 앗 약간의 비행기의 흔들림... 난기루를 만나 흔들림이 있다는..

요리도 안해주면서 무한리필이 된다! 사방팔방국수

요리도 안해주면서 무한리필이 된다! 낮선 여행지에서 무얼 먹을까 망설이는 여행가! 오늘 난 여행을 떠나온것이 아니라 뜻하지 않는 비보를 받고 달려온 한옥마을로 잘 알려진 전주에 내려왔다. 마음도 울쩍하고 입안도 까칠한 울네들은 '대충때우자' 라는... 국수집이 눈에 띄였다. 그래 대충 때우자..

[제주] 참숯과 제주 흑돼지의 만남, 흑돈가

참숯과 제주 흑돼지의 만남, 폭우가 쏟아지던 엊그제와 달리 서울로 돌아 가려니 새파란 하늘에 흰구름을 두둥실 띄워 보낸다. 여행뒤에는 무언가 아쉬움이 남는법... 돌아가는 길에 맛있는 저녁을 하고 떠나야 조금은 후회가 덜 할것 같았다. 제주공항에서 그다지 멀지않은곳에 제주산 흑돼지를 먹을..

[제주도] 푸른 파도를 가르며 해적선과 보물을 찾아 떠난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곶자왈이 만드는 풍경과 테마가 곡곡이 숨어있는 제주도에 몇번이고 왔다가도 가보지 못한곳이 남아 아쉬움을 남긴다. 난 삶이 무언가 억누를때면 바다로 향한다. 넓은 지평선 속에 포근히 감싸 안아주는 바다에서 따뜻함을 느끼곤 한다. 일기예보에는 계속되는 장마라고 하는데 ..

하얀 소복의 날개짓, 백련의 향기담아 "회산백련지"

하얀 소복의 날개짓, 백련의 향기담아 "회산백련지" 연꽃은 흙탕물 속에서 맑은 꽃을 피운다. 수줍은듯 보일락 말락 흔들리는 잎새아래 흙탕물속에서 청초하고 여린 연꽃이 피어나 향기마저 그윽하게 전해온다. 7월에서 9월까지 어디를 가나 연꽃의 이야기는 끝기지 않을것이다. 난 일로읍 복용리에 ..

뻘속의 특별한 하루 갯벌체험 송계어촌마을

뻘속의 특별한 하루 갯벌체험 송계어촌마을 태풍이라도 불어올듯 스산한 바람속에 잦아들지 않는 굵은 빗방울, 갯벌체험을 떠나려고 이른새벽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창문을 열어 보았다. 왠걸~ 밤새 내리는 비는 결국 체험을 떠나지 못하도록 우리의 발목을 붙잡았고, 아쉬움에 바닷가로 나왔다. 무..

여름내내 피고지는 연꽃, 백련의 향을 마시다 [회산백련지]

여름내내 피고지는 연꽃, 백련의 향을 마시다. 7월이 시작 되면서 청초한 자태를 뽐내는 연꽃 소식들이 올라온다. 여름내내 피고지는 연꽃 길을 따라, 부여 궁남지와 시흥 관곡지, 그리고 남양주의 이른 연꽃들을 만나 보기도 하였다. 대부분이 붉은 홍련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하얀 백련을 만나..

여름을 즐기는 오션월드, 클럽하우스 '더엠브로시아'

여름을 즐기는 오션월드, 클럽하우스 '더엠브로시아' 소노펠리체 클럽하우스 3층에는 '더엠브로시아' 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소노펠리체는 회원제로 운영하는데 찻집이라기 보다, 편안한 휴식 공간 분위기였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느껴지는 럭셔리한 분위기... 각국의 와인들이 장식되어 나의 눈을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