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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 모래축제 모래로 만나는 세계 여행

해피송702 2022. 5. 26. 15:51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일부터 열리는 ‘해운대 모래축제’를 미리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을 써봅니다.
코로나19로 국내도 마음대로 이동하기 힘들었으며 더 더욱 해외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었지요.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올해는 해운대 모래 축제를 만날수 있다고 하니 축제전 부산을 찾았기에 미리 둘러 보았답니다.
해운대모래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하여 19년까지 이어오다가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전면 취소되었으며, 2021년은 코로나의 지속으로 인하여 축제가 아닌 해운대 모래 전시회로 운영되었다고 하니 다시 보는  해운대 모래축제가 괜시리 설레게 합니다.

 


해운대 모래축제
축제기간: 2022.05.20. (금) ~ 2022.05.23. (월)
시간:10:00 ~ 24:00
장소: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광장 일원
요금: 무료
*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축제는 끝났지만 6월 6일(월요일)까지 모래작품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축제가 아닐때도 여행객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곳으로 부산을 찾은 관광객을 포함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곳이지요.
KTX부산역에서 찾는다면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에 하차하여 3번 또는 5번 출구로 나와 약 5분~10분 정도 쭉 걸어가면 해운대 해수욕장을 만날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로 해피송도 한달에 한번씩 부산여행을 하고 있어 근처 호텔에 숙소를 정하고 해운대 해수욕장 산책을 나왔어요.
 

 


뜻밖에 산책길에 마주한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이란 주제로 세계 랜드마크를 담은 모래 작품들이 한창이라서 카메라 렌즈를 당겨 보았답니다.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날임에도 열심히 작품을 만드는분들이 계셔서 가까이에서 볼수는 없었지만 모래조각이 다 완성된 후에는 조명을 달아서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답게 보여진다고 합니다. 

 

남대문과 세종대왕도 보이고 이태리 로마, 이집트 피라미드, 시드니 오페라, 스페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같은 랜드마크를 볼때는 예전 해외여행때 다녀왔던 기억도 떠올려 보았습니다.
미국 자유의 여신상 북아메리카 랜드마크를 표현한 15개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모래로 만나는 세계 여행을 하니 그래도 마음은 힐링되어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작품을 보면서 달래며 힘들고 지친 마음을 힐링하라고 하는 세계 여행 모래축제인듯 보였습니다.

 


모래축제 이외에도 화훼농가 돕기 꽃전시회가 열리는데 6월6일까지 구경할수 있다고 하는군요.

 


해운대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해운대 모래축제 해운대 아쿠아리움 앞으로 작품이 줄지어 있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세계여행을 하며 포토존에서 울부부 예쁘게 사진도 찍어 보았답니다.

 


부산 센텀 백스코에서 열리는 MSI 2022 럼블 스테이지가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데 해운대 해수욕장에 설치된 케릭터들을 만날수 있었어요.

 


축제에서 어린이 모래 놀이터, 샌드서핑을 운영하였으며 다양한 퍼포먼스, 볼거리, 체험거리가 다양하였다고 합니다.
베트남 무이네 여행을 하였을 때 모래 언덕을 올라 가는것만으도 스릴있고 즐거웠었는데 샌드보드 타니 아이들이 얼마나 재미 있었을까요...

 


동백섬 조선비치호텔 입구까지 걷다가 다시 반대 방향의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쪽으로 다시 되돌아 왔어요.
모래 축제는 끝났어도 6월6일까지는 모래축제 작품과 꽃전시회를 볼수 있다고 하니 부산 여행중이시라면 멋진 작품 감상을 해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