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핫플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미포정거장~ 송정역 탑승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하여 카메라와 친구하며 여행을 좋아하는 해피송은 모든 일정이 스톱이 되어버리니 없던 병이 생길것 같다.
두번째 부산 가 볼만한곳, 부산여행을 계획하여 여행지와 먹거리를 시간에 맞춰 일정을 짜고 부산행 KTX 열차에 탑승을 하였습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일반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된다면
부산역KTX 도착 ㅡ(광장 밖 지하)부산 지하철1호선 탑승 ㅡ서면역하차ㅡ서면역지하철2호선 환승 ㅡ해운대역하차ㅡ해운대역7번출구ㅡ택시이용ㅡ해운대불루라인파크하차(3900원)ㅡ미포 정거장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는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하여 해운대 미포~달맞이터널~청사포~다릿돌전망대~구덕포~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수려한 해안 절경을 따라 해운대 해변열차와 해운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는 국제 관광도시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의 핵심 관광 시설입니다.

부산역에 도착한 해피송은 옆지기 남편은 다른 일을 보러가고 뚜벅이여행, 나홀로여행을 시작합니다. 
검색한 여행 정보에 의해 시간표를 짜서 아침7시 부산행 KTX 열차를 이용하였지만 점심을 먹지 못하고 미포정거장 입구의 미포어묵 하나로 요기를 대신하였습니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탑승하시려면 모바일 앱으로 미리 예매를 해 두는것이 제일 간편합니다.
만약 예매를 못하였다면 현장 발매도 되지만 긴줄에 발권을 하였다 해도 보통 바로 탑승이 어렵고 1시간~ 1시간30분 뒤 시간에 탑승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미리 예매를 하였다면 해피송처럼 너무 일찍 줄을 설 필요가 없습니다.
*해변열차는 15분 간격으로 탑승을 하기 때문에 줄을 서도 본인 발권 시간에 맞춰 탑승을 하기에 최소 15분전 까지 줄을 서면 된답니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는 해운대 해변열차 타는곳과 스카이캡슐 타는곳이 나뉘는데 해변열차 4.8km, 2량의 기차로 단체석이며 스카이캡슐 2,0km, 4인승으로 단독 탑승합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 가격 및 해변열차와의 패키지 이용 요금 
위치: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13 (지번)중동 1019-2
홈페이지: www.bluelinepark.com 
연락처: 051-701-5548 

 

핫플레이스 해운대 스카이캡슐

해운대 스카이캡슐은 신비로운 해안절경을 7~10m 공중 레일에서 관람하면서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2Km구간을 자동으로 운행하는 낭만적인 캡슐로 모바일 앱으로 예매하거나 무인발권기에서 현장 발권하여 미포정거장 2층에 올라가 4인승 스카이캡슐을 타고 (편도)미포→청사포 : 탑승시간 30분 소요입니다.
해운대 스카이캡슐은 탑승하기 위해 시간이 조금더 필요하니 여유를 두고 줄을 서야 할것 같습니다.

 

미포정거장에서 출발시 티켓팅 하는곳 바로 옆에 탑승구가 있고, 15분 간격의 해변열차입니다.  
*미포정거장~달맞이터널~청사포정거장~다릿돌전망대~구덕포~송정정거장
만약 자유이용권으로 이용한다면 각 정류장 마다 내려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다음 열차를 이용하면서 관광을 할수 있어 편리합니다.
 

 

 

 

무궁화 열차 철길 해운대 해변열차

마스크착용,열체크,안심콜인증 준수 하고 미포정거장에서 출발하였습니다.
해변열차는 관람하기 좋게 창가쪽을 바라보게끔 의자가 배치되어 있고 1층과 2층칸으로 나뉘어져 있어 뒷칸에 않아도 앞사람 방해 크게 없이 풍경을 감상할수 있다.  
또한 처음 출발에 좌석을 잡아도 쭈~욱 내리지 않고 간다면 좋아하는 방향의 좌석에 않아도 무방하지만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면 다음 기차를 이용하기에 좌석은 바뀌게 되고 사람들이 많아 서서 타기도 한다.
 

 

부산 핫플 미포 정거장

출발과 동시에 각 정거장만의 특색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오고 미포 정거장을 출발한 열차 차장 밖으로는 바다 오른쪽으로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광안대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으로는 이기대와 오륙도를 감상할수가 있다.
첫 정거장의 "달맞이 터널" 정거장은 예쁜 터널이 있는데 해변은 지난 30여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차단되었던 곳으로 몽돌해변이 공개되었으며 전망대에서 인증샷은 필수, 

 

포토존 달맞이 터널

달맞이 터널은 낮에는 햇살이, 밤에는 달빛이 가득해 포토존이라 부르는데, 달맞이 터널 정거장 엘시티 고층빌딩이 보이는 해안데크길은 얼마전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중입니다" 최종회 엔딩 장면의 무대로 걷기좋은길이라서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해변열차를 타기전에 한정거장을 걸어서 왕복 도보로 다녀왔답니다.

 

 

쌍둥이 등대 청사포정거장

청사포 해변의 일출은 무척 아름답고 청사포 초저녁에 뜨는 저녁달은 부산팔경이며, 청사포 등대와 함께 어우러진 마을은 자연경관이 잘 어우려져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국내 관광명소라고 합니다.

 

 

뚜벅이여행, 나홀로여행은 해피송 혼자서 모바일 지도 앱을 보면서 지하철 타고 택시타고 도보로 여행하는 두번째 부산여행이랍니다.
바다와 함께 멋진 등대에 도착하였지만 골목골목 누비기엔 역시 살짝 겁먹기도 하였어요.
하지만 이곳저곳 카메라에 뷰를 담은 해피송은 청사포정거장에서 다시 해변열차를 타기 위해 모바일 앱을 확인 받았어요.
자유이용권 모바일 앱은 6번의 열차를 이용이 가능한데 해피송은 3번만 이용하였습니다.

 

 

부산 핫풀 다릿돌전망대

다릿돌은 전망대는 앞쯕으로 놓인 암초가 마치 징검다리처럼 대마도까지 연결되어 있는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반듯이 신발위에 덧신을 신고 입장하여야 한다.

 

 

 

부분부분 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함을 느끼실 수 있는 다릿돌은 전망대는 청사포 마을의 수호신으로 전해지는 푸른 용을 형상화해 제작되었다는데 인생샷은 필수로 여기저기 안증샷에 찰칵찰칵 셧터 소리만 들리지만 해피송은 자동샷에 미숙하여 인증샷만 남기고 다시 열차를 타러 갑니다.
다릿돌전망대는 간이역이라서 직접 모바일 인증합니다.
 

 

 

코로나19로 커플의 둘 아니면 가족, 친구들과 넷이서 여행하는 추세인 요즘 숨이 뻥~~~ 뚫리는 상쾌한 기분이 드는 다릿돌전망대에서 먼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습니다.

 

 

 

이색적인 레스토랑 카페 구덕포

갈대와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구덕포 정거장은 해운대 삼포길이라 부르며, 이색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자리잡고 있어 차를 마시며 바다 감상과 함께 추억만들기에 좋은 뷰맛집 구덕포입니다. 
해변열차 타고 송정에서 내려 다시 구덕포로 도보하던지 아니면 구덕포에서 하차하여 해변열차 지나는 카페에 않아 이쁜 추억도 만들어 봐요.

 

 

서핑의 성지 송정정거장

해변열차 마지막 코스 송정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수심이 깊지않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사계절 내내 서퍼들을 볼수 있는 서퍼들의 핫플이라는 송정 해안은 마치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같다고도 부릅니다.
부산 여행 코스로 꼭 와봐야 할것 같아 해운대 불루라인파크를 일정 코스에 넣었는데 후회없이 넘 행복한 시간여행을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