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공주맛집, 돌판위에 지글지글,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양념의 조화!
석갈비 예가촌
황사와 기온차가 심한 봄날에 괜시리 기운이 처지는 느낌입니다.
이럴땐 먹거리로 기분을 업시켜주면 마음도 몸도 가뿐할것 같아요.
공주시청에서 선정한 전문심사위원들이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육성을 통해 음식관광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71개 업소 중
'2015 으뜸 공주맛집' 선정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은 15곳중에 한곳으로 음식여행을 떠나 왔는데,
이곳의 맛과 친절도는 어떻지 궁금해집니다.
늦은 아침식사를 위해 홀에 들어서니 넓은 홀과 독립된 방의
홀에는 예약석의 표시로 이곳의 인기를 말해주고 있었네요.
아직 점심시간이 멀었는데도 우리 일행이 식사를 하는 도중, 예약석에도
식사가 진행되는것을 볼수 있었답니다.
지글지글 맛깔스런 소리가 나는 석갈비 정식 상차림이
어느새 군침을 삼키게 만듭니다.
구수한 된장찌개는 얕은 맛이면서도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하니 맛나던 된장찌개.
형형색색 식욕을 자극하는 먹음직스러운 반찬들로 하나하나
젓가락이 가게 만들었네요.
하루나 물김치는 상큼하고 깔끔한게 리필을 하고 말았지요.
달궈진 팬 위에 지글지글 익는 소리가 입맛을 더 돋우는 석갈비!
입 안 가득 넣으면 사르르 녹아 내릴 것 같은 석갈비는
일반적인 양념갈비와는 다르게 각종 과일 및 야채로 맛을 낸 양념을
먹기 좋게 버무려 숙성시켜,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양념이 고기에 잘 스며들어 있다.
석갈비 한 조각에 야채와 생마늘을 올리고 한 쌈 크게~
부드러운 식감에 입맛을 자극하는 달콤한 양념이 한데 어우러진
석갈비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먹거리 중 하나라고 합니다.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구워 나오기
때문에 육즙이 그대로이며 쫄깃함까지 더해 그야말로 일품이다.
달궈진 돌판에 담아서 내오기 때문에 먹는 동안에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토종닭수제비탕
토종닭으로 만든 닭수제비탕이라서 토종닭수제비탕은
조리시간이 30분이라는 안내 문구에 쓰인대로 시간을 필요로 하기에
미리 전화 예약하고 가면 기다림없이 식사를 할 수가 있다네요.
뚝배기 속에 토종닭과 수제비가 색다른 맛을 냅니다.
얼큰한 국물의 토종닭수제비탕은 닭의 잡내음없어
수제비를 듬뿍 건져 먹었답니다.
얼큰한 깊은맛이 느껴지는 토종닭수제탕을 다 먹고
나면 밥은 볶아서 먹을수 있다.
노릇 노릇 볶음밥 누릉지가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으면
구수한 토종닭수제탕 볶음밥이 입맛을 돋구어준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황새바위 천주교 성지와 주변 국립공주박물관,
한옥마을, 공산성과 무령왕릉등 볼거리가 많은 고장입니다.
여행정보: 예가촌(으뜸공주맛집)
충남 공주시 느티나무길 40 (금성동 194-1번지)
전화번호: 041-857-3355
(본 포스팅은 공주시에서 선정한 2015년 으뜸 공주 맛집 및 문화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초청 팸투어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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