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아름다운 사람들이 굽는
맛과 영양만점 선풍적인기의
건강찐빵, 별아짐찐빵
남도의 꽃소식이 들려오는 요즘, 알록달록 봄꽃같은
오색빛이 봄소식을 전해주는듯한 찐빵입니다.
울금찐빵, 검정쌀찐빵, 톳찐빵, 구기자찐빵, 쑥찐빵등으로
보배의 섬 진도 특산물로 만드는 찐빵들이 식감을 불러
이르킵니다.
빵맹그는 아짐은 자비를 털어 이웃 사랑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아짐들의 '자원봉사'로 시작한 봉사모임으로 갓구운 빵을
장애인 종합복지관등을 찾아 전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랍니다.
귀에 익은 아짐의 상호는 전라도 사투리로 아줌마를 '아짐' 이라
부르는데, '별아짐찐빵'은 '빵맹그는 아짐'으로 사랑나눔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찐빵 브랜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씹을때 식감이 좋도록 통팥이 섞여 있는 팥소
매월 1회에서 2회로 따뜻한 마음을 모으는 빵만드는 아짐들은
20대부터 50대에 이르는 연령층으로 구성된 6명의 아짐으로
시작하여 이젠 30여명이 참여를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특히 한국에 정착하고 있는 이주여성들도 함께 하고 있다니
의미가 더욱 큰것 같습니다.
갖가지 자연의 맛을 건강찐빵으로 구기자, 톳, 울금,
검정쌀, 쑥등으로 진도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맛과 영양분을
생각한 영양만점의 건강 찐빵이다.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톳찐빵, 일반쌀에 비해
비타민 B,E가 4배가량이 함유된 검정쌀찐빵,
불로초로 불린다는 구기자찐빵, 직접 채취한 쑥찐빵,
노란빛이 식감을 돋구는 울금찐빵은 깔끔한 환경의
진도 특산물로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식재료의 빵이었다.
빵만드는 과정을 볼수 있었던 시간, 성형을 마치고
찜솥으로 향하는데, 모락모락 콧끝에 구수한 내음을
풍기며 찐빵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담백한 팥소는 씹히는 식감이 좋도록 통팥이 섞여있어 먹어도
쉽게 질리지 않는 맛으로 자꾸만 손이 가는것을 막지 못했답니다.
하나하나 정성 가득 가족들의 먹거리를 준비 하는 책임으로
만드는 아짐들의 마음을 생각하니 알록달록 오색 찐빵이
더욱 맛나게 느껴진다.
찐빵은 급속 냉동되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판매가 되는데,
판매 수익금은 모두 좋은 일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사랑을 나누는 자원봉사 아짐들의 찐빵이 많이 팔려 나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행정보: 빵맹그는아짐 (사랑나눔영농조합법인)
061-544-0102
전남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산 2-1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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