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을수록 고소하고 쫄깃한
저온 건조숙성시킨 한우,
충남로컬푸드 미더유
건조 숙성육으로 서동한우만의 비법으로 전국 최초로 암소 한우의
안심이나 등심 중 T자형 뼈가 붙은 부분의 고기 부위를 최소 5㎝ 이상
되는 두께로 15일에서 40일정도 건조숙성 시킨후 참숯으로 살짝
구워내는 저온 건조숙성 한우를 개발하였다.
축산학을 전공하고 20여년 한우목장을 운영하던 노하우로 한우식당을
운영하면서 최상의 육질과 맛을내는 비법인 저온 건조숙성한우를 개발한
서동한우는 어머니가 운영하던 가업을 이어 받은것이라 합니다.
느림의 미학 숙성육은 최상급 한우 암소를 저온장고에 넣고 습도와
온도를 조절해서 한우를 가장 맛있게 저온건조 숙성 [드라이 에이징
(Dry Aging)]을 한다고 하는군요.
충청남도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을
소비 활성화 하기 위한 향토음식문화 계승으로 시행된 충남 로컬푸드는
인증제를 부여하여 도내 각 시군의 맛집을 선정하는 2013년도 인증제도
"미더유" 인증업체를 선정하였습니다.
폭염으로 시달리는 요즘 알싸한 갓김치가 입맛을 돋구어 줍니다.
된장 아삭이
고추는 물말아 여름철 먹는 별미중 별미이지요...
엄청난 두께의 티본 부위의 고기 한덩어리가 불판에 올려졌습니다.
처음 대하는 숙성육에 놀랍지만 육즙이 가득한 두툼한 두께에 고기굽는
기분도 다른듯 합니다.
저온건조 숙성육 기본 상차림
숙성 기간에 따라 고기의 색깔이 다르다고 해요.
서동한우에서는 한우 전문가로 KBS 스폰지에서 한점승부에
전문가로 출연하기도 한 부여 최초의 한우판매 인증점입니다.
노릇노릇 앞뒤가 익어갈즈음 불판에서 직접 잘라준다.
마치 스테이크를 자르는양 쓱쓱 자르는 숙성한우는 풍기는
내음이 치즈를 굽는듯한 구수한 내음이 콧끝을 자극하였습니다.
"로컬푸드란" 수입 농산물을 쓰지않고, 지역 농가와 직거래 또는 그 지역의
농산물을 소비하며, 전통적인 향토 음식 그리고 전통성을 이어 가거나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로 소비자가 신뢰하고, 찾을수 있는 착한
밥상으로 식문화의 음식점으로 인정 받을수 있는 모범 음식점을 말하는데,
1차 서류접수후 2차 현장 심사 평가를 거쳐 2013년도 '미더유' 최종 7곳의
인증업체와 5곳의 예비업체를 선정 하였다.
거므스름한 빛이 더 띠는 숙성한우는 씹을수록 더 고소하며
쫄깃한데 한우는 오래 구우면 바싹한 맛이 질겨진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으며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어 어른, 아이와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수 있을것 같다.
적당히 구워진 한우고기 입안가득 육즙이 베어나오고
향긋한 내음이 감칠맛과 고소함이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내었습니다.
서동한우 숙성육을 먹고나면 냉면을 선호하는데 이곳 식당은
설렁탕과 비슷한 서동탕이 있다.
하지만 다음으로 기약하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의 육회로
뒷 마무리를 하였답니다.
농축된 풍미의 저온 건조한우 숙성육은 풍부하게
우러나는 특별한 미각을 느낄수 있다.
여행정보: 서동한우, 041-832-7585
충남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118-2번지
홈페이지: http://www.seodong.kr/
주변버스: 701, 704, 709,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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