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맛있는집 뼈국물은 무한리필 암뽕순대
대구를 내집처럼 오갈때는 몰랐는데, 2달전에 서울로 돌아가니
대구의10미가 그릴울때가 있습니다.
오래지 않아 다녀간집의 쪽갈비가 그리워 할때쯤 다시 찾은집,
상이 놓이기도전에 쪽갈비가 눈에 어른거리네요...
유명 인사들이 진짜 진짜루 맛있다고 평을 하였지만 입맛은
각지 다르니 여행자 입맛을 전해 드린답니다.
이곳 골목에는 빨간 국물과 하얀 국물이 두가지로 나뉘게
되지요, 여행자는 마주보는 하얀 국물을 택했습니다.
일반 순대가 아닌 암뽕순대와 삼겹수육 그리고
등쪽갈비가 한상 처려졌습니다.
8번스페셜을 주문하면 뽀얀 국물은 서비스로 나옵니다.
와우~ 보기만 하여도 윤기가 좌르르 한게,
군침이 돌기 시작 하는군요.
지방마다 특색있는 순대가 나오지만 당면과 갖은 야채
그리고 찹쌀이 들어 가는지 쫀득 하면서도
대창의 껍데기가 씹히는 식감이 좋다.
커다란 갈비대에 놀랐던 여행자,
질기지도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등갈비는 딱 제
스타일 이였기에 제일 먼저 집었답니다.
요런건 손으로 잡고 뜯어야 제맛을 느낄것 같군요...
퍼걱거리지 않고 담백한 쪽갈비 한대에
즐거운 식사 시간 이랍니다.
고춧가루와 참기름에 버물린 야채겉저리는
수육과 순대를 함께 먹는데 주 포인트가 돼는 셈이다.
일명 시장순대라는 잡채가 많이 들어있는 순대를
즐겨 먹었는데, 암뽕순대라니 색다른 순대를 먹어 봅니다.
쫄깃하니 특유의 냄새가 나지않으니 상큼한 야채 겉저리에
싸서 한입, 두입 자꾸만 손이 가는군요,
돼지와 새우젓이 만나면~...
1976년의 간판에 쓰여진 대를 이은 식당,
홀안에는 유명 인사들이 써놓고 간 글귀들이 많았다.
진짜 진짜 맛있는집, 예전 정권에 있던 전두환 대통령이
고향갈때 사가지고 갔던일 등등...
뽀얀 우유빛 국물이 후르르 마셔 벌릴것만 같은
8번 스페셜에 함께 나오는 뼈 국물,
어슷 썰은 대파가 동동 띄어진 서비스 국물 이랍니다.
물론 무한리필이니 한잔 술의 뜨끈한 국물을 후르륵
마셔 주는것도 괞찮을 것듯 하네요.
순대를 먹으며 국물을 마셔주니 구수한 내음이
속이 든든해 집니다.
찬은 간략하게 입맛을 곁들이는 몇개만...
좁은 골목안에는 주차 할곳이 마땅치가 않으니 일방통행로를
들어가다 보면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게 가장
맘편안하게 식사를 하실수 있을것 같군요.
따로국밥도 있지만 서비스 국물에 순대를 넣고
밥을 말면 따로 국밥이 됩니다.
하지만 어떻게 나오는가 궁금하여 주문해 보았어요.
다대기와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어
잘 익은 깍두기와~ 아흠~
무한리필 뼈국물 더운 날씨지만 뜨끈한 국물이
피로를 싸~악 앗아 가는것 같아 국물 리필 추가 입니다...
여핼정보: 7전8기 8번식당, 053-255-0167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1가 59-1
북성로와 서성로 또는 오토바이골목을 찾으면 되다지요
( 대구은행에서 계산성당 방향으로 내려오다 신호등전 골목안으로 우회전)
아래 추천 버튼과 댓글 한마디는 제겐 큰격려가 된답니다.
'맛집과카페 > 경상남,북도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맛집] 황토방은 찜질방이 아닌 청국이네 집이예요 정강희두부마을 (0) | 2012.05.10 |
---|---|
[대구맛집] 어버이날!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음식 백림정 (0) | 2012.05.08 |
[거제도맛집] 바다의꽃 거제시의 8품8미 멍게비빔밥 백만석 (0) | 2012.04.23 |
[거제도맛집] 맹종죽의 자연과 웰빙먹거리 거제8미의 도다리쑥국, 옥포횟집 (0) | 2012.04.20 |
[거제도맛집] 1박2일의여행 맹종죽순의 변신으로 미식가들 입맛을 사로 잡은곳, 차반 (0) | 2012.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