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천바와 패스트푸드점 그리고 각종 쇼핑몰과 레스토랑이
펼쳐진 차웽비치, 약1km에 걸쳐 밤문화가 형성되어 관광인의
여러가지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었다.
여행지마다 밤문화에 산책을 하였지만 이곳은 조금 고급화 된
쇼핑점 이라고 할까...
꼬따오에서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에 운동화를 젖셔 철퍼덕 거리며
다니는 신발부터 해결해야 했던 해피송은 신발 가게부터 찾았다.
일명 쪼리, 더운 날씨에 거의 스리퍼를 신고 다니기에 스리퍼 한컬레를 샀다.
하지만 잠깐 신는것은 괞찮지만 여행내내 신는것은 바보짓 이라는것을 새삼 또 느낀다.
다리의 피로가 오래도록 남아 있으며, 발에 물집이 잡혀 ㅠㅠ
약간 서운한듯 먹은 저녁때문은 아닐텐데, 먹는것이 더 눈에 띄인다.
맛사지 하는곳도 보이고~ 짝퉁 시계점과 옷가게...
다른곳보다 조금 더 비싼 이곳 옷가게에서 반으로 뚝 짤라야 한다는데...
잘 산건지는 모르나 맘에 드는 옷이 있어 3/1만 깎아 옷을 샀다는것~
잠시 멈춰 구경하고 있노라니 사진금지라고 가로 막는다.
찍을것도 없었지만 관심밖이였는데 미리 가로 막아 한컷...ㅎ
사무이에만 여러개의 레스토랑을 운영 한다는 유명한 Andaman.
이곳은 본점과 다름없다고 한다.
멀리 퍼지는 냄새에는 당할 재간이 없고...
끝편 쇼핑몰 밤거리를 누비고 다시 돌아 온 울 일행은
이곳에서 다시 발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땡처리항공닷컴- http://072air.com/
흥정끝에 저렴하게 바다가제를 먹기로 하였네요.
입구에 있는 홀은 라이브 밴드가 분위기를 한컷 올려주고 있었다.
옛 팝송이 잔잔히 흐르니 왠지 빠져들것 같은데...
우린 조용한 안쪽 홀로 직행, 자리를 잡았습니다.
흠 냄새 좋고, 쫄깃한 살이 꽉 들어 찬 바닷가재, 구수하니 맛 좋더군요.
구운 게와 새우, 옥수수, 감자, 접시에 담긴것은 모두가 써비스라고 하네요.
역시 여행에서는 가이드를 잘 만나야 한다는...
요리에는 술이 빠질수 없어 와인한잔 곁들였지요. 칠레산 우고 카사노바
카베르네 쇼비뇽 98년산, 멋진 사람들과 밤거리 산책을 하면서 여유있는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답니다. 밤문화의 여행또한 멋진 추억이 될것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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