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서울행 열차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이곳저곳, 사이트
방문에 바쁜 해피송, 요즘 여행자들이 많아 삼,사일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역방향으로 갈수 있다는점, 그런데도 미리 예약하고 좌석을
깜박하고 확인을 안한 죄...멀미날것 같은데도 스마트폰 매력에
빠져서 헤어날줄 모르는 해피송 이였습니다.
"따르릉" 서울 도착하면 햄버거 먹으러 가요'
ㅎㅎㅎ 야참으로 피자, 햄버거, 치킨류를 잘 먹는 해피송
아싸~ 바로 약속장소로 직행...
생활의 달인에 출연 했던 수제 햄버거 밸런스버그 일산 후곡점에 도착하니,
어느새 어둑어둑 날은 저물어 가고, 추운 날씨를 감싸안을 저녁식사가 필요할것 같았다.
언제나처럼 탄산음료수와 주문한 클래식버거(4500원),
특제소스에 찍어먹는 양파튀김 어니언링(4000원)
생활의 달인 생방송 투데이 등에서 수제버거의 달인으로 소개되었던
오창섭 조리잠의 15년 수제버거 노하우로 만들어지는 버거로 외국에
로열티를 주지 않고 순수식재료 원가가 50%를 넘는 가격으로
박리다매를 추구하는 수제버거 이다.
이름이 특이한 드라큘라버거(4800원), 강한 마늘향을 빼고 갈릭소스와
구운 어니언링이 들어 있는 웰빙버거,
속안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고기의 육즙이 군침이 돌게 합니다.
튀긴 치킨과 갖가지 야채에 버무린 치킨텐더샐러드(4000원),
치킨을 상큼하니 야채와 곁들이니 야채의 아삭함에 씹는 식감도 좋으며,
치킨의 퍽퍽함도 없어 식탁에 가끔 올라와도 좋지 않을까 생각 드네요.
사이드메뉴로 주문한 달콤하면서 고소한 갈릭감자튀김(3500원),
두툼한 감자튀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도 손이 자동으로 가는데...
햄버거를 주문하니 냉동되지 않은 패티가 불판에 올라, 지글지글 굽는
소리와 냄새가 풍겨져 왔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선홍색의 패티가 먹기 좋은 색깔로 버거속에
끼워져 나온 버거, 특제소스와 어울려 먹음직스러웠다.
햄버거에 왠 맥주~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버거에도 탄산음료와 맥주, 따뜻한 커피등과
함께 먹으니 술술 잘도 넘어 갔답니다. 커피광인 해피송 커피를 빼놓을수가 없지요.
강남의 허형만커피에서 만들었다는 원두커피와 함께 버거를 야금야금...ㅎ
바비큐소스에 볶은양파 베이컨이 들어가는 밸런스버거, 신선한 야채와 계란등이
들어있는 일곱종류의 버거가 있어 골라 먹을수 있지만,수퍼사이즈버거가 있어
양이 큰 사람은 아주 딱 좋으네요.
칠리치즈도거(4500원),
저녁겸 간식으로 수제버거를 먹고나니 집에 아이들 생각이 났더군요.
이렇게 포장을 하였답니다. 빨리 전하고픈 마음은 급하고, 온통 빙판길인
도로를 엉금거리며 집으로 향했답니다.
한끼식사로 충분하며 수제버거 가격치고는 착한듯 한데...
길안내: 밸런스버거(일산 후곡점), (031) 914-1232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일산동 1079-1 (용산프라자 107~1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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