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류를 좋아하는 해피송, 어데인들 마다 하겠는가?...
사는곳과는 정 반대인 지역 분당선을 타게 되었다.
다음 약속 장소에 가려니, 때맞춰 점심때가 닥아오고,
분당사는 지인이 맛있는곳을 안내 하겠다고~
메뉴를 보니 해피송이 좋아하는것들로 가득 하였다.
주문과 동시에 무한정 먹을수 있는 육수는 셀프로...
아마도 멸치국물 같은데, 단백하니 추위를 녹이기에는
그만 이였다. 몇그릇 왔다갔다 하다보니,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국수를 주문과 동시에 삶아서 만들어야 하기에 기다리는 시간은 약간...
뜨끈한 국물 잔치국수가 나오고~
국물의 뒷맛이 개운하니 깔끔 합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국수를 비비고 있는 아저씨의 손길에서 침이 꼴깍...
빨간 양념에 야채와 어우러진 비빔국수,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국수맛 매콤달콤 하네요.
국수를 어느정도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말아 먹어야 하는데,
음식을 너무 많이 주문하여 밥까지 먹을수가 없었답니다.
갈색빛에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편육,
새우젓을 찍어 치커리 야채무침과 한입 먹어 보았답니다.
잡냄새없이 쫀득쫀득 합니다.
편육과 함께 먹으니 맛이 한층 돋구어주는 치커리소스무침,
고소한 냄새가 솔솔 풍기는 들깨수제비,
들깨 국물이 고소하니 입에 착착 감기는군요.
한끼 식사로 무난해 보입니다.
해물파전은 부침이 어느정도나 바싹거리는가에 따라 맛이 좌우 되는데,
새우와 오징어, 쪽파, 피망이 들어 있네요.
들어있는 해물은 적당하여 통과, 질턱한 부침이 아니라서 호호 불어가며,
젓가락이 자꾸만 가려 하는군요.
넷이서 넘 많이 주문한건가? 배가불러 일어나기 싫어 집니다.
일단 커피를 마셔야 다음 약속 장소로 갈것 같군요.
맛좋은 커피숍으로 이동 합니다.
잔치국수(5000원)+ 편육(12000원)+ 들깨수제비(6000원)+ 해물파전(12000원)
+ 장비빔국수(보통5000원x2)= 45000원 나왔습니다.
1인 11000원 정도인데, 타 동네에 왔다고 분당 지인이 다 계산 하였답니다.
길안내: 장비빔국수와편육, 031-708-5955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1동 251-3번지 엘지분당에클라트 206호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
버스: 광-9401, 9403, 일, 좌-116, 222, 303, 1001, 1151,
급,직-8106, 8131, 1150, 3330, 9001등 300m~800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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