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탕보다 찜이 좋더라.
생선을 좋아하다 보니 매운탕을 즐겨 먹는다.
그러나 우거지를 넣고 국물없이 바짝 졸인 찜이 있다면 당연코,
찜에 손이 갈것이다.
무우와 무우청 우거지를 넣고 얼큰하게 만든 붕어찜,
밥한릇이 금방 사라졌다.
왕궁저수지를 뒤로하고 창넘어 풍경을 볼수 있는 홀안이 좋았다.
미리 주문한 탓인지 음식이 바로 나왔다. 일명 붕어찜,
시각적으론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깔끔한 밑반찬, 간이 내입맛에 맞는군요.
일인 붕어 한마리, 먹기좋게 접시에 담았습니다.
윗살부터 천천히 들어내지 않음, 가시에 위험 하답니다.
만약에 목에 가시가 걸렸다면 밥을 씹지말고 그대로 꿀꺽 넘기면
가시가 딸려 들어 갈때가 있어요.
새콤달콤한 도라지 무침을 좋아 한답니다.
골고루 주문을 해서 참게장도 맛볼수 있었습니다.
단백하면서 칼칼한 참게장, 뒷맛이 깔끔 하더군요.
이곳에도 영양가 많은 우거지가 들어 있었다.
보기드물게 머윗잎을 무쳐 놓았더군요.
쌉스름한 머윗잎 지금보아도 다시 먹고 싶어 집니다.
매콤달콤한 붕어찜 국물, 밥에 올려 쓱쓱 비벼 먹으면 밥한그릇 가지고
않된답니다. 밥한공기 추가요~
바짝 졸인 무우 역시 달콤하니 자꾸만 젓가락이 갑니다.
뜨거운 밥에 엊어 먹는 우거지, 정말 환상 입니다.
시원 담백한 새우탕 입니다.
비린내도 없애고 매운맛도 가시라고 누릉지 슝능이 나왔습니다.
구수한 슝능으로 마무리를 하였네요.
무우청이 들어있는 붕어찜, 만원으로 해결 하였습니다.
길안내: 사은가든 , 전북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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