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형 쌍둥이카페 양화대교 아리따움
가랑비가 한두방울 내리는 안개가 자욱한
한강 다리위에 내렸다.
한강 다리위에 왜 내렸느냐구요?
차를 마시며 한강 전망을 감상 하려고요~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에서 교량을 가운데로 한 상류와 하류에
전망카페 아리따움 2개소가 동서양을 테마로 개성 있게
연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한강 다리위에 카페도 있답니다.
동양(East) 테마의 카페 아리따움 "양화"는
격자형 인테리어 요소를 도입하였고,
당산철교(2호선), 여의도 조망이 가능 하답니다.
양화대교 남단상류 카페 아리따움 양화 (02-2631-7345)
운영시간 :11:00 ~ 23:00
지하철 2호선- 당산역하차 4번출구 (도보15분)
버스-선유도 공원 하차 603, 760, 5714, 7612, 5714(양화대교 남단방향 도보 5분)
차도로 한가운데를 두고 양쪽 카페에 다 들어가고 싶으시죠.
보시다시피 엘레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엘레베이터를 타고 한강 고수부지 내려가 바로 앞 교각에 설치된
또 다른편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 오면 된답니다.
저는 양화에 들려 엘레베이터를 타고 선유로 넘어 왔습니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한강이 강남·북의 경계가 아닌
통합의 공간이자 미래성장동력의 기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시의 공간구조를 한강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엘레베이터 옆엔 휴식 공간도 똑같이 만들어 잠시 쉬어갈수
있는 공간도 마련 되어 있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지를 못하니 카페안으로 들어 가야겠네요
서양(West) 테마의 카페 아리따움 선유는
웨스턴스타일의 테이블과 의자 등을 도입하였고,
선유도 공원, 성산대교, 월드컵 분수 등 조망이 가능한 카페 입니다.
양화대교 남단하류 카페아리따움 선유 ( 02-3667-7345)
지하철 : 선유도역(9호선 3번 출구) 도보 15분
선유도 공원 하차 603, 760, 5714, 7612, 5714(양화대교 남단방향 도보 5분)
선유카페의 모습 입니다. 테이블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깔끔하니 차와 더불어 한강을 조망할수 있는 분위기 이지요.
유리창 너머로 안개속 희미하나마 한강 아래가 보입니다.
한쌍의 커풀이 한강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모습이 아리따워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한방차가 마련되어 커피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다양한 차를 마실수 있었어요.
각종 한약재 모습도 알수있는 정보가 있어 좋네요.
간단하게 차와 빵이 마련되어 있어 저는 커피를 마시려니,
오늘같이 비가와서 쌀쌀할땐 한방차를 먹어 보라고 한다.
권해주는 원기 한방차를 시켜 보았어요.
달콤쌉쌉 하다고 해야 하는지~ 한방차라 약간 약을 먹는것 같았지만
그래도 피로회복에 좋다니 다 마셔 주었습니다.
집에서 먹을수 있도록 한방차를 판매도 하고 있었어요.
이제 한강을 바람만 맞으며 거닐 필요가 없습니다.
거닐다가 차와 휴식을 하면서, 풍경을 구경할수 있답니다.
길안내: 영등포구 당산동, 양화 안내센터 : ( 02-3780-0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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