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남,북도여행

울산 진하해수욕장과 간절곶

해피송702 2009. 7. 14. 12:18

                 2009년 울산

              야~호~ 바다다~~~울보다 짐하나를 더들고 다니시는 역마살님~

              짠내음에 반하시어 제일먼저 달려 갑니다.

 

       명선도: 해변에서 500m 떨어진 해상에 거북이 등 모양의 바위섬인 명선도가 있다

                       10년에 한번 바닷길이 열렸는데 요즘은 자주 열린다고...

                       바다 낚시터로도  인기가 절정 이란다.

                    바닷가에 도착하니 외국인이 윈드서핑을 즐기다가 막 끝내는 참이였다.

                    울들을 위해 신나게 날으는 모습을 조금만 보여주지...약간 아쉬웠다.

 

           윈드서핑과 먼바다 파도가 오기 때문인지,안전을 위해 여름 해양경찰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7월3일날 개장을 한 진하 해수욕장,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해맑은 미소가 잘 어울리는  날아보자님도 맨발로 모래를 밟고 있습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분홍빛 장화를 신고 파도와 함께 요리조리 뛰는 꼬마가 넘 귀여워,

     나홀로 빙그레 웃음을 지어 봅니다.

 

         진하해수욕장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약 3㎞의 완만한 경사를 가진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물빛이 맑아 보였다.

 

                        찿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 언양 IC - 울산 - 남부순환도로 - 14번, 31번 국도 이용
                                          부산에서 31번국도 또는 14번국도 - 남창에서 1028지방도 이용

 

           간절곶, 한반도에서 1월1일 제일먼저 아침해가  떠오르는 곳이고 합니다.

           2008년 1월1일 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31분26초. 가장 동쪽에 위치한

           포항 호미곶의  7시32분20초보다 54초나 빠르다.

 

        상쾌한 바닷바람을 넓다란 가슴으로 안아 주는양  밥대장님의 양팔이 ~~~

 

                              삼모녀상 신라 재상 박제상의 부인이 첫째딸과 막내딸과 함께 치술령에 올라

                               애절하게, 남편을 그리워하다 망부석이 됐어다고 한다.

                               남겨진 둘째딸은 동생(아들) 을 보살펴야 했기 때문이라고...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

  간절곶 등대가 있는 근방의 넓은 지역이 바다 불쑥 튀어나온 일대를 범위로 하고 있다.

 

       전망대형 등탑:  간절곶 등대는 동해남부 연안을 지나는 선박이 안전하게, 향해하기 위한

       바다의 길잡이로서, 1920년 3월에 건립되어 운영되어 오던중,

       동북아 대륙에서 새천년의 해가 가장 먼저뜬  "2000년 1월1일 7시30분17초" 해맞이 등대를

영원히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열린 친수 문화공간으로 개방하고자 2001년 5월 현재 모습으로 새롭게 재정비 되었다.

 

    소망 우체통 이우체통의 높이 5m로 세계에서 제일큰 우체통 이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연을 띄울 수 있도록 엽서가 비치돼 있고, 수취인이 없는 편지와 엽서도 받는 소망 우체통이다.

 

          소망 우체통 뒤쪽 출입문을 통과하여 들어가면 책상 두개가 비치되어 있었다.

         여블단 기자단 니하오님께서도 소망의 편지를 쓴다. 무슨 소망을 적었을까?

          니하오님에게 행운을 빌어본다.

       찿아 가는길: 경부고속도로 - 언양,울산고속도로 - 남부순환도로 - 진하해수욕장 - 간절곶

 

          해변을 따라 걷는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함께 파도소리를 노래삼아, 사랑하는

          뿌상님과 조신처자님이 정담을 나누며~

                              글과사진: 여행사진기자 해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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