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태리영국

영국 런던 버킹검 궁전

해피송702 2008. 5. 7. 07:43

 트라팔가 광장의 서남쪽에 위치해 있는 영국

입헌군주 정치의 중심인 버킹검궁전(Buckingham Palace)은

      영국 여왕의 런던 공식 거주지이다.

 

 하늘은 먹구름으로 잔뜩 찌프리고, 제발 비가 내리지 않길 바라며

교대식 장면이 잘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1702년 버킹검 궁전의 런던 사택으로 지어졌고, 1762년

조지 3세가 사들여 왕족들이 거주하는 여러 저택중의 하나로

지정하였다. 조시 4세가 존 내쉬(John Nash)를 고용해 구저택 주위로

새로운 건물을 짓도록 명령했고, 내쉬는 대리석 아치 입구가

           인상적인 건물을 완성했다.

나중에 이 대리석 아치는 하이드 파크로 옮겨졌다.

이곳은 1837년 빅토리아 여왕 의해 처음으로 왕족의

        런던 거주지로 지정되었다.

 

 버킹검 궁전은 1993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램브란트, 루벤스, 카나레또 등의 작품이

포함된 대규모의 왕실 소장품을 전시하는 픽쳐 갤러리

       (Picture Gallery)를 관람할 수 있다.

 

 버킹검 궁전은 왕실 근위병 교대식으로 유명하다.

격일로 행해지며 오전 11시경부터 시작되고 약 45분간

진행된다. 장대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확히 72㎝의 보폭으로

걷는 근위병들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엘리자베스 여왕 여름 휴가 기간인 8월초부터

약 2달동안에는 특별히 버킹검 궁전을 개방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수년 전 윈저성의 화재 복구비를 조달하는데 쓰여진다.

연간 5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연회와 오찬, 만찬, 리셉션 등에

     초대되어 이곳 버킹검 궁전을 방문한다

 

    교대식은 두군대에서 이루어 진다.

분수 저쪽에서 나와 궁으로...맞은편에서 나와 궁으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는 없다는 가이드 말에

우린 맞은편을 택했고, 멀리 분수쪽에서 나오는 근위병을

보는 순간~ "그래 죽기 살기로 뛰어보자" 하는 맘으로 달렸다.

 

 첫번째 근위병들이 궁으로 들어가는 순간까지

카메라를 들어 올리고~ 그래서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또다시 일행들 있는곳으로 뛰었다.

 

 

 

 버킹검 궁전 근위병 교대식-

 

 

 

 

 

 

 

 아쉬움이 또 있다. 3월초라서 아직은 추운 날씨였기에

          근위병들의 옷차림 이었다.

코트를 벗으면 빨간 제복이 아름다웠을텐데 하는

       또 하나의 아쉬움

 

 

 

 각국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각 나라 많은

    사람들 보는 재미까지

 

 

 

 

 

 

 

 한가족의 행복한 뒷모습

 

 

 

 

 

 우리 일행이 차를 타고 떠나려는데 또 다른 기마병이 나타난다.

뒷자리에 않아 있던 내가 가만 있으소냐 ㅎㅎㅎ ...

     운전석 옆에 붙어 아쉬운 컷을~~~ 

 

 

 

 

 

 지하철을 이용해 버킹검 궁전으로 올 경우

빅토리아 역이나 그린파크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개방시간: 8월4일-9월30일 9:30am-4:30pm   

입장료: 성인 £11, 17세이하 £5, 60세이상 £9, 5세이하 무료

 

 궁안으로 들어간 근위병들 절제식 있는 교대식 장면을

          담넘어로 밖에 볼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