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태리영국

영국 빅벤과 타워 브리지

해피송702 2008. 5. 7. 07:38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바라본 런던아이-

1999년 새해 첫날에 맞춰 16개월간의 건설기간이 소요된

    런던아이는 템즈강변에 우뚝 솟아, 런던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런던의 명물로서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높이 135미터, 1회 수용인원 800명의 웅장한 규모의 가설구조물인

런던아이는 영국의 기술발전상과 런던시내의 파노라마를 제공하는

     거대한 바퀴형 전망대로, 총 건설인원 1,700명이 넘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체코등의 각국의 기술자가 투입되었다.

 

 

 

 1859년에 완성된 거대한 시계탑 빅벤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건조물 중의 하나이다.

언제 봐도 멋지지만 특히 국회의사당의 조명이

빅벤위로 쏟아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어둠이 내린 밤의

빅벤이 환상적이다. 웨시터 민스터 바깥에 자리잡고 있는

      국회의사당을 구성하는 건물 중의 하나이다. 
 

 

 

 

 

 오래전 26여전인가 남편이 다녀와서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곳이다.

그래서인지 무척 친근감에 한걸음에 달려가 이곳저곳 둘러보고, 

     다리를 걸어서 넘어가 보고 싶었는데,

패키지 여행이 여러곳을 둘러야 하기에 많은 시간을 주지

않는게 무척 아쉽다. 멀리서나마 기념 촬영 한장...

타워 브리지...12시간을 날아 와 이곳까지 왔는데 올라가는것도

 못보고 돌아서야 한다니 쉽게 뒤돌아 서지지가 않는다.

 

 

 

 

 

 

 

 빅벤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는 수치는 높이 97미터,

시계 숫자의 크기 60센티미터, 분침의 길이 4미터로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시간마다 울리는 종 중에서 가장 큰 것의 무게는 13톤에

달하고 4면의 시계의 지금이 7미터가 넘는다. 빅벤은 시계탑 자체를

부르는 이름이 아니고 매시간마다 13개의 종중에서 가장 큰 것을

말하는 것이다. 빅벤의 시계는 정확한 것으로도 명성을 얻고 있어

런던 시민들은 물론 런던을 방문한 이들도 빅벤의 종소리를

          듣고 시간을 맞추곤 한다.

 

 1941년 세계 제2차 대전의 격전속에서 국회의사당

건물 중의 하나가 파괴되는 와중에도 그 모습 그대로 살아남아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고 시간마다 종을 울리며 영국사람들을 깨우고 있다.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퍼 부울듯이 먹구름이 몰려온다.

 

 

 

 

 

 타워 브리지-런던의 상징인 타워 브리지는 템즈강 하류에

자리잡고 있는 빅토리아 스타일로 건축된 교각이다.

호레이스 존스 경의 디자인으로 1887년에 착공해 8년간 거친 공사 끝에

         1894년에 완공되었다.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타워 브리지는 크고

작은 고딕풍의 첨탑이 있어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중세의 성을 연상시킨다.

 

 

 

 

 

 

 타워 내부에는 타워 브리지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고있는 전시관과 빅토리아 시대부터 있었던

증기엔진실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엔진실에는 타워 브리지가 올라가는 원리를 설명하는 모형이 있다.

 교각 중앙이 개폐식으로 되어 있어

큰 배가 통과할 때에는 90초에 걸쳐 무게 1,000t의 다리가

       수압을 이용해 열린다.

 

 

 

 

 

 다음 일정 버킹검으로 발길을 돌려야 하는데

    비가오면 교대식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털모자가 젖기 때문에... 하늘은 시꺼멓게 변하고

      우리네 발걸음은 바쁘다.

일행의 기를 모아 제발 교대식 전까지 비가 내리지 않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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