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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맛집 가성비 초밥과 세트 메뉴 즐긴 사이코우스시

해피송702 2022. 10. 7. 10:01


가을 하늘이 맑고 바람도 따사로워 밖으로 나가기 좋은날입니다.
짜장면과 짬뽕으로 망설임도 있지만 회종류와 면종류의 음식으로 망설여지는날 초밥과 면을 동시에 먹을수 있는 동네 맛집 사이코우스시를 찾았어요.



 

근처 당현천에는 졸졸졸 잔잔한 물길이 있고 물고기가 헤엄치며 가을 꽃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이코우스시 
주소: 서울 노원구 덕릉로73길 18 태인빌딩
영업시간: 매일11:00 - 22:00 (설날,추석 당일만 오후3시부터 영업)이외 연중무휴
월~금 11:00-22:00 (15:30-16:30 브레이크 타임) 
토~일 11:00-22:00 (15:00-15:30 브레이크 타임) 
전화: 936-4298

 


일식당 사이코우스시 홀안으로 들어서니 깔끔하니 테이블이 널직널직 띠어있어 대면의 사람들도 신경쓸일이 없어 보입니다.
주방은 오픈주방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테이블에는 수저와 젓가락, 간장종지와 간장병 그리고 휴지와 종이컵이 준비되어 있어 각자 준비합니다.


초밥(醋-) 또는 스시(寿司すし, 수사)는 일본 요리의 하나로, 어패류(수산물)의 살이나 유부·달걀·김 등의 식재료를 배합초에 절인 쌀밥 위에 올려 만드는 음식으로 해피송은 초밥을 즐겨먹지만, 날생선을 이용한 초밥은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여전히 많아 호불호가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초밥, 롤초밥과 면류, 돈까스와 덮밥 등 다양한 식사메뉴가 있는데 눈길에 들어 오는것은 초밥과 면의 메인 메뉴 세트가 있어 초밥(7P)+모밀을 주문했어요.
돈까스도 먹고 싶고 나가사키 짬뽕도 먹어보고 싶지만 운동후 땀도 식힐겸 시원한것을 먹어 보기로 하였지요.

 


곁들이는 반찬으로는 깍둑 썰기의 단무지가 나오고 껍질 완두콩 삶은것, 따뜻한 장국이 나왔습니다.
울 옆지기 무척 좋아하는 완두콩 까먹기 리필까지 하였답니다.


세트메뉴라서 미니 연요리가 나오는줄 알았는데 일반 식사양의 냉모밀이 나왔어요.
차가운 육수에 메밀국수는 위에는 튀김과 무우즙, 와사비가 올려져 있습니다.
 


초밥(7P)는 위에 올려진 토핑이 무엇인지는 다 알수 없었지만 면과 함께하는 초밥의 양이라서 적당하였네요.
 

 


호로륵 짭짭~호로륵 짭짭...
무우즙 넣고 와사비 풀고 냉육수부터 마시고서야 모밀을 입안 가득 호로륵~ 
들이키니 쫄깃거리는 모밀이 부드럽게 얼큰한 육수와 함께 잘도 넘어갑니다.
모밀위에 올려진 튀김이 바삭한게 자꾸만 젓가락이 가니 재미도 있고 틈을 타 초밥을 하나씩 맛을 보았습니다.
초밥은 잘 뭉쳐지지 않아 와사비 간장에 직접 찍을수는 없었지만, 면요리 옆에 감초라 생각하고 맛있게 접시를 비워냅니다. 


뭔가 허전함에 날치알 김말이 두개를 더 주문해 보았네요.
가끔 집에서 해먹었던 날치알 김마끼, 식사양은 생각지 않고 주문을 하고보니 배가 부르지만 다시 처음처럼 한개씩 나눠 먹었습니다.
 

 


생선회나 초밥을 좋아하는편이고 면요리를 무척 좋아해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먹게됩니다. 
알싸하니 와사비와 무우즙을 넣고 먹는 음식들이 기분을 좋게하고 입을 즐겁게 만들어요. 

 


초밥(7P)+메밀 그리고 날치알김말이의 가격대비에 맛나게 먹었으며 가성비도 좋다고 생각되네요.
식사를 하는내내 포장 주문이 많아 전화후 찾으러 오는 시람들이 더 많았던것 같아요.


산책겸 운동후 푸짐하게 점심을 먹었으니 차한잔의 여유도 부려 보아야겠지요?
바로 사이코우스시 길건너편에 메가MGC커피 중계중앙점이 생겨 커피 한잔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