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시장 맛집 꼭 먹어봐야 할 광장시장 3미 육회 육회자매집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광장시장에는 ‘맛의 천국’이란 이름이 붙을 정도로 먹거리 천국이다.
빈대떡과 육회 그리고 마약김밥은 언제나 북적북적 긴 줄에 저절로 서있는것을 발견할때도 있다.
해피송은 3미가 아니라 4미라 할수있는 생선매운탕이 하나 더 있지만 광장시장은 먹는것으로 망설일 필요가 없는곳입니다.

종로5가역 광장시장 우정약국과 우리약국 사이로 난 좁은 골목에는 육회집들이 몰려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예지동 광장시장에 위치한 원조 맛집 1974 전통의 육회자매집은 오래전부터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본점을 비롯하여 2호점과 3호점이 있다.

터줏대감인 본점은 좌석이 많지않고 비좁아서 바로 옆에 자리한 2호점으로 들어가 보았답니다.

이제 익숙해버린 QR코드와 체온측정, 손소독제를 하고서 식당안으로 들어 갔어요.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200-4 (종로5가역 8번 출구에서165m) 
전화: 02-2272-3069
영업시간: 매주 일요일 휴무

코로나19로 변경된 홀 안에는 테이블마다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 테이블 방역관리가 잘 되어 있는듯 하여 안심이 되며 각자의 일행만이 식사를 하는듯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육회자매집은 오전 손질한 육회와 간,천엽 그리고 육회비빔밥, 육사시미 등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광장시장 맛집입니다.

본점과 달리 물은 셀프이며 맛있는 소고기 뭇국은 모자라다 싶을때 말하면 더 가져다 줍니다.

주문한 육회덮밥이 하나,둘씩 테이블에 차려지니 눈으로 보는 비주얼이 군침이 넘어 갑니다.

곁들여지는 반찬으로는 젓갈 내음이 나는 전라도식 김치와 마늘, 청량고추 그리고 된장입니다.

육회자매집에서 제일 맛있는 빠질수 없는 서비스 바로 소고기 뭇국이 있습니다.
 

가정집에서 끓이는 뭇국과 달리 약간 얼큰한 국물의 뭇국은 육회를 손질하면서 떼어낸 소고기가 지방이 붙어있어 야들야들 하면서도 건더기가 실해서 국물이 아주 진한 소고기 뭇국이랍니다.
호록~ 호록~ 리필하여 두그릇 먹어야 잘 먹은것 같아요 ㅎㅎㅎ

뭇국으로 목을 적시고 육회덮밥을 맞이 합니다.
기름이 좌르르한 육회가 있고 깻잎, 배채, 오이채가 함께 색감을 내고 있습니다.

TV생생정보, 생방송오늘저녁, VJ특공대, 생방송투데이 등 많은 방송을 타고 더욱더 입소문이 난 육회자매집은 언제나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음식은 엄청 빨리나와 오래 기다리지 않으니 냠냠쩝쩝 음식을 접하니 회전율이 좋습니다.

육회덮밥을 쓱쓱 비벼 한수저 입에 넣으니 육회의 고소한 맛과 갖은 야채가 잘 어우러져 입안에 행복한 시간을 가져다 줍니다.
육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호불호가 없을듯 참 맛있게 식사를 마쳤답니다.

광장시장으로 나오면 길을 메우는 색다른 간식들이 생겨나 코끝에 풍기는 맛있는 내음을 따라 사람들 속으로 걸어 보았습니다.

광장시장에서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육회의 메뉴에 한잔술이 땡기는 쌀쌀한 기온이지만 유혹을 뿌리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커피숍으로 이동을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