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이 나오는 초여름이 돌아오면 어김없이 매실청을 담아봅니다.
매실 수확시기는 6월로 이미 가정에서는 매실청과
매실 장아찌를 담으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천연 소화제로 쓸 수 있는 매실청을 해마다 담다
보니 4년~5년은 족히 넘은것도 있고 하여 올해는
매실 장아찌를 담아 보기로 하였어요.
매화나무 열매 매실은 85%가 수분으로 이뤄져
얼음과 함께 매실액을 넣어 먹으면 여름철 시원한
음료가 되니 카페인 음료를 싫어 하는 사람들도
새콤달콤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답니다.
매실장아찌는 밥반찬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매실청은 급체했을 때 소화제 대신 물과 희석해 마시면 체한
증상이 완화되는 효능이 있어 가족들이 엄청 좋아
하는편이예요.
장염에 좋은 음식 매실은 독소를 제거한는데 구연산을 함유해 피로물질을 분해하고 배출하며, 새콤한
매실 맛은 위산을 자극해 분비를 촉진하고, 해독작용이 있는 매실은 소화불량을 돕는다고 해요.
때문에 소화 안될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이며 매실은
카테킨 산을 함유해 장내 유해 세균번식을 예방하고 여름철 식중독과 음식을 매개로 한 장염 및 설사에
좋은 음식이며 매실은 간 해독까지 돕는 기능으로
대표적인 설사의 원인이 되는 이질균, 대장균,
장티푸스균, 비브리오균 발육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매실 장아찌 담그기
*준비물*
매실5kg, 설탕5kg, 소금2스푼, 유리병
1:매실5kg 준비
2:준비한 매실은 꼭지를 제거하며 깨끗하게 씻어
물기가 없도록 말립니다.
3:물기가 없는 매실은 5조각 또는 6조각으로 잘라 주면서 씨를 제거해줍니다.
4:자른 매실에 소금 2스푼을 넣고 섞어주어 5시간 정도 절여주어요.
5:잘 절여준 매실은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 합니다.
6:꾸덕해진 매실은 소독한 병에 넣고 설탕 +매실 등으로 차곡차곡 층을 이루며 재워줍니다.
7:설탕 +매실은 같은 동량으로 하셔야 시어지지 않아요.
8:약 20일에서 30일 지나면 쫄깃한 매실을 건져 그냥 먹어도 좋고 된장이나 양념에 무쳐 먹으면 밥반찬으로 좋아요
9:매실 알갱이를 건져내고 난 매실청은 여름 음료로 시원하게 드셔도 좋은 상큼한 음료가 될거예요.
10:새콤달콤 매실청과 매실장아찌가 잘 익어가기를 기다려봅니다.
매실청이나 매실액은 요리를 할 때 또는 음료로도 쓰이며 시원하고 새콤한 맛을 돋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매실청이나 장아찌를 만들어 두면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으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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