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맛집 추운 겨울날 보양식 추어탕 한뚝배기 하실래요. 장터추어탕
한 겨울 추위는 영하권으로 전국으로 최강의 한파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뜨끈한 온돌방이 그리워지는 요즘, 추위에 더 좋을것 같은 진한 추어탕 국물이 생각납니다.
운동이 부족한 겨울철 인삼과도 안 바꾼다는 보양식 추어탕을 먹기위해
입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는 원주 문막 시장길에 위치한 장터 추어탕을 찾았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여느 식당처럼 주문을 받는 모습이 필요하지 않는 추어탕과 튀김,
두 가지 메뉴로 몇 명인지 인원수만 말하면 금세 뜨끈한 추어탕이 한상 차려진다.
뼈째 갈아낸 추어를 가마솥에 끓여내니 마치 전골식의 추어탕은
건표고, 호박, 부추, 대파 등 풍성한 채소와 직접 담은 고추장에 1급 비밀 양념까지 모두
27가지 재료가 들어가 얼큰하게 끓여내어 진한 국물 맛을 완성한다고 한다.
옛 주택을 개조하여 옹기종기 모여 않아 식사하는 홀 방안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데,
가마솥에 인원수 만큼 추어탕이 차려져 각자의 뚝배기에 떠 먹는 방식이다.
추어탕은 인삼과도 안 바꾼다는 말대로 보양식으로 먹는 추어탕의
미꾸라지는 단백질,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고 저칼로리 스테미너 음식이며, 영양이
풍부하여 원기를 북돋아주는 최고의 보양식이라고 합니다.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추어탕은 원주식으로 부추와 버섯, 당근뿐 아니라
강원도의 감자까지 들어가 씹히는 식감이 있다.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하는 붉은색의 김치, 깍뚜기의 비주얼이
입맛에 맞아 자꾸만 리필을 하였네요.
젓갈 냄새가 없이 서울식 시원하고 감칠맛이 도는 김치, 깍뚜기에 추어탕 그릇이 지꾸만
비워지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테이블에는 고추가루, 소금, 후추, 산초가 세팅되어 있어 취향대로 넣어 먹으며,
매운고추를 달라고 하면 청양 고추 다진 것을 내어준다.
국물이 진한 추어탕에 밥말아 상큼한 김치, 깍뚜기와 함께 먹으니
구수하고 담백한게 저절로 보양을 축적시키는것 같았습니다.
한그릇의 보양식으로 충전 끝~ 원기회복으로 건강하게 겨울나기입니다.
강원도 원주 1박2일 추천 여행
뮤지엄산- 중식(장터추어탕)- 거돈사지- 법천사지- 흥원창 일몰- 미로예술시장- 석식(한우숯불구이)-
휴식(인터불고호텔)- 박경리문학공원- 한지테마파크(한지손거울 만들기)- 중식(뽕잎황태밥)- 치악산 금강송길(구룡사)
여행정보: 장터 추어탕
주소: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문막시장 1길 52-17
전화: 033-735-2025
영업시간: 아침 9시 ~ 저녁 9시까지
정기휴일: 첫째주 월요일, 셋째주 월요일
주차장: 문막고등학교 뒷 편 전용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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