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맛집 보배섬 진도의 별미 뜸북국 곱창김 밥도둑 진도 궁전음식점
오랜만에 찾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진도여행이기에 청정바다에서 자라는
각종 수산물과 해초류를 접할수 있는 식사가 그리워졌습니다.
파도가 출렁이는 바닷가 진도 여행을 즐긴다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진도에서 즐기는 별미입니다.
진도의 별미 뜸북국으로 유명한 식당의 위치는 찾기는 어렵진 않으나,
식당이 앞으로는 지하이며, 한편은 지상인 형태의 건물인 궁전음식점은 식당안에서는 1층 지상으로
연결되는 또다른 출입문이 있다.
두꺼운 미역 잔줄기 처럼 생긴 모자반과의 뜸북이는 바닷 물살이
빠른 지리적 특성을 지닌 진도 외에 타지역에서는 구경 할 수 없다는 뜸북국이라는
특별한 음식으로 알려진 진도의 전통음식 뜸북국은 얼핏보아 비주얼은 미역국과 비슷해 보입니다.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수증기 아래로 보이는 국사발에는 국물은 갈비탕과
미역국 같은 형태에 갈비와 톳처럼 보이는 뜸북이가 시선을 끄는
소갈비 뜸북국은 진한맛이 아주 깊고 개운하였어요.
뜸북국에서 뜸북은 일종의 해초인데, 재배가 되질 않고 모두 자연산이라고 하니
소량 생산되는 해초류 뜸북으로 요리를 하니 귀한 특별 음식을 먹습니다.
집밥 같은 상차림에 올려진 진한 국물맛의 해초류는 오염되지 않은 1급수
조도의 청정바다에서 자라는 뜸부기와 끓여내는 소갈비 뜸북국은 국내산 한우를 푹 삶아 기름기를
제거한 뒤 채취해 잘 건조된 뜸북을 넣어 다시 푹 삶아 진한 국물맛이 우러날 때까지
끓여내는 진도의 별미 뜸북국이다.
진도의 특산물 김 중에서 11월 중순에서 12월초까지만 일년에 딱 한번 채취한다는
곱창이라 불리는 김은 일반 김보다 비린맛이 없이 단맛이 느껴지는것 같다.
'곱창김' 마른 생김과 함께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진도 흑미밥에 갈치속젓을 넣어 싸먹으면
밥도둑이 따로없다.
워낙 귀한 식재료라 특별한 날에만 먹었다는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의
뜸북국은 국에 밥도 말아서 호르륵 흡입하니 해장으로도 끝내줄것 같은 생각이었어요.
단백질 함량이 미역의 3배에 달하고, 칼슘 함량은 7배이며, 칼륨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진도의 특별한 귀한 음식 뜸북국을 한그릇 다 비워냈습니다.
여행정보: 진도 궁전음식점
주소 : 전남 진도군 진도읍 옥주길 26 (진도읍 성내리 41-5)
전화 : 061-544-1500
영업시간 11:00 ~ 22:00 - 소갈비뜸북국
'맛집과카페 > 전라남,북도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도맛집 달콤 짭쪼롬한 돌게장이 일품인 통나무집 울금수육 (0) | 2017.01.11 |
---|---|
정읍맛집 SBS 생활의 달인 쫄면의달인 보안식당 비빔쫄면 가격 착한 팥칼국수 (0) | 2017.01.04 |
담양맛집 효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꽃여울 숯불갈비와 담양떡갈비 담양여행 소쇄원 (0) | 2016.12.19 |
전북 임실맛집 임실전통시장 정육식육식당 한우구이 초원식당 (0) | 2016.12.01 |
전북 임실맛집 중화요리 집에서 먹는 겨울별미 얼큰한 김치국밥 기성반점 (0) | 2016.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