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맛집 토속적 청국장이 맛있는 식당 일미식당
붉게 물든 단풍나무와 어우러져 고즈녁함을 느끼게 하는 수백년 묵은 고목과
정자 그리고 고택이 아름다운 봉화는 달콤 아삭한 사과와 입안에 향을 오래 간직하게 하는 송이버섯이
봉화의 대표 농산물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어느 도시를 찾아도 마찬가지로 아침을 먹기에는 가게문들을
늦게 열어 힘든 부분입니다.
봉화공용정류장 부근 읍내식당에 청국장전문점 많은 손닐들이 몰려드는곳이라고 해서
숙소 가까이 있는 일미식당을 찾았습니다
마치 기사식당을 찾은듯 쟁반위에 놓인 반찬들이 나오고 주문한
청국장이 밥상위에 올려졌습니다.
아마도 많은 손님들로 북적임에 시간을 단축하기 위함이 아닐가 생각이 들었어요.
약9가지 정도의 반찬은 백반집 찬과 같았으며 담백하니 집 반찬같은
찬들은 계속적으로 리필을 해주시니 부담없이 금새 빈그릇으로 놓여지는 반찬들이었네요.
구수한 내음이 폴폴 풍기는 청국장은 뚝배기가 아닌 주방에서 만들어
대접에 담겨져 나왔어요.
뚝배기가 아니라 조금 아쉬운점이지만 담백하고 구수한
청국장에 한그릇 뚝딱 비워냅니다.
은어축제가 열리는 내성천 바로 앞에 있는 식당 홀은 약30명 정도의
인원이 않을수 있는 홀로 꽉 차버린 식탁인데도 식당문은 아침식사를 찾는 사람들로 자꾸만
여닫히는것을 보게 되었답니다.
많은 손님들이 몰려드는것을 보아 봉화의 소문난 청국장 맛집임을 짐작케 하였어요.
옆지기 선돌님이 엄청 좋아하는 청량고추의 매콤 칼칼한 청국장에 밥말아 후르륵~
그냥 먹어도 짜지 않은 청국장을 밥에 쓱쓱 비벼 맛깔스러운
가정식 반찬에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아침에 꼭 밥으로 식사해야 하루가 행복한 해피송도 밥한그릇 싹싹 비워냈어요.
'아침 식사 됩니다'라는 식당 찾기 힘드시죠...
여행정보: 봉화 일미식당
주소: 경북 봉화군 봉화읍 봉화로 1157 (봉화읍 내성리 236-6)
전화번호: 054-673-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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