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맛집
콩이 씹히는 웰빙두부에 보쌈정식 기와집순두부
경전철 기흥역(백남준아트센터)
아침, 저녁 기온도 오락가락 큰 차이를 보이는 요즘 한낮의
더위에 찌프등한 몸은 먹거리에 의존합니다.
가까이에는 백남준 아트센터가 있고 경기도 박물관과 어린이 박물관이 있어
둘러보기 좋은곳으로 식사를 하러 갔답니다.
2층 건물에 한옥처마가 편안하게 닥아오는 기와집순두부는
경전철 에버라인 기흥역(백남준아트센터)에서 상갈역(루터대학교) 구간
중간에 자리잡은 상갈공원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다.
기와집순두부 보쌈정식 한상차림에 블로거 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입안에 군침이 돌게 만든다.
수육두부보쌈김치, 조기구이, 메밀전, 야채샐러드, 깻잎장아찌, 된장찌개,
텃밭에서 수확한 쌈채소등 20여가지의 반찬으로 보쌈정식이
눈길을 끕니다.
유난히 눈길을 가게 하는 수육두부보쌈김치가 담겨져 있는
토기그릇이 더욱 도드라져 입맛을 사로잡게 만드는것 같다.
수육용 돼지고기는 용인축협에서 공급받는 삼겹살로 감초, 계피, 당귀 등을
넣어 특유의 잡냄새이 없이 삶아낸 것이다.
차려진 상위에 커다란 쌈채소접시에는 쌈채소와 더불어 쌈장,
고추장아찌, 새우젓, 무말랭이무침, 마늘, 바지락젓갈 등
6가지의 양념들이 모여 있으니 쌈싸먹는 재미가 있다.
기와집순두부는 주변 1,700여 평의 텃밭을 가꾸고 있어 텃밭에서 수확한
쌈채소, 상추, 가지, 호박, 고추, 무, 감자, 배추등 직접 재배한
채소로 쌈과 반찬을 만들고 김치를 담아 상위에 올린다.
밥한공기 슥삭슥삭 밥도둑의 청국장,
2대를 이어 17년의 두부전문점으로 기와집 순두부는
용인 흥덕구에서 초가집으로 시작해 기흥구로 이전해 오면서 기와집으로
두부 전문식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중으로 된 토기그릇은 아래층은 불이 있어 수육두부보쌈이
다 먹도록 식지가 않아 더욱 입맛을 당깁니다.
기와집 순두부의 두부는 100% 국내산 대두로만 만드는데,
특유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있다.
직접 만드는 두부의 마지막 작업에는 두부 안에 대두를 넣어 대두의
씹는 맛을 추가하니 고소함과 입안에 행복을 느끼게 한다.
수육 두부보쌈의 김치는 숙성시킨 김치를 볶아내온 김치로
수육과 콩이 들어있는 두부와 함께 나온다.
두부보쌈, 두부홍어사합, 순두부전골, 두부전골, 청국장, 순두부정식,
두부떡갈비정식, 보쌈정식 등 두부를 주재료로 한 메뉴가 차려진다.
여행팁: 기와집순두부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55 (상갈동 142번지)
전화: 031-282-2708
영업시간 : 11시30분~21:30
좌석수 : 150석
휴뮤일 : 명절 3일
홈페이지: http://www.기와집.com/
(상기 팸투어는 용인시청 초청으로 여행의情답 투어용인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 팸투어에 참가한후 작성한 후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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