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맛집
집밥처럼 담백하며 소박한 불고기정식 맛들이
매일 먹는 식탁에 언제나 고민은 '오늘은 무얼 먹을까?'
여행지에서나 직장인들 생각이 똑같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여행이 아니라면, 정겨운 집밥처럼
맛나게 먹을수 있는 식사를 찾게 된답니다.
육,해,공이 다모인 소박한 집밥의 상차림입니다.
매콤한 불고기와 생선구이 그리고 계란찜과 된장찌게가
올려진다면 기본의 한식의 상은 다 차려진셈이겠지요.
노릇노릇 짭쪼롬하고 고소한 고등어구이,
한 상에 고등어 한마리는 기본으로 추가 3,000원이라고 하는군요.
고등어가 영양이 풍부하다는건 잘 알고 있기에 젓가락이 먼저 갑니다.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가까운 이곳 맛들이는 14가지의
밑반찬에 무쇠솥 영양밥과 봄을 느끼게 하는
신선한 상추까지 불고기 정식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계란찜
푸짐하게 담겨져 나온 돼지불고기는 맵지 않아
누구나 잘 먹을 것 같습니다.
집밥처럼 단출한 밥상에는 제육볶음이 빠져서는 백반의
기본에서 이탈이라고 생각해요.
정갈하고 깔끔한 찬들에 찰떡 궁합 육,해,공이 있어
한정식이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듯 합니다.
하얀 쌀밥에 대추, 은행, 완두콩 등 영양있고 몸에 좋은 것으로
채워져 갓지어 나온 무쇠솥밥이 눈으로 먹고 코끝에 풍기는
구수한 내음으로 먼저 군침을 삼켜 보았네요.
갓지어 나온 무쇠솥밥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웰빙 건강 밥에 초록의 야채와
더불어 두툼한 고등어구이를 올려 쌈을 싸
먹으면 입안이 즐거워지는게 또 다른 즐거움을 맛봅니다.
특별한 반찬이 없어도 밥맛이 좋아 밥한그릇 뚝딱...
갓지은 무쇠솥밥을 후후 불어가며 계란찜 한입, 돼지불고기한점,
짭쪼롬한 생선구이 입에 넣고 구수한 된장찌개로
밥한공기 뚝딱 해치운 밥도둑이었습니다.
무쇠솥밥을 덜어내고 나면 당연 고소한 누룽지가
식사 마무리를 도와 줍니다.
개운하고 구수한 누룽지로 깔끔한 식사를 끝냈답니다.
주변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여주아울렛등 가볼만한곳들이 많습니다.
여행팁: 맛들이
주소: 경기도 여주시 신륵2길 9번지(천송동 299-10)
전화 번호: 031-886-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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