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육즙이 고스란히 씹히는
식감이 좋은 떡갈비
가끔은 생각나는 쫄깃한 떡갈비를 먹을겸 다양한 풍경으로
담양엘 내려 가는데, 의정부에서도 소문난 떡갈비가
있다고 하여 찾았습니다.
식당안으로 들어서니 계산대위에 CCTV는 주방을 공개하여
비춰주니 식사전 음식에 대한 믿음을 주었답니다.
담백한 맛이 더 있는 돼지떡갈비의 상차림입니다.
고기와의 어울림이 좋은 따끈한 된장찌개가 있어 훨씬
한식상의 즐거움이였습니다.
‘고객과의 약속’이라는 글귀가 시선을 끄는 이곳은 1979년
육거리에서 창업해 1등품만의 식자재를 쓰며, 2대째 내려오는
30년의 고집스런 식당이라고 해요.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돼지떡갈비는 갈비한대를
아래 받침으로 커다란 떡갈비가 놓였습니다.
고기중에 갈비대에 붙은 고기를 뜯어야 제맛이듯
갈비부터 들어 고기맛을 느꼈지요.
일반 듣는것처럼 떡갈비는 다진 고기를 쓰는 게 아니라
갈비 살을 골라 잔칼질을 하여 손질한 후 양념을
여러 번 바르고 다져서 맛이 고루 배게 하여 상에 나오니
씹히는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떡갈비는 고기를 다져 만든 모양이 떡을 닮아서
떡갈비라고 전해지는데 인절미를 치듯이 만들기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담백하면서 구수한 떡갈비를 밥위에 올려먹고 쌈을 싸서먹고
쫄깃쫄깃하면서 달큰한 맛의 식감이 좋았습니다.
고기먹고 난후 고기가 생각나는게 이상 하지요...
기온은 차갑지만 시원한고 맛갈스런 열무냉국수를 주문 하였네요.
과일과 양파로 맛을 낸 깔끔한 국물이 시원스레 속을 뻥
뚫리는게 그 맛이 일품이다
하루의 피로와 떡갈비먹고 흘린 땀을 한꺼번에
씻어가 주었습니다.
1인분에 300g을 담는 넉넉하고 푸짐한 떡갈비에
입이 즐거움을 가졌답니다.
여행정보: 고산떡갈비
031-842-3006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평화로562번길 13
이용시간: 상시(월~일) 11:00 ~ 22:00
찾아가는길: 전철 1호선 의정부역 하차, 도보 약 15분
그랜드호텔 뒷편 차량 의정부역 교차로에서 동두천 방향 150m,
우측 국제약국 골목으로 들어오면 50m 왼쪽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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